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에어프라이어를 샀는데
에어프라이어 + 고기 + 훈제 파프리카 가루
이 조합이 엄청나다길래 부랴부랴 파프리카 가루도 샀어
뚜껑 열자마자 엄청난 훈제향을 맡고 깜짝 놀랐음
향이 너무 진해서 이건 개미 눈물만큼 쓰는 거구나 생각했어
그래서 에어프라이어 통삼겹을 도전하기 전에
어느정도 써야 향이 좋을까 실험을 해봤당
집에 있던 육개장에 파프리카 가루를 한 번 톡 해서 섞어주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식을 했는데 예상외로 티가 안 나 ㅋㅋ
그래서 낙지볶음 할 때 용기내서 세 번 톡톡톡 뿌려줌.
이것도 티가 안 남 ㅋㅋㅋㅋ
조금 더 맛이 약한 음식에 넣어보자 해서
숙주 달걀 볶음에 넣어봤는데도 티가 안 남
맛도 향도 전혀 안 느껴져서 넣었는지 모르겠더라ㅜ
어제는 라면 끓이다가 생각나서 이번에는 많이 넣어보자 하고
마지막에 밥숟가락으로 반스푼 넣어봤는데
넣는 순간 불향 화악 나면서 짬뽕라면같은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움.
그래서 잔뜩 기대하고 라면을 먹었는데
그 향 다 어디갔니.....
그냥 라면이더라..
아니 가루 자체는 역할정도로 향이 강한데
왜 음식에 넣으면 그 향이 사라지는 걸까.
ㄴㅇㅂ 검색하면 이 요리 저 요리에 다 넣는다고
그럼 음식 풍미가 확 달라진다는데 난 왜....
진정 고기랑만 찰떡궁합인 거니..
아직 고기에는 안 써봐서 내가 뭘 모르는 거니...
아니면 밥숟가락으로 퍽퍽 많이 넣어야 하니..
훈제 파프리카 가루 잘 쓰는 톨들 노하우 좀 주세요 ㅠㅠㅠㅜㅜㅜ
에어프라이어 + 고기 + 훈제 파프리카 가루
이 조합이 엄청나다길래 부랴부랴 파프리카 가루도 샀어
뚜껑 열자마자 엄청난 훈제향을 맡고 깜짝 놀랐음
향이 너무 진해서 이건 개미 눈물만큼 쓰는 거구나 생각했어
그래서 에어프라이어 통삼겹을 도전하기 전에
어느정도 써야 향이 좋을까 실험을 해봤당
집에 있던 육개장에 파프리카 가루를 한 번 톡 해서 섞어주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식을 했는데 예상외로 티가 안 나 ㅋㅋ
그래서 낙지볶음 할 때 용기내서 세 번 톡톡톡 뿌려줌.
이것도 티가 안 남 ㅋㅋㅋㅋ
조금 더 맛이 약한 음식에 넣어보자 해서
숙주 달걀 볶음에 넣어봤는데도 티가 안 남
맛도 향도 전혀 안 느껴져서 넣었는지 모르겠더라ㅜ
어제는 라면 끓이다가 생각나서 이번에는 많이 넣어보자 하고
마지막에 밥숟가락으로 반스푼 넣어봤는데
넣는 순간 불향 화악 나면서 짬뽕라면같은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움.
그래서 잔뜩 기대하고 라면을 먹었는데
그 향 다 어디갔니.....
그냥 라면이더라..
아니 가루 자체는 역할정도로 향이 강한데
왜 음식에 넣으면 그 향이 사라지는 걸까.
ㄴㅇㅂ 검색하면 이 요리 저 요리에 다 넣는다고
그럼 음식 풍미가 확 달라진다는데 난 왜....
진정 고기랑만 찰떡궁합인 거니..
아직 고기에는 안 써봐서 내가 뭘 모르는 거니...
아니면 밥숟가락으로 퍽퍽 많이 넣어야 하니..
훈제 파프리카 가루 잘 쓰는 톨들 노하우 좀 주세요 ㅠㅠ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