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손질해주는 시간만 빼면 10분안에 만드는 돼지간장불고기.. 재우거나할 필요도 없다 넘나리 편한것입니다
마늘 매니아 토리들은 마늘 슬라이스를 사라 사!
앗 하단에 레시피 적었던거같은데 어디갔지 ㄷㄷ
재료: 마늘 / 돼지고기 / 간장 / 후추
내가 쓴 추가 재료는 청양고추,팽이버섯,파 쪼끔
양파,버섯,양배추,청경채,감자,당근,부추,깻잎 등 원하는 볶음 재료 채소 다 가능
양은 넣고싶은만큼 자유롭게 해도 괜찮아 재료 많아지면 간장 적당히 늘리면 되고 ㅋㅋ 자취요리니까 편하게 해도 다 수습 가능
내가 쓴 양은 마늘 13알 정도 (마늘 매니아 ^^7) 간장 3-4스푼 후추 촬촬 소금 손끝 꼬집 청양고추 4개 팽이버섯 한 다발
1. 재료 손질 하기 : 마늘을 슬라이스, 불고기감 고기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낱장으로 떼어두기, 기타 채소 원하는 크기로 썰어두기
(나는 마늘만 슬라이스 해두고 나머지는 마늘 볶으면서 부엌용 고기 가위로 사사사삭 자름)
2. 팬에 기름 두르고 마늘 슬라이스,파를 넣고 살짝 뒤적여주다가(청양고추를 넣을 예정인데 전체적으로 칼칼했으면 좋겠다면 이때 청양고추 슬라이스[씨 뺄 필요없음 씨가 있어야 매움]를 넣어서 마늘과 같이 볶아주고 청양고추를 집어먹을때만 맵고싶다라면 아래 채소 넣는 타이밍에 청양고추 넣으면됨 ㅎㅎ 생각보다 미묘한 차이가 있음..)아주 약간 투명해져서 익기 시작한듯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거나 불을 아예 끄고 고기를 넣는다 (불고기감 고기일 경우 붙어서 익을수있으니까 한장 한장 떼서 팬 전체에 덮이도록 넣는다)
3. 고기 위에 후추를 탈탈,소금을 조금 뿌려주고 (맛 조절 자신없으면 무조건 생략 간장으로만 간 봐도 괜찮음) 원하는 채소(감자,팽이버섯,잎채소 예외 감자나 당근같은 뿌리채소 넣고싶으면 고기보다 먼저 넣어야함 아니면 아주 가늘게 채썰어서 넣으면 돼 팽이버섯은 마지막에 넣어야함 새송이나 느타리같이 두툼한 버섯은 요때 넣음)를 넣는다
약~중불로 올려서 한바퀴 휙휙 저어주고 고기가 덜 익은 상태(어자피 간장 졸이면서 다 익음 너무 익히면 고기에 촉촉한 맛이 없어져서 고기에 핑크색 도는 상태여도 ㅇㅋㅇㅋ)에서 내용물을 팬 한쪽으로 몰아넣고 팬을 기울여 빈 곳에 간장을 2스푼 넣는다
(간장 양은 자기 마음대로야 불안하면 1스푼씩 추가해가면서 고기 색을 보거나 맛을 보고 양 조절하면 됨 )
4. 간장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한스푼씩 떠서 고기에 뿌려준다
팬이 기울어진 상태라 고기에 뿌리고나면 계속 간장이 아래로 고일텐데 간장이 한스푼으로 졸아들때까지 반복한다
5. 간장이 졸아들면 팬을 내려놓고 전체적으로 볶아준다
(부추,깻잎,팽이 버섯 넣고싶으면 이때 넣고 손목으로 팬 흔들어주면되고 요리에 자신있는 경우는 센불로 올려서 간장이 고기에 살짝 눌어붙도록 빠르게 볶아주면 더 맛남)
6. 고기에 간장이 전체적으로 버무려지면 끝! 밖에서 사먹는 맛 내고싶으면 마무리에 참기름 깨 솔솔 뿌려서 한번 볶아주면됨
자취생 요리니까 요리가 미숙한 토리들도 손쉽게 할수있도록 불조절이나 채소 넣는 타이밍, 간조절하는거까지 세세하게 적는다고 길어졌는데 사실은 진짜로 별거 아니라 10분 안 컷 가능..
재료 자르는 시간 빼면 라면처럼 쉽고 빠른 요리로 먹을수있음 능숙해지면 마늘 익는동안 재료 자르기도 가능해서 시간 더 줄일수있고 ㅎㅎ
여기에 밥 넣어서 볶으면 고기 볶음밥이고 빵에 넣어서 샌드위치 해먹어도 나름 괜찮고 주먹밥으로도 활용 가능함 ㅋㅋ
당면 물에 30분 불려놓았다가 여기에 넣고 볶으면서 간장 참기름 추가해주면 간편 잡채 된당
다음에 또 자취생 생존 요리로 올께 ₍₍ ◝(・ω・)◟ ⁾⁾
헐 비주얼이...죽인다 너무 맛있겠다..ㅠㅠ 레시피 고마워 나도 해봐야지
맛있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