톨하!
심심해서 이번주에 도시락 싼것들 사진 몇장 가져왔어
회사에 전자렌지는 쓸수 있지만 자리에서 먹는거라 냄새 안나는거 찾으려니 메뉴짜기 힘드네
그냥 이것저것 실험삼아 한번 해봤어
새우볶음밥이랑 구운야채랑 소세지
만만한게 볶음밥이지..
전날 외식할때 먹었던 맥&치즈에다가 소세지 재탕
뭔가 모자란것 같다 싶을때 만만한게 소세지인거 같아
불고기랑 치즈계란말이, 그리고 냉장고에 처박아놓고 잊어버린 블루베리를 퍼부은 샐러드
오야꼬동이랑 미니양배추 구운거에 아직도 남아있는 블루베리를 얹은 샐러드
남아있는 소세지 새우 버섯 가지를 때려넣은 스파게티
로제 소스가 맛이 없어서 버릴까 말까 하다가 토마토 소스랑 섞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
야채 익힐때 후추도 많이 때려넣었는데 생각보다 후추맛 덕에 스파게티가 좀 살았어
그리고 블루베리 이제 다 먹었어;;;
스파게티 사진 한장 더
탄것처럼 보이는거는 탄건 아니고 가지야
가지 + 스파게티소스 + 모짜렐라치즈 조합 맛있어
주말에 집에서 먹은 부대찌개
한국 사람은 역시 찌개지
야채 구운거에다가 삼겹살이랑 된장찌개
집에서 찌개에 밥먹는게 제일 좋아
게을러서 얼마나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 도시락 사진 또 쌓이면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