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사진이 또 쌓여서 들고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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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뽀득 같은 고기 함량이 높은 소시지를 골라 먹는데 코스트코에서 큰 봉지 하나 들고와서 열심히 데쳐먹은 기록이 ㅎㅎ

비타민 채소가 싸길래 샐러드로 해먹고

옆에는 뭔가 비지볶음처럼 보이지만 ㅋㅋㅋ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만든 김치볶음밥이야.

콜리플라워는 탄수화물 제한하는 사람들에게 마법의 채소처럼 쓰이거든.

밥, 밀가루, 감자 대용으로 쓰여서 볶음밥을 해먹기도 하고 다지고 물기 빼서 반죽해서 피자 도우나 빵 반죽으로 쓰이기도 하고 푹 삶아 으깨서 감자처럼 쓰이기도 하고, 심지어 채식하는 사람들은 콜리플라워 송이를 큼직하게 떼다가 버팔로윙 양념을 해서 구워서 버팔로윙 대신에 먹기도 하더라고.

특유의 향이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김치 듬뿍 넣고 김치볶음밥 하니까 맛있더라구.(콜리플라워가 너무 다져져서 질척하게 되긴 했지만)

다음엔 한번도 안 써본 곤약쌀을 가지고 김치볶음밥에 도전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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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풀먹은 소고기 안심을 사둔 게 있어서- 나눠먹다보니 고기가 적다 ㅠ

완전 푹 익은 고기인데 ㅋㅋㅋ 우리집 식구들이 뻘건 고기를 안 먹어서 ㅋ


냉동 채소 믹스는 에어프라이어에 올리브유 둘러서 구웠어. 간편!

고구마는 애니쉬에 삶아서 버터를 끼웠는데 너무 뜨거울 때 끼워서 버터 어디갔니...

밥, 빵, 면을 안 먹는 대신 가끔 탄수화물은 고구마나 단호박으로 추가해서 먹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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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 제한식의 장점 중 하나는 마요네즈를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것 아닐까.

크래미랑 삶을 달걀 넣고 사라다를 버물버물

오래된 버섯이 있길래 볶아서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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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모두 싹뚝싹뚝 썰어놓고 산만한 샐러드.

밑에 양상추 깔고 햄, 올리브, 토마토, 적색양파, 아보카도 넣고 올리브유와 발사믹 소스 휙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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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5개 넣고 두툼하게 부친 계란말이, 사라다, 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든 (설탕 대신 채썬 양파를 넣고 만든)장조림, 그리고 샐러드.

다른 날 샐러드인데 구성은 비슷비슷.

래디시가 왠지 보이는 느낌이라 처음으로 사봤는데 음식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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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플라워 남은 걸 해치워야 해서 냉동채소 믹스와 에어프라이어에서 굽굽.

그린빈 믹스 참 좋드아 ㅠ 그린빈 비싸서 생거는 못 사먹는데.

소시지 물에 데치고 계란도 물에 넣고 수란 비스무리하게 했는데 너무 익었고, 요새 토마토 맛있더라.

짭짤이 토마토 싫어했는데 요새 먹으니까 진하고 무지 맛있어! 비싸서 그렇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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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제한식에서는 닭날개도 마음껏 먹을 수 있지만

난 사실 퍽퍽살파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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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안 들어간 베이킹을 해봤는데 밀가루 대신 코코넛이 들어가는 단호박 머핀.

아, 크림치즈도 들어갔다. 근데 생각보다 별로였어. 푸슬푸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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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를 어떻게든 먹겠다는 몸부림.

가지와 양파를 듬뿍 볶고 두부는 팬에 노릇하게 굽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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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마라탕을 포장해와서 삶은 달걀과 삶은 소시지를 추가.

마라탕은 그래도 전분이 많은 것만 피하면 재료가 워낙 다채로워서 먹기 참 좋아 'ㅅ')b

물론 맛있는 면이 너무 많다는 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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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피하던 생 오리고기를 먹어보리라 결심하고!

