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토리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음식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먹었던 피카츄 돈가스의 이름과 떡, 빵, 쌀 이런 탄수화물의 이름과, 벌써 내 뱃살이 된 국물닭발과, 가난한 내 통장을 만든 음식들, 회덮밥, 양꼬치, 샤브샤브, 김밥 이런 음식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토리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모니터 너머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음식이 어린 배 위에

내가 먹은 칼로리를 써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읍니다.




그런 나의 피하지방을 만들어준 5월 6월 내가 해먹은 음식 사진 자랑 좀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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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사태로 수육 좀 삶아봤어.

그냥 저렴한 미국산 사서 푹 삶았더니 야들야들하고 고기도 제법 감칠맛 있고 아주 맛있게 한 끼 먹을 수 있었지.

아롱사태 수육은 아무래도 부추랑 팽이버섯을 같이 먹어줘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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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 간장 만들어서 부추랑 팽이버섯 척척 올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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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알 카펠리니

얇은 카펠리니 면에 청어알젓갈 듬뿍 올리고 들깨가루, 들기름, 깻잎 올려 슥슥 비벼 먹으면 끝

젓갈 자체 감칠맛이 있어서 별 거 안해도 엄청 맛있어. 그리고 여기엔 와인도 어울리지만 막걸리나 막걸리에 사이다 탄 놈이랑 먹으면 죽여줘.

사실은 내가 죽음. 다음날 막걸리 숙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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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정해두고 채식의 날로 삼고 있는데 채식의 날 먹은 밥상이야. 매콤하게 졸인 가지 얹은 가지 덮밥과

알배추 된장국, 채소전, 오이무침 그리고 단백질 보충용 두유. 채식 밥상 차리는 게 생각보다 쉬워서 조금씩 늘려보려고 노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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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크로플이 먹고 싶어서 크로와상 반죽에 앞뒤로 흑설탕 바른 다음 와플기에 구워줬어

이렇게 하면 겉에 설탕 코팅이 되어서 아주 바삭하고 아이스크림을 올려도 바로 눅눅해지지 않지

그리고 설탕이 눌러붙은 와플 기계 울면서 설거지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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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삼겹살 파스타. 사진 찍으려는 순간 노른자 터져서 약간 슬퍼짐.

간장, 후추, 설탕, 간마늘 조합이니 한국인이 사랑하는 맛이 아닐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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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팽이 버섯 볶음. 집에 팽이버섯 많이 남으면 꼭 해먹는 음식이야.

이번엔 당면도 넣어서 주먹밥이랑 같이 먹어줌. 더 얼큰하게 먹으려면 청양고추룰 잘게 썰어 토핑하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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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기 귀찮은 날 해먹는 들기름 막국수.

여기서 포인트는 김을 어? 탔나? 할 정도로 바싹 구워준 다음 잘게잘게 가루를 내어주는 것.

그리고 당연한 말인데 좋은 들기름 쓰기....엄마를 통해 어둠의 검정 비닐봉지 커넥션으로 좋은 들기름을 구한다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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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옥수수의 계절이 오면 해먹는 버터 초당옥수수 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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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스파라거스가 싸길래 사다가 베이컨이랑 볶고 부추 넣고 계란국 끓인 다음 같이 먹었어.

아삭하고 달달한 초당옥수수, 싱그러운 아스파라거스, 수분 가득 머금은 오이....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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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금태 한 마리 사다가 솥밥도 해먹었어. 포 뜨고 남은 대가리와 뼈로 육수 내고 그 육수로 밥을 지었더니 진짜 밥알에 기름이 잘잘 흘러

그래서 따로 쌀을 기름에 볶거나 참기름 첨가하지 않고 금태 기름만으로 밥을 먹었지.

금태 살은 껍질이 바삭해지도록 구워 올리니 말해 뭐애. 금태니까 감태에 싸서 한 그릇 뚝딱 했지 뭐.

손님 오면 약간 생색용으로 만드는 음식이야. 이날도 친구가 금태 처음 먹어본다고 너무 맛있다고 2인분 분량을 해치우고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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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간단하게 자주 말아먹는 초계국수. 다른 고명은 귀찮아서 닭가슴살이랑 오이랑 쪽파만 조금 올려 먹어.

