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리 삶은 계란 되게 좋아해서
떡볶이나 비빔국수할때 필수로 올리는데
맨날 작은 냄비 물 끓이고 계란 넣고 뜨거운물에서 건져서 얼음물에 식히고 까면 깨지거나 잘 안 벗겨져서 맨날 껍질이랑 흰자 나눠먹었거든
그러다 얼마전에 일본 트위터글을 누군가가 캡쳐한걸 봤는데
밥 숟가락 하나만큼 물넣고 계란넣고 뚜껑닫고 끓이라고 되어있는거야?!???
그리고 마침 길가다가 12센치미터짜리 스텐 냄비를 산 나는 (왜죠)
계란 두개가 쏙 들어가길래 ㅋㅋ 위의 방법을 응용해서 물 손가락 반마디만큼 넣고 쪄봤어
걍 냄비에 계란 넣고
물 약간 찰랑찰랑 정도로 넣고 뚜껑닫고 불 켬.
물양이 적어서 되게 금방 끓으니까 1분쯤 있다 슬쩍 열어보고 끓으면 반숙 6분 완숙 10분 타이머 맞춰! 난 사실 불켜자마자 타이머 7분 시작하긴 함 ㅋㅋㅋㅋ
글고 물 끓으면 불 약불로 줄였어
안그럼 안구래도 적은 양의 물이 빨리 날아가서 탈수도 있으니...!
http://img.dmitory.com/img/201809/1Jw/n20/1Jwn20BUFu4uIOGe8iSoQs.jpg
참고로 사진속 물의 양은 너무 적었다 ㅋㅋㅋㅋ 10분있다 뚜껑여니 물이 거의 다 날아감;; 저것보단 많이 넣어~~
다 쪄지면 얼음물도 필요없고 흐르는 찬물에
약간 손에 잡을 정도로 식었는데 그래도 아뜨아뜨 정도일때
후루룩 까면 진짜 완전 잘까짐.... 아님 걍 실온에 뒀다가 두시간있다 까먹었는데도 잘 까졌어
물 끓이고 하는 과정이 없으니까 엄청 빨리 되고
또 흰자가 삶았을때보다 탱글탱글한 느낌이야
이렇게 계란 열개째 삶아먹은 오늘
한번도 실패가 없었으니 톨이들한테 공유해보기로 했어 ㅋㅋ
혹시 허브솔트니..???...ㅎㅎㅎㅎ 계란 실패한 토리들 시도해보길!!!!
http://img.dmitory.com/img/201809/2mg/pze/2mgpzeBeq2QWMi2wgSiGQO.jpg
참고로 6분 익힌 반숙 정도는 이정도였어 ㅋㅋㅋ 칼로 대충 자르다가 뭉게지고 보기 안좋지만 참고하라고 올려봐 ㅜㅜ 노른자는 따뜻하면서 아직 걸쭉하게 흐르는 상태
떡볶이나 비빔국수할때 필수로 올리는데
맨날 작은 냄비 물 끓이고 계란 넣고 뜨거운물에서 건져서 얼음물에 식히고 까면 깨지거나 잘 안 벗겨져서 맨날 껍질이랑 흰자 나눠먹었거든
그러다 얼마전에 일본 트위터글을 누군가가 캡쳐한걸 봤는데
밥 숟가락 하나만큼 물넣고 계란넣고 뚜껑닫고 끓이라고 되어있는거야?!???
그리고 마침 길가다가 12센치미터짜리 스텐 냄비를 산 나는 (왜죠)
계란 두개가 쏙 들어가길래 ㅋㅋ 위의 방법을 응용해서 물 손가락 반마디만큼 넣고 쪄봤어
걍 냄비에 계란 넣고
물 약간 찰랑찰랑 정도로 넣고 뚜껑닫고 불 켬.
물양이 적어서 되게 금방 끓으니까 1분쯤 있다 슬쩍 열어보고 끓으면 반숙 6분 완숙 10분 타이머 맞춰! 난 사실 불켜자마자 타이머 7분 시작하긴 함 ㅋㅋㅋㅋ
글고 물 끓으면 불 약불로 줄였어
안그럼 안구래도 적은 양의 물이 빨리 날아가서 탈수도 있으니...!
http://img.dmitory.com/img/201809/1Jw/n20/1Jwn20BUFu4uIOGe8iSoQs.jpg
참고로 사진속 물의 양은 너무 적었다 ㅋㅋㅋㅋ 10분있다 뚜껑여니 물이 거의 다 날아감;; 저것보단 많이 넣어~~
다 쪄지면 얼음물도 필요없고 흐르는 찬물에
약간 손에 잡을 정도로 식었는데 그래도 아뜨아뜨 정도일때
후루룩 까면 진짜 완전 잘까짐.... 아님 걍 실온에 뒀다가 두시간있다 까먹었는데도 잘 까졌어
물 끓이고 하는 과정이 없으니까 엄청 빨리 되고
또 흰자가 삶았을때보다 탱글탱글한 느낌이야
이렇게 계란 열개째 삶아먹은 오늘
한번도 실패가 없었으니 톨이들한테 공유해보기로 했어 ㅋㅋ
혹시 허브솔트니..???...ㅎㅎㅎㅎ 계란 실패한 토리들 시도해보길!!!!
http://img.dmitory.com/img/201809/2mg/pze/2mgpzeBeq2QWMi2wgSiGQO.jpg
참고로 6분 익힌 반숙 정도는 이정도였어 ㅋㅋㅋ 칼로 대충 자르다가 뭉게지고 보기 안좋지만 참고하라고 올려봐 ㅜㅜ 노른자는 따뜻하면서 아직 걸쭉하게 흐르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