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냉동실에 구워뒀던 과자들 꺼내서 야금야금 먹다가
사진 올려보고픈 충동이 들어서 올리는 하드 털이... 근데 먹기만 하느라 찍은 사진은 많이 없다.
지금 먹고 있는 밤 구움 과자.
안에는 밤크림이랑 밤 조림을 넣었고 바깥 반죽에는 밤 페이스트를 사용해서 밤 맛을 극대화 했어.
차는 청태전 차 끓어서 냉침해서 먹고 있는 중
이건 레몬케이크 보통 사먹는 케이크가 파운드 식감이라 퍽퍽하길래.
아냐! 내 레몬케이크는 이렇지 않아! 라고 생각해서 가능한 한 가볍게 만들어본 케이크야.
레몬 아이싱을 덮어 두면 내가 생각하는 가벼운 레몬 케이크 완성
이거는 뜯어먹는 곰돌이 빵
동생이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만들어 준건데
두어번 하고 다시는 안했던 듯. 나중에 다시 도전 해볼까해
이거는 홍콩의 파인애플번 따라한것
먹고 싶었는데 사먹을 수 없었던 낫 서울 시민은 만들어 먹는 것이예요...
이후로도 맛있어서 4-5번 더 해먹었지만 살도 같이 찌는 바람에 봉인해 버렸다고 한다...
이건 카라멜 헤이즐넛 쿠키 만드는 중에 찍어본 한 컷...
그냥 이뻐 보여서...;;
데블스 푸드 케이크랑 홍차
이거는 이스탄불에서 유명한 파티시에 레시피 였는 데
반죽과 크림에 초콜릿과 뜨거운 물을 같이 사용하는 레시피라서 인상적이었던 기억이나.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꾸덕하고 맛있어서 지금도 종종 해먹는 케이크
시트는 항시 냉동실에 대기 중인 상태야
이거는 발렌타인 기념 초콜릿 만들었는데
새로 산 몰드가 너무 이뻐서 찍어본 한 컷
이것도 초콜릿인데 내 기억이로는 감귤꿀하고 로즈마리 맛이었던 거 같아.
생각 보다 사람들이 좋아해 줬던 기억이 있어.
이건 종종 해서 자취하는 동생한테 보내주는 베이글
이렇게 구워서 베이글 보내주면 동생의 일용할 양식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슈톨렌
이걸 위해 1년간 럼에다가 건과일을 절여두는데 사람들 반응이 좋아서 수고스러워도
건과일을 절여두게 되
허니 크럼블 치즈 머핀
그냥 크림치즈 머핀만 구으면 위에서 심심해서 크럼블 얹어서 구워봤어.
식감도 좀더 다양해지고 좋더라구 ㅎㅎㅎ
마지막으로 스콘
스콘에는 딸기잼과 버터지!
직접 만든 딸기잼이랑 버터 얻어서 냠냠...
그리고 한입 크기의 초코칩 쿠키.
이거는 반죽만들때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시켜놨다가 필요할때 그때그때 구워서 사람들 나눠주는 편이야!
이거는 일본에 유명한 365일 빵집의 시그니쳐 빵....인데
예전에 여기서 책을 냈을 때 베이커스 퍼센트로 레시피를 가르쳐 줬었거든
그걸 이제 계산해서 소량 만들어본 빵
먹어보니까 왜 인기 있는지 알겠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바오럼 럼에 절인 작은 케이크인데
크게 절이지는 않았고 럼 향이 날 정도?로 시럽만 발랐어
그래도 럼향이 난다고 가족들은 싫어해서 내가 다 먹었던 기억이 난다...ㅠㅠ
레몬파운드 넘 맛있어보인다 ㅠㅠㅠㅠ 레시피 공유는 어..려울까…?! 초콜릿도 맛이 상상이 안 가서 궁금하다 츄베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