맛의 킥은 즈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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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가 고혈압이셨다는, 그렇기에 나도 조심해야한다는 걸 잊고 만들어 먹는 크림 진짬뽕

아주 짜고 자극적이고 혈관이 틀어막히는 맛!!!! 저승에서 조상님이 손짓하는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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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지개망고에 빠져서 박스째로 사놓고 먹는데 그냥 먹다가 빙수로도 먹고 싶어서

냉동망고로 망고퓨레 만들고 그 위에 무지개망고 썰어 올리고 거기에 하겐다즈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으로 사치까지 부려봤어

하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빙수로 먹으니까 더 맛있어 이전에 망고는 고무맛 난다고 싫어하던 사람 누구냐? 어? 나와 망고한테 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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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물 받은 딸기가 너무 맛이 없어서 급하게 설탕 붓고 딸기우유 제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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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맛도 내맛도 안 나는 딸기도 설탕과 꿀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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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치대서 함박스테이크 만들고 데미그라소스도 직접 만들어서 약간 어린이 정식 같은 느낌으로다가

굳이 굳이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감자샐러드랑 밥도 동그랗게 담는 수고로움을 더했어.

이렇게 차려놓고 먹으면, 기분이 조커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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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또 메밀국수 먹어줘야 하거든요. 무를 강판에 가는 작업만 귀찮지 나머진 뭐 그냥 썰어 올리고 삶아 담기만 하면 끝

고추냉이가 코를 찔러 눈물이 나도록 풀어서 먹어줘야 만족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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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활꽃게 사서 쪄 먹고 남은 다리로 라면까지 끓여 먹었어.

꽃게 넣어서 라면 끓일 땐 왠지 안성탕면에 끓이게 됨. 꽃게탕에 된장 들어가니까 된장 들어간 안성탕면이 잘 어울리지 않겠냐는 나만의 논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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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열무비빔밥이지. 엄마가 담아준 열무김치에 땡초비빔된장 한 숟가락 올리면 여름철 최고의 밥도둑

경찰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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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콩나물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무조건 콩불을 해먹어야만.

실수로 콩나물을 너무 큰 걸 사버려서 이것저것 해먹다가 결국 콩불로 남은 콩나물을 모두 조졌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콩불엔 꼭 깻잎을 추가해서 먹어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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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쓰기 덥고 싫을 땐 참치비빔밥을 해먹어. 상추랑 깻잎에 참치 한 캔 넣고 초장 한 숟가락 참기름 참깨 뿌리면 완성임.

친구 자취방에서 먹어보고 그 뒤로 더울 때마다 해먹는 나의 효자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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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를 못 가서 내가 신림동 백순대를 직접 먹어본 적은 없지만

상상력이 풍부한 나는 어떤 맛인지 충분히 머릿속으로 형상화할 수 있지. 그래서 종종 집에서 백순대를 해먹어.

서울대는 못갔지만 내 입맛만큼은 서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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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대 먹겠다고 쫄면사리를 가득 샀기 때문에 다음날 점심은 필연적으로 쫄면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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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쫄면 사리가 남아서 즉석 떡볶이까지 해먹었지. 뭐 하나 사면 그 재료에 맞춰서 며칠 식단이 정해지는 편이야.

근데 즉떡 한다고 지금 춘장을 사서 당장 짜장을 만들어야 하는 위기에 처한 나 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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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니까 이열치열의 정신으로 매운 낙지 볶음이 먹고 싶어서

국산 낙지 사려고 가격 봤다가 엉덩이로 3미터 제자리 짬푸하고 급하게 태국산 낙지를 사서 만든 낙지볶음

소면 말아 1차로 먹고 남은 거에 밥 비며서 2차로 먹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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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당겨서 해먹는 투움바 파슷하.

나는 양송이 좋아해서 새우보다 양송이 왕창 넣어서 만드는 편이야. 그렇다고 새우를 적게 넣는다는 말은 아님 오해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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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만 먹으면 단백질 걱정되니까 스테이크도 좀 구워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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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려고 누웠다가 별안간 김치우동 생각에 침대 박차고 일어나서 밤 11시 반에 김치우동 끓여 먹었지.

