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첫 스무디볼!

내가 얼마 전에 눈이 돌아서 필립스 진공 믹서기를 샀거든.

요즘 그걸로 과일이랑 채소 갈아 먹는 재미에 빠졌는데

스무디 볼? 이란 게 있더라고.

그래서 나도 한번 만들어 봤어.

짜잔~

당근, 사과, 파프리카, 바나나, 삶은 비트 넣고 갈았더니

색이 저렇게 빨~개.

물을 적게 넣고 갈아서 살짝 되직한 정도.

토핑 얹어도 안 가라앉는 정도.

그래서 주스로 마셔도 맛있당. 바나나 많이 넣고 갈아서 설탕 이런 거 안 넣어도 달달~

토핑은 얼린 바나나, 집에 굴러다니던 시리얼, 다이어트 한다고 사 놓고 안 먹은 치아씨드.^^

다음번엔 시금치랑 바나나로 시금치 스무디 볼 만들어 보려공!

이번 거는 주스용으로 만들어 둔 거라 좀 묽어서

시금치 스무디 볼은 아보카도까지 사 넣어서 더 빡빡하게 만들 거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