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톨인데 여기 체감상 겨울임 ㅋㅋㅋㅋ 눈내리고 나 벌써 패딩꺼내입음
단군할아버지 덕분에 단련된 줄 알았는데 아닌가벼
그래서 보양을 위해!!!! 사골을 끓였어. 엄마가 왜 곰국 남기지 말라는 지 이제서야 깨달음 -_-;;;
그래도 만능전기솥 덕분에 반나절 만에 빠르게 완성.
여기에 소금쳐서 파만 넣어도 맛있겠지만... 돼지톨은 더 거하게 먹고 싶었고.... 집 가는 길에 간 돼지고기를 샀지....
허접한데 만두야. 두부 + 돼지고기 + 파 + 당면 넣어서 조물조물 하고 만두피 만들 정성은 없어서 굴림 만두로 ~
이렇게 찌다보니까 ... 허전했어... 뭔가 빠진 듯한 그런 느낌?
그래... 나는 김치만두파거든!!!!!
아까 고기만두 빚던 고기반죽에 고기랑 정량만큼 김치 듬뿍 썰어 넣고 청양고추가루 툭툭툭!!!
이거지!!!!!!!!!
결국 어제 저녁 사골만둣국(이라고 부르고 ox tail로 끓여서 꼬리살 겁나 많이 넣음 ㅋㅋㅋ 게다가 떡도 두 주먹!!!)
플러스 만두 4판!!!! Clear!!!
먹고 나니 추위를 좀 덜 타는 느낌적인 느낌!
김치만두 꼭 만들어 먹어!! 아삭아삭한 김치의 싱싱한 맛은 사먹는 만두에서는 못 느낄 맛이야 ㅜㅜㅜㅜㅜㅜㅜ
감기 조심해, 톨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