오리고기를 노릇노릇 구운 뒤에 그 기름에 채소를 듬뿍 볶아봤어.

왠지 오리고기를 그대로 먹으려니 겁나서 노추(중국 간장)를 살짝 넣어서 향을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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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처음으로 소곱창도 구워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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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나물이랑 브로콜리 듬뿍 곁들여 먹고.

고기나 달걀을 메인으로 먹다보니 채소도 듬뿍 먹어서 밸런스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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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요새 자주 해먹는 건데-

브로콜리 전자렌지로 삶은 다음에 반숙 달걀, 마요네즈, 폰즈, 참깨넣고 무친 반찬이야.

대략 브로콜리 1송이에 달걀 2~3개를 넣고 만들면 2끼에 먹기 되는 듯.

달걀 싫어하는 할머니가 이거 해드렸더니 잘 드셔서 브로콜리 먹을 때 자주 해먹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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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미묘하게 바꿔가며 여러 번 해먹은 흔적들.

폰즈가 살짝 들어가는 게 향긋하더라고. 아니면 그냥 레몬즙을 추가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닭고기는 코스트코 로티셰리 닭 찢어서 소분해놓고 먹으니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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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무른 아보카도가 있어서 비빔 샐러드.

모두 깍둑깍둑 썰고 버무리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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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닭가슴살 곁들여서 얌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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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날 연속으로 만들어 먹은 기억이... 아보카도를 빨리 먹어야 해서.

고등어 노릇하게 굽고

브로콜리는 이건 쯔유에 참기름 넣고 버무린 거였나? 깔끔하니 맛있었어.

황태달걀국은 당질제한식의 좋은 친구죠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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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냉장고, 냉동실 털어 오래된 식재료를 발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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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스튜로 끓여버립니다.

국물은 적게 건더기는 듬뿍.

예상보다도 건더기가 늘어버려서 이게 스튜인지 조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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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맵지만 맛있는 코다리조림이 있는데 이걸 밥이랑 못 먹는 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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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채 당면 남은 거 털어넣고 달걀도 넣고 볶아서 먹으니 맵지만 맛있다!

근데 매운 거 안 먹다가 매운 거 먹으니 배아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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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요새 싼데 상태 안 좋은 딸기가 있어서 딸기 콤포트를 만들어봤어.

딸기를 넣고 으깨서 부글부글 끓이다 에리스리톨이랑 레몬즙 약간을 넣고 졸였어.

아무래도 설탕이 안 들어가다보니까 평소보다 좀 오래 졸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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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요구르트랑 먹으면 아주 맛있음!

설탕 안 들어가니 평소 잼 넣는 것보다 듬뿍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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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고기 소분해놓은 건 아주 야무지게 다 긁어먹었고

브로콜리... 브로콜리 진짜 많이 먹었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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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떤 요리책에서 본 치아씨드 푸딩인데

치아씨드를 아몬드 밀크에 불려서 오렌지 즙이랑 사과 간 거랑 견과류랑 시나몬 가루랑 섞어서 베이스를 만든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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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과일 넣고 냉장고에서 넣어놓고 하나씩 먹었어.

사실 식구들이 치아씨드 싫어해서 한 입 먹어보더니 극혐해서 나 혼자 1주일 동안 ㅋㅋㅋ


근데 난 좋더라고.

과일도 조심해야 하긴 하지만 이렇게 나눠서 먹으니까 한 번 먹을 분량에 들어간 과일은 많지 않아서 과일 대용으로 디저트 대용으로 먹기에.

다만 아몬드 슬라이스 없어서 통아몬드 넣으니 푹 물기에 불어서 좀 극혐이었는데 다음엔 조정해서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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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던 다진 소고기와 병아리콩을 가지고 뭐할까 하다가 만든 칠리.

스파이스 듬뿍 넣고 물기 거의 없게끔 만들어 먹으니까 맛있더라.

위에 치즈 하나 녹여서 먹으면 꾸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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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명란, 버터가 들어간 비빔밥 되게 든든하고 좋아했는데 이제 밥을 안 먹으니-

밥만 빼고 만들어봤지만 여전히 맛있었어.

