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이것저것 베이킹

요즘 케익아이싱에 빠진 톨이야~
삘받아서 제누와즈를 양껏 높다랗게 구웠는데 샌드할 과일이 없어서 엄마 식이조절용 바나나 두개 훔쳐다가 바나나생크림켁을 만들었어!
바나나의 향이 강려-크해서 십리 밖에서도 생바나나 특유의 향이 코끝에 스칠 것 같아..ㅎㅎ
바나나와 그나마 궁합이 맞는 게 초콘데 마침 커버춰도 똑 떨어지고 구워놓은 것도 바닐라제누와즈라서
케익 위에 초코 글라사주를 부었어. 물엿을 빼먹은 탓인지 온도를 맞췄는데도 묽어서 좀 무서운 비주얼이 됐어ㅠ ㅠ

https://img.dmitory.com/img/201901/7Lc/ti2/7Lcti2JBcI6KyMqu2gK0mq.jpg

https://img.dmitory.com/img/201901/6re/bQU/6rebQUle12EUQiG6KGYiG0.jpg

같이 일하는 동료가 이사를 한다기에 자도르님 레시피로 파운드케익을 구웠어.

https://img.dmitory.com/img/201901/VvE/yef/VvEyefbL4O2AuGss62mwM.jpg

집 보일러를 안 켰더니 실내가 넘 추워서 달걀중탕볼이 급식어서 막판에는 버터분리가 살짝 됐지만!! 그래도 촉촉하니 맛나당ㅎㅎ

추워도, 전완근이 뻠삥돼도 베이킹은 계속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