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인스타에 연두로 버섯 파스타 해먹는게 올라왔더라고...
(연두 홍보 아님 ㅠㅠㅠ!! ++난 집에있는 주황색 연두를 썼어)
파스타 쳐돌이인 나는 당장 해보았지 마침 집에 재료도 다 있었어
대충 알리오 올리오에 버섯넣고 연두 넣는 레시피였는데
갑자기 번뜩 버터를 넣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거야
마늘을 버터에 살짝 볶다가 나머지 야채(파, 양파, 버섯)를 넣고
파스타면이랑 연두를 조금 넣으면 끝인데
ㅇㅣ거슨.............죤.........맛탱구리...!!!!!
파스타도 파스타지만
일단 '버터+마늘+연두' 이렇게 있으면 거기에 아무 식재료나 넣고 볶아도 맛잇을 것 같어
오늘은 새송이 버섯만 볶았는데 진짜 한그릇 뚝딱햇어 ㅜㅜㅜㅜ
지금 어울릴만한 재료로 생각나는거는 배추, 청경채, 시금치, 모닝글로리, 아스파라거스...
차돌박이랑 양파 넣어도 맛있겠고
냉장고에 남는 야채나 식재료 아무거나 다 때려넣어도 맛있을 것 같더라고...
그리고 중요한건 엄청 쉽고 간편해!!!!!!!!!!!!!!!!!!!
어떤 똥손이라도 망하지 않고 할수있어
"대신 마늘 버터에 볶을때 제발 약-중불로 해!!!!!!!!!!!!!"
이것만 지켜!!!
냉장고 털이 할 토리들은 한번... 시도해보렴!!!!!
마무리는 다이어트 한답시고 면을 한입거리밖에 넣지 않아 땅을치고 후회한
나의 JMT 연두 버섯파스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