튜브에 든 명란젓을 안 먹고 있어서 해치울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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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던 연어 애니쉬로 굽고

마요네즈+플레인요거트+말린 딜 넣은 소스 즉석에서 만들어서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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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워야 할 양상추가 있어서 양상추에 파프리카 샐러드

낫또 하나, 아보카도 반쪽, 달걀후라이 2개.

무슨 구성이지...? 사실은 비벼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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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 들어간 김밥...? 김말이?

달걀지단이랑 치즈를 밥 대신 깔고 당근과 시금치를 듬~뿍 넣고 소시지를 하나 넣고 말았지.

노란 건 단무지 물에 담궜다가 물기 쫙- 빤 거.

김밥 만드는 건 좀 귀찮지만 먹을 때는 만족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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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랑 양파랑 요새 어째 자주 해먹고 있는 마요네즈+플레인요거트+딜 소스에 버물버물.

여긴 마요네즈는 아주 적게.

떠먹어야 할 플레인 요거트 자꾸 요리에 뺏기게 되어서 아예 사워크림을 사가지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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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바삭하게 굽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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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름에 대파랑 꽈리고추랑 지글지글 구우면 얼마나 맛있게요?

요새 대파 철이라 대파 굵직하고 싸다!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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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로 데블드 에그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급 노른자 파서 소스 만들어 채우는 게 귀찮아진 거죠.


마요네즈+플레인요거트+옐로우머스터드+핫소스+소금후추로 소스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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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위에 주르륵.

전날 구워서 부셔놓은 베이컨 좀 올리고 말린 딜도 좀 뿌려줍니다.

기승전 딜을 보면 화자가 1. 얼마 전에 허브 화분을 샀다 2. 딜이 너무 무성해서 솎아서 말렸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 데나 다 때려넣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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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을 먹고 싶어하는 가족을 위해서

양념한 돼지고기랑 파를 굽굽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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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물을 풀어서 파전 비스무리한 뭔가를 만들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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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름지고 채소 듬뿍 들어간 국이 먹고 싶어서

소 잡뼈를 압력솥에 끓여서 고기가 야들야들해진 걸 분리하고

데쳐서 양념 무친 얼갈이를 듬뿍 넣어 국 완성.

이런 한식 사실 만들어먹어본 적 없는데 처음으로 해봤는데 괜찮더라고.

이것만 한 그릇 먹어도 충분히 식사가 되니까 한번 만들어두면 간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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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돼지등뼈로 엄마가 김치찜 해주는 거 보니 간편해 보여서 소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할만했어.

그리고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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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양념된 갈매기살 굽굽하고 고기 굽고난 팬에 숙주도 볶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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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데쳐서 초고추장에 먹으면 그게 봄 밥상 아니겠니 'ㅅ')b


모두들 건강하게 맛있게 해먹고 봄날 보내렴~

  • tory_1 2019.04.19 08:57
    단호막 머핀 맛있어보이는데 별로였다니 ! 당질제한식 하려면 엄청 부지런해야하는거같아 토리 존경스럽.. b
  • tory_2 2019.04.19 08:59

    토리 정말 부지런하고.... 금손이구나..!! 나토리의 최애 탄수화물이 없는데 이렇게 맛있어보이고 침나오는 식단이라니!!!


  • tory_3 2019.04.19 08:59

    뭐지 대박.........사진만봐도 너무 맛있어보여ㅠㅠ

    금손인가벼ㅠㅠㅠ


    좀 다른 질문이지만 톨이 당질제한식 하는 이유가 있니?

    난 건강한 재료, 건강한 요리에 관심 많은 톨이라

    만약 건강과 관련된 이유라면 나도 접목해볼수 있을까 해서~

  • W 2019.04.19 09:17

    난 가족이 당뇨병 전단계라서 당뇨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공부하다보니까 기존의 현미 채식같은 방식보다도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서 하게 되었어!

