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톨들 하이!
요즘 밥해먹는 재미에 폭 빠진 자취톨이야.
첨에 레시피 보고 하다가 넘 어려워서 포기했는데
그냥 매번 엄마한테 물어봐서 대충대충 하고 있어.
소금 한 꼬집 파마늘 조금 이런식의 애매한 답해주는데
엄마 말 따라서 양념을 내 생각보다 조금만 넣었다가
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해가며 하니 대충 맛있더라구!
소화도 잘 되고 요즘 넘 행복해 ㅋㅋ
그럼 소박한 우리집밥 사진 보고가렴!
https://img.dmitory.com/img/201910/4IG/QNb/4IGQNbQrVCAUa2W2msgWcy.jpg
콩나물국 휘리릭 끓여서 계란후라이랑 후다닥 먹은 날
https://img.dmitory.com/img/201910/7KX/aYF/7KXaYFxFIc60SI8WQmOWs2.jpg
이 날은 버섯 남은거랑 소고기 얇게 썬 거 잔뜩 넣고 오일파스타 만들었어. 통후추 잔뜩 뿌려주면 대충 맛있당 ㅜㅜ 블루문에 곁들여서 냠냠.
https://img.dmitory.com/img/201910/3Vo/p0T/3Vop0T5iZYwIuMO0qEaEEQ.jpg
다담 된장찌개 양념을 활용해서 된장찌개 끓인 날!
https://img.dmitory.com/img/201910/23N/fgR/23NfgRusiiW2CComsuYEGI.jpg
남은 애호박으로는 애호박전을 만들어봤어. 애호박에 소금 쳐서 키친타월에 올려놓고 2~30분 정도 물기 뺀 담에 해줘야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0/6kw/aRq/6kwaRqLZviEwo2GwaeYG6E.jpg
라면도 좋아해! 계란 넣고 냠냠.
https://img.dmitory.com/img/201910/3g1/0dp/3g10dpwfTy2wKsMWUQ4Ss0.jpg
미역 잔뜩 넣고 미역국. 레시피는 딤토에 올라왔던 미역국 질문글에 댓글 달린것들을 참고했어. 좋은 미역을 사진 못했지만 ㅜㅜㅜ 맛있었당. 생선구이는 사온거야.
https://img.dmitory.com/img/201910/3mA/E8N/3mAE8NJ5bGoWAcI66WOSus.jpg
미역국 끓일 때 사온 소고기 국거리에 당근이랑 브로콜리 넣고 카레 만들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0/1zC/Xzn/1zCXznD22OowmM2iYwgyKa.jpg
카레 조금 질려서 우동사리 사다가 카레우동 만듬. 이건 실패라구 본당 ㅜㅜㅜ 우동면에 카레 소스가 전혀 배질 않더라.
https://img.dmitory.com/img/201910/4Gm/R67/4GmR67PtXG4qSCmqw2IAqW.jpg
이번에도 소고기 사다가 소고기 무국을 끓였어. 우리집 제사때마다 먹고자란 국이라 내겐 쏘울푸드. 브로콜리 데친거에 초장 곁들이고, 야채 잔뜩 다져넣고 계란말이까지 야무지게 만들어보았당!
https://img.dmitory.com/img/201910/1mI/EsV/1mIEsViySiq4caYe04IuUI.jpg
무국이랑 브로콜리는 재탕, 냉동 동그랑땡을 좀 구웠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0/6fN/mLT/6fNmLTYHEAiMqYo8sI6EWs.jpg
볶음밥도 좋아해! 계란을 후라이해서 밥 위에 올리는 것보다 스크램블로 버무리는 게 좋아.
https://img.dmitory.com/img/201910/35N/W29/35NW29xZ6ocWME4QAeCCi8.jpg
어묵볶음 만든 날. 백종원의 만능 양념장 아니? 매운 볶음요리에 넣으면 완전 파는 맛 나. ㅎㅎ 피망을 좋아해서 피망이랑 같이 볶볶. 국은 계란무국이야. 무 말고는 국물맛 내는 재료가 없어서 연두를 살짝 추가했당.
https://img.dmitory.com/img/201910/5mb/M7U/5mbM7UI02AQmOKUKSIqMOG.jpg
누룽지 끓는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게 파는 거 있잖아~! 그거 사다놓고 속이 좀 안 좋을때나 저녁에 간단히 먹고플 때 후다닥 차려먹곤 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0/5hK/kSP/5hKkSPWeeYSW8MEKy6yYMw.jpg
있는재료 때려넣고 끓인 된장국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떡갈비를 곁들여서 또 한 끼 해결.
https://img.dmitory.com/img/201910/5pC/KNA/5pCKNAxA4gyKiMW28eCAK4.jpg
식빵 두껍게 썰어서 프렌치토스트 해 먹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0/2QN/fhq/2QNfhqPOxO2m6UWAOK0IWk.jpg
역시 백종원의 만능 양념장 때려붓고 제육볶음 만들었당 ㅋ 삼시세끼 염정아 언니 보면서 깻잎이 얼마나 먹고 싶던지! 깻잎 사다 쌈 싸먹었어. ㅎㅎ 국은 세상에서 젤 쉬운 콩나물국.
https://img.dmitory.com/img/201910/389/r08/389r08dGlWAyqGsS6I6Aak.jpg
전날 끓인 콩나물국에 계란후라이만 새로 해서 아침도 든든히 챙겨먹고 나가. 자취생일수록 아침 잘 챙겨먹고 나가야지!
https://img.dmitory.com/img/201910/3pq/scZ/3pqscZD3xmOCmqKyu2IqE4.jpg
요건 오늘 해 먹은 토마토 파스타야. 그냥 시판소스 때려넣고 부재료로는 버섯이랑 토마토 마구마구 넣어줬어.
