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요리하기 귀찮아서 배달음식만 먹다가 어느새 천생연분등급이 되었네 ,,,?
일단 작년까지 술상 . .
사진 돌아간건 양해부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컴터에서는 다돌아가보이네 이런
시작은 일단 집에서 먹은 소주병뚜껑 사진 .. 소주에 진심이라구!!
심심해서 요즘 병뚜껑으로 숫자 만들고 몇병먹었는지 세봄
마트갔다가 집어온 스테이크용 소고긴데 평소 가던 마트가 아니라서 별로... 무슨 종잇장같음
방토로 비나그레찌 만들기. 한동안 빠져서 한달내내 먹음 ㅋㅋ
감튀는 마요네즈+스리라차 (베트남 어느 스테이크집에서 이렇게 줬는데 진짜 존맛이야..)
함박에는 계란후라이인데 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치즈한장. 맛 괜찮음.
토요일 점심때마다 눈뜨면 해먹는 파스타+맥주
면은 왕창 삶아서 냉동실에 소분해놓고, 하나씩 꺼내서 전자렌지 땡 돌리고 소스 넣고 와르르 볶아주면 완성
꾸덕하고 불은면 좋아해서 오래볶음 ㅋㅋ
나는 소스맛으로 먹기때문에 재료는 없어도 상관없음.
방토몇알, 편마늘, 청양고추 그리고 날치알 왕창!. 크림말고 미트소스에도 잘어울려
순두부찌개에 미쳐살던 때군.
라이스페이퍼 치킨이 유행하던때 안하고 뻐기다가 ㅋㅋ 닭안심 처리용으로 해봄
오잉 존맛이자너...????????????????? 충격먹음 ㅠㅠ
꼭 한번 해먹어 주십쇼. 다들 라이스페이퍼 반 자른다는데 저는 칼로리따위 생각안하니까 큼직하게 한장식 했다고요 ^^?ㅇㅋ?
그랬더니 무슨 쫀득 바삭 난리남. 양념치킨 소스 찍먹 ㅠ 하고 천국가 ㅠㅠ
옆에는 어김없이 새로만든 비나그레찌
10년전에 일했던 브런치카페에서 배웠던 메뉴인데
감튀위에 크림치즈 한스쿱+통후추 갉갉 해서 스위트칠리+사워크림 이랑 같이 내는 메뉴인데 급 생각나서 해봄.
사워크림 없어서 플레인요거트 대신했음. ㅠ 10년전먹던 그맛인데요 대존맛
전날 많이먹고 잤으니 다음날 아침은 가볍게 회개의 요거트볼
급 눈이날리길래 맥주 하나 까야겠다 ~~~
남은 순두부찌개에 물 더넣고 양념좀 더하고 만두 퐁당퐁당 후추 팍팍
차려먹을 힘도 없다.. 퇴근하고 짜파게티에 불닭소스뿌리고
식빵 몇장 구워다가 비나그레찌 올려서 오픈샌드위치로 먹기. 에프있으면 토스트기 필요가 없음
분홍소세지 굽기도 귀찮아서 두껍게 썰어 에어프라이어 돌렸더니 무슨 폭신폭신 난리났네
남은 파프리카랑 날치알이랑 청양고추 넣고 또 한번 파스타
급 장을 보러가서 뿔소라, 가리비, 석화 등등 겟
찜솥에 쪄 !!!!!!!!!! 새우도 쪄먹고 조개찜에 대방어회 먹음
그래놀라 밑에 요거트 있어요.
그래놀라 덩어리가 커서 과자대신 집어먹기도 ...ㅋㅋ
가끔 진짜 다 귀찮으면 편의점에서 치즈햄버거랑 마라훠궈탕면 하나 사다가 소주 두병 조지곤 함..
마라훠궈탕면 맞나? 편의점에서 파는 주황색. 별방에 리뷰 많더라
내입엔 존맛임... 근데 야채 싫어해서 나는 야채 다 골라내고 건두부면이랑 깨만 집어넣음. 엄청난 수고로움...
켁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네
내가한 요리보다 더 맛있어 보이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에먹은 맛없는 소고기스테이크 때문에 빡치기도 하고.
이브를 맞이해서 새로 시킴. 5900원짜리여도 리버스시어링으로 구우면 대존맛 이라구요??
구운 마늘 방토는 옳아요 맞죠
이브란 말이다. 잠들수 없어..!!
마트에서 산 아이스크림인지 티라미수인지 모를 미니케이크랑 나쵸, 조각치즈 모아모아 아보카도딥 퍼놓고
쓸친소 보면서 소주먹기 ^^...ㅋ 난 행복해 진짜야
파워집순이는 . .. 햄복해 . . .
뒤에는 요즘 그리는 피포페인팅 라푼젤그림인데 완성되면 올려볼게
다음날 크리스마스를 위해 장을 열심히 봤다구요
만드는데 한시간 먹는데 10분 !!!!!!!!!!!!!!!!!!!!!!!!11111
치폴레야.
만드는법은 크리스마스날에도 한번 올렸는데 참고해줘 ^.~~
https://www.dmitory.com/cook/164580079
냉동피자 반쪽 뚝 떼어다가 에어프라이어 돌리고
감자튀김도 돌려돌려 ~~~
왜지 왜 멕시칸음식에 꽂힌거지... 손도 많이가는데...
감튀에 미트소스 올리고 할라피뇨 올리브 다지고 나쵸치즈소스 사워크림 뿌려서 칠리프라이즈
고기 또묵.
이탈리안 허브시즈닝 산 기념으로 구워봤는데 허브향 좋구요. 마늘도 데글데글 구워보아요
친구가 한우 끊어와서 불판 개시
1월 1일 저녁은 조용히 혼자 타코 + 비나그레찌 만들어먹기.
이 요리를 끝으로 더이상 요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
그릇들 보이니? 설거지 개많고 야채손질 밑작업 개많고 ,,,,,,, 왜 멕시코음식 먹겠다고 나대서 ,,,,
요리에 완전 질려서 냉장고는 지금 열어보지도않고 배달만 시킴 ㅠ
나름 타코 시즈닝까지 해외직구로 사서 야심차게 한건데 아마 고기구워먹을때나 쓸듯!
여기까지 봐줘서 고마워
오늘은 꼭 냉장고 정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