    그리고 사실 당질제한 하기 전에는 식사가 주로 탄수화물 위주였는데, 나를 제외한 가족이 모두 중, 노년이다보니까 질 좋은 단백질, 지방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겠다 생각이 들기도 했고.

  • tory_4 2019.04.19 09:04

    와... 대박인데? 아침부터 찐톨이 사진만 봐도 배불리 먹은 느낌이야 ㄷㄷㄷㄷㄷ 담에 또 찐톨이 글 쪄주라~~~ 잘 봤어!!!

  • tory_5 2019.04.19 09: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03 11:34:43)
  • W 2019.04.19 09:20

    사실 난 올리브유+발사믹 식초 3:1을 좋아하긴 하는데 가족이 신 걸 못 먹어서 발사믹 소스를 쓰고 있어.

    그냥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건데 메이커는 모르겠다. 이전에도 몇 가지 사먹어보긴 했는데 소스는 사실 대체로 비슷했던 것 같아.


    요새는 드레싱을 만들어서 병에 담아두고 쓰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올리브유 2/3C, 와인식초 1/3C에 디종 머스터드, 소금, 후추, 다진 적양파 넣고 섞어서 쓰는 게 클래식하면서도 무난하게 아무데나 어울려서 좋더라고.

  • tory_6 2019.04.19 09: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21 21:47:13)
  • W 2019.04.19 09:22

    도서관에서 당질제한이나 키토, 팔레오 관련된 책들 발견하면 반가워서 레시피 보고 해먹어야겠다 싶은 거 있음 메모해둬!

    그리고 늘 비슷한 방식으로만 해먹어서(가령 브로콜리+초고추장) 가끔 다른 나라에서는 이 재료 가지고 어떻게 해먹지? 하는 거, 아님 재료는 있는데 그 조합으로 딱히 뭐 해먹으면 좋을지 모르겠는 경우에는 그 키워드로 일본어나 영어로 구글링해서 새로운 레시피를 찾아보기도 해!

    그리고 요새는 키토제닉 카페도 가끔 눈팅해서 유용하겠다 싶은 거 있음 메모해두기도 하고-

  • tory_8 2019.04.19 09:17
    엄청 맛있고 건강해보인다!!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ㅋㅋ
  • tory_9 2019.04.19 09:30

    헉 대박!! 나 요새 탄수화물 줄이기 하고 있는데ㅠㅠ 넘나 황금가튼 글이야ㅠㅠ 고마워 찐톨!

  • tory_10 2019.04.19 09:35

    쩐당..

  • tory_11 2019.04.19 09:37

    토리야 집에서 소곱창 구워먹은 썰 좀 자세히 풀어줄래...

  • W 2019.04.19 12:31

    흑.. 토리는 집에서까지 소곱창을 구워먹는 나를 소곱창 마스터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밖에서 딱 한번 사먹은 게 나의 소곱창 경험의 전부야  ㅋㅋㅋㅋ 마켓X리에서 고기 뭐 살까 고민하다가 평이 괜찮길래 사서 해동해서 팬에 구웠을 뿐☆

  • tory_12 2019.04.19 10:10
    우와 대단하다 그리고 다 맛있어 보여 ㅠㅠㅠ 나 야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갑자기 브로콜리 먹고싶어졌어 다음에 또 올려줘!!
  • tory_13 2019.04.19 10:48
    토리야 애니쉬로 생선 잘 구워지니?? 난 자꾸 찜처럼 되더라구 노릇노릇을 기대했는데ㅠㅠ 팁있으면 공유부탁해
    사진 다 잘 봤어!!
  • W 2019.04.19 12:32

    예열한 다음에 하는 거 맞지? 아무래도 애니쉬가 그렇긴 한데- 상대적으로 노릇하게 하려면 생선을 정말... 조금... 집어넣고 구워야 할 것 같아.

    난 연기, 냄새 없이 빠른 속도로 속까지 잘 익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어서 예열 후 굽고나서 겉부분을 토치로 구워줘! 바삭한 생선 좋아해서.