혼자 살 수록 밥 잘 안 챙겨먹게 되지 않니?
나톨은 자취 n년차인데, 첨엔 요리한다는 게 넘 큰일인거야...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으면 파스타 하나에도 온갖 허브며 뭐며 살 게 많고. 할때마다 왠지 무리하다보니 점점 안하게 됐어.
요즘엔 구냥 대충하자! 는 모토로 한끼한끼 챙기는데
나한테는 이런 방식이 딱 맞는 것 같아. ㅎㅎ
맛은 뭐 거창하게 만드는거보다 당연 떨어지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만든거라 대충 맛있더라구.
요리방 톨들도 혼자 살 수록 더 잘 챙겨먹어야 해~!
그럼 모두 행복하자!
요즘 밥해먹는 재미에 폭 빠진 자취톨이야.
첨에 레시피 보고 하다가 넘 어려워서 포기했는데
그냥 매번 엄마한테 물어봐서 대충대충 하고 있어.
소금 한 꼬집 파마늘 조금 이런식의 애매한 답해주는데
엄마 말 따라서 양념을 내 생각보다 조금만 넣었다가
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해가며 하니 대충 맛있더라구!
소화도 잘 되고 요즘 넘 행복해 ㅋㅋ
그럼 소박한 우리집밥 사진 보고가렴!
https://img.dmitory.com/img/201910/4IG/QNb/4IGQNbQrVCAUa2W2msgWcy.jpg
콩나물국 휘리릭 끓여서 계란후라이랑 후다닥 먹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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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버섯 남은거랑 소고기 얇게 썬 거 잔뜩 넣고 오일파스타 만들었어. 통후추 잔뜩 뿌려주면 대충 맛있당 ㅜㅜ 블루문에 곁들여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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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 된장찌개 양념을 활용해서 된장찌개 끓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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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애호박으로는 애호박전을 만들어봤어. 애호박에 소금 쳐서 키친타월에 올려놓고 2~30분 정도 물기 뺀 담에 해줘야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0/6kw/aRq/6kwaRqLZviEwo2GwaeYG6E.jpg
라면도 좋아해! 계란 넣고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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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잔뜩 넣고 미역국. 레시피는 딤토에 올라왔던 미역국 질문글에 댓글 달린것들을 참고했어. 좋은 미역을 사진 못했지만 ㅜㅜㅜ 맛있었당. 생선구이는 사온거야.
https://img.dmitory.com/img/201910/3mA/E8N/3mAE8NJ5bGoWAcI66WOSus.jpg
미역국 끓일 때 사온 소고기 국거리에 당근이랑 브로콜리 넣고 카레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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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조금 질려서 우동사리 사다가 카레우동 만듬. 이건 실패라구 본당 ㅜㅜㅜ 우동면에 카레 소스가 전혀 배질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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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소고기 사다가 소고기 무국을 끓였어. 우리집 제사때마다 먹고자란 국이라 내겐 쏘울푸드. 브로콜리 데친거에 초장 곁들이고, 야채 잔뜩 다져넣고 계란말이까지 야무지게 만들어보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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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국이랑 브로콜리는 재탕, 냉동 동그랑땡을 좀 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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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도 좋아해! 계란을 후라이해서 밥 위에 올리는 것보다 스크램블로 버무리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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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볶음 만든 날. 백종원의 만능 양념장 아니? 매운 볶음요리에 넣으면 완전 파는 맛 나. ㅎㅎ 피망을 좋아해서 피망이랑 같이 볶볶. 국은 계란무국이야. 무 말고는 국물맛 내는 재료가 없어서 연두를 살짝 추가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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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끓는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게 파는 거 있잖아~! 그거 사다놓고 속이 좀 안 좋을때나 저녁에 간단히 먹고플 때 후다닥 차려먹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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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재료 때려넣고 끓인 된장국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떡갈비를 곁들여서 또 한 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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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두껍게 썰어서 프렌치토스트 해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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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백종원의 만능 양념장 때려붓고 제육볶음 만들었당 ㅋ 삼시세끼 염정아 언니 보면서 깻잎이 얼마나 먹고 싶던지! 깻잎 사다 쌈 싸먹었어. ㅎㅎ 국은 세상에서 젤 쉬운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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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끓인 콩나물국에 계란후라이만 새로 해서 아침도 든든히 챙겨먹고 나가. 자취생일수록 아침 잘 챙겨먹고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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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오늘 해 먹은 토마토 파스타야. 그냥 시판소스 때려넣고 부재료로는 버섯이랑 토마토 마구마구 넣어줬어.
혼자 살 수록 밥 잘 안 챙겨먹게 되지 않니?
나톨은 자취 n년차인데, 첨엔 요리한다는 게 넘 큰일인거야...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으면 파스타 하나에도 온갖 허브며 뭐며 살 게 많고. 할때마다 왠지 무리하다보니 점점 안하게 됐어.
요즘엔 구냥 대충하자! 는 모토로 한끼한끼 챙기는데
나한테는 이런 방식이 딱 맞는 것 같아. ㅎㅎ
맛은 뭐 거창하게 만드는거보다 당연 떨어지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만든거라 대충 맛있더라구.
요리방 톨들도 혼자 살 수록 더 잘 챙겨먹어야 해~!
그럼 모두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