  • tory_14 2019.04.19 11:15
    우와아...
    근데 톨아 냉동채소는 어디서 구매하니?ㅠ
  • W 2019.04.19 12:33

    토리야, 쿠팡느님은 없는 게 없으셔.

    로켓프레시 배달가능 지역이면 5~6천원대에 다양한 조합의 냉동채소들을 살 수 있단다. 자고 일어나면 집앞에...!

  • tory_15 2019.04.19 11: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08 09:29:13)
  • tory_16 2019.04.19 12:16
    와.. 당질제한식이면 먹는게 거기서 거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토리처럼 부지런하면 다양하게 맛있어지는구나ㅠㅠㅠ
  • tory_17 2019.04.19 12:18

    와 톨 정말 잘챙겨먹는다잉.. 나도 고기 챙겨먹는다고 먹는데 이정돈 안되거든ㅋㅋㅋㅋㅋㅋ 스테이크류를 야채랑 볶아먹는게 대부분인데 이렇게까지 다양하게! 나도 참고해서 먹을게 톨 ㅋㅋ 고마워. 

  • tory_18 2019.04.19 13: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16 16:36:04)
  • tory_19 2019.04.19 18:57
    브로콜리+계란+마요네즈 오늘 해서 먹었는데 좋다ㅋㅋ 상해가는 파프리카 있어서 같이 넣었는데 좋구먼!!!! 고마웡
  • W 2019.04.19 22:11

    와 해먹었구나! 나도 처음에 레시피 보고서는 읭 브로콜리에 반숙 달걀? 매우 미심쩍었는데 해먹어보니 마요네즈의 크리미함과 셋이 딱 어울리더라고 히히 

  • tory_20 2019.04.19 21:31
    와 .... 진짜 요리도 잘하고 부지런하다 당질제한식 나는 5년전에 일주일했는데 저혈압 쇼크와서(원래저혈압 ㅠ) 그만뒀는데 잘맞는다니 너무 부럽다 나도 마요네즈 퍼먹고싶다
  • tory_21 2019.04.19 23:28
    토리 진짜 대단해ㅠㅠㅜㅜ 집해서 뭐해먹기 귀찮을 때 토리 식사 참고 좀 해야겠어ㅠㅠ 너무너무 부지런하고, 대단하고, 공유해줘서 더더 고마워~~~~~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
  • tory_22 2019.04.19 23:52
    당신...마법사야?
  • tory_23 2019.04.20 04:02

    토리야 혹시 이렇게 식이 바꾸고나서 느끼는 몸의 변화가 있어? 혈당이런건 못 느끼지만 몸이 가벼워졌다거나 기분상의 변화가 있는지 궁금해!!

  • W 2019.04.20 12:52

    지속적으로 하면서 전당뇨인 가족은 공복혈당도 가끔 정상혈당 찍기도 하고 체지방도 조금씩 빠지고 있어! 

    나같은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줄여먹으니 점심 먹고난 뒤 오후에 졸음 오는 게 없어져서 특히 좋아! 다시 점심으로 탄수화물 먹으면 졸리더라 ㅋㅋ 그리고 탄수화물로 배부르게 먹었을 떄에 비해 확실히 포만감이 오래가.

  • tory_24 2019.04.20 08:23
    진짜 정성..너무 대단하고 멋지다 이렇게 다채롭게 해 먹다니ㅜㅜ
  • tory_25 2019.04.20 10:18
    멋졍.. 진짜 금손!
  • tory_26 2019.04.20 12:10
    토리야 볼때마다 감탄이고 현타가 온당...
    갑자기 뜬금없는 질문인데 카메라기종을 알 수 있을까.!?ㅋㅋㅋㅋ
  • tory_27 2019.04.20 12: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07 14:30:15)
  • W 2019.04.20 12:36

    나도 그거 봤어! 안 그래도 한 가지 식이요법이 완벽할 수는 없으니 가능하면 다양한 이야기를 보려고 하고 있고- 나도 인슐린 민감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어서 탄수화물을 완벽하게 끊으려는 생각은 없어. 특히나 엄마는 쌀밥 없이는 못 사는 타입이라 곁들여 드실 때는 가능하면 하루에 한 끼만 드시도록 하고 있어! 외식도 있고 외식에서 탄수화물이 빠지는 경우는 없으니까 다만 집에서 먹을 때는 가능하면 탄수화물을 줄여서 먹는 식으로 하고 있어. 간편하게 해먹는 것만 생각하면 거의 탄수화물 위주로 흐르기 쉬우니(밥에 간장 비벼먹기, 국수에 양념 비벼먹기, 라면 끓여먹기, 빵에 잼 발라먹기 등) 집에서라도 가능하면 형태가 온전히 있는 다양한 자연 재료로 만들어 먹자는 게 일단 내 주의야!

    어떤 식이요법이든, 어떤 건강법이든 제대로 하려면 정말 많은 공부와 염려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 나도 계속 책이나 다큐멘터리나 기사 같은 거 챙겨보면서 업데이트하고 있어. 토리 말대로 당질제한식 관심있다면 많이들 알아보고 했음 좋겠어!

  • tory_34 2019.05.10 18:33

    공복혈당 높아서 식단 바꿔보려고 하는 톨인데...

    27톨 댓글도 찐톨 댓글도 다 잘 참고하고 간다-!

    디미토리에 야무진 토리들이 이렇게 글도 써주고 댓글도 남겨줘서 항상 고맙다 ㅠ.ㅠ

  • tory_19 2019.04.20 14:10
    브로콜리, 쯔유, 참기름 레시피 궁금한데 재료?는 요 세 개가 끝이니? ㅎㅎ 쯔유나 참기름은 어느 정도로 해? 집에 엄청 많이 남아있는 이 쯔유가 처치곤란이었거든ㅜ
    글구 치아씨드 불린 거 진짜 맛없지 않니ㅋㅋㅋㅋ? 불려서 먹는 게 좋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올챙이 알 같은 식감이어서 식욕이 떨어지더라..... 그뒤론 그냥 스무디에 넣어서 갈아먹고 있어ㅜㅋㅋㅋㅋ
  • W 2019.04.20 23:26
    사실 난 계량 안 하고 슥슥 넣어서! 1티스푼씩 넣고 간을 보면 되지 않을까?! 혹 와사비 있음 쯔유와 와사비 조합도 맛있어ㅋ
    치아씨드 불린 거 나는 좋아해ㅋㅋ 다만 나외의 모든 사람이 싫어할 뿐ㅋㅋ 바질씨드는 나도 극혐하는데 치아씨드 불린건 왜 좋은지. 내일 해먹을테다!
  • tory_28 2019.04.20 14:49
    브로콜리 무침 ㅜㅜ 맛있어보여!!! 스크랩해서 하나씩 참고할게!!
  • tory_10 2019.04.20 20:03

    소세지어디꺼 먹어? 추천해줄수있닝.>.<

  • W 2019.04.20 23:27
    난 돈육함량이 90퍼 이상인걸로 골라사고 에센뽀득 주로 사! 의외로 이케아 핫도그 소시지가 돈육함량이 90퍼 이상이래서 담엔 이거 사보려구~
  • tory_29 2019.04.20 23:41
    헉 밥없는 삶 내 로망 삶인데!!! 넘 유익하다
  • tory_30 2019.04.21 11:21
    나 키토하는 톨인데 넘 유용하게 참고할게!!
  • tory_31 2019.04.21 14:28
    부지런하다 토리 다양하게 먹는거 쉬운일이 아닌데.. 다 맛있어보여!!
  • tory_32 2019.04.23 05:32
    부지런한거 비결이뭐야? 진심으로 물어보는거야..
  • tory_33 2019.04.25 02:57

    진짜 멋지다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게 해먹을수가 있지?? 다 맛있어보여ㅜㅜ

  • tory_35 2019.05.23 14:24

    스크랩 해갈겡!! 글 쪄줘서 너무나도 고마워 ㅠㅠ!

  • tory_36 2023.02.12 11:23
    토리식단 나도 참고해볼게 공유해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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