사각 어묵이 없어서 오뎅탕용 각종 어묵 넣고 팔팔 끓였어. 별안간 방구석 투다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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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파는 매참김밥이 갑자기 먹고 싶은데 나는 고향인 대구를 떠나 외지를 떠도는 노동자.

그래서 집에서 매참김밥을 한 번 만들어 봣어. 근데 어묵이 조금 덜 매워서 실패. 다음엔 청양고추를 더 많이 넣고 양념도 넉넉하게 해서 만들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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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산 성게알이 제철이라 성게 한 통 시킨 게 왔고

명란, 성게알, 연어알을 이용한 생선알 동창회 파스타를 만들어봤어. 마지막에 감태 부스러기를 올려서 마무리

짭짤하고 고소한 파스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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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불러다 별안간 집에서 오마카세 흉내

시작은 새우를 올린 차왕무시와 감태에 단새우와 성게를 올린 간단한 안주. 

차왕무시는 달걀과 육수의 비율을 1:2.5 정도로 해야 아주 몰캉몰캉 보들보들한 식감이 돼.

그리고 찜기에 넣고 찌면 되는데 나는 혼자 오마카세 준비한다고 냄비에 찜기 틀 넣고는 물도 안 넣고 가스불 켜버려서

냄비가 사망함 ㅏ하하하핳ㅎㅎ하하ㅏ하ㅏ핳ㅎㅎ 어차피 냄비 바꿀 생각이었어 나는 괘낯ㄴ하 괜찮아아ㅏ핳ㅎㅎ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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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중뱃살, 단새우 초밥과 네기토로, 성게알, 연어알 군함말이.

초밥 재료가 너무 돌려막기라고요? 다들 거기서 거기라고요?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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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려막기의 정점 미니 해산물덮밥. 지금껏 나온 모든 재료를 섞어드시면 됩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뱃골은

부끄러운 지방층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여름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겨울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피하지방 묻힌 배 위에도

자랑처럼 패딩이 두툼할 것이외다.







  • tory_1 2022.06.20 20:36
    친구야 자기야 언니 토리동생 주인님 이중에서 뭐가 마음에 드니 고르기만 해 다 해줄게 대신 나도 한 입만ㅠㅠ
  • tory_2 2022.06.20 20:52
    초계국수랑 백순대 초당옥수수솥밥 레시피좀...
    토리넘나잘차려먹는다
  • W 2022.06.20 21:25
    백순대 레시피

    순대 250g, 쫄면 100g, 양배추, 깻잎, 청양고추, 당근, 대파, 마늘 취향대로(당근 대파는 없어도 된다.), 식용유 3T, 들기름 2T, 들깨가루 2T, 소금 1T, 후추 소량
    양념장: 초장 3T, 들깨가루 1T, 들기름 1T, 다진마늘 0.5T, 사이다 2T(없으면 생수), 쌈장 0.5T(생략 가능)

    초당옥수수 솥밥
    쌀 300g 기준(혼자 3-4번 먹을 분량)
    버터 1T, 초당옥수수 1개, 물300ml, 연두 2T

    1시간 불린 쌀을 버터에 볶고 옥수수 넣고 물, 연두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12분, 뜸 10분이면 끝

    초계국수

    재료: 메밀면(혹은 소면), 닭 안심(혹은 닭가슴살) 200g, 오이 반 개, 쌈무 10장, 겨자, 진간장, 즈마장(혹은 땅콩버터), 식초, 설탕, 동치미육수

    1. 닭 안심은 삶아서 찢어두고 오이는 얇게 썰어서 소금에 10분 정도 절여 두었다가 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한다. 쌈무도 물기를 짜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
    2. 위 재료에 겨자 1T, 진간장 1T, 식초 3T, 즈마장 1T, 설탕 1T를 넣고 버무려준다. 즈마장은 땅콩버터로 대체 가능.
    3. 면을 삶아 담고 거기에 냉면 육수를 부어준 후 버무려둔 고명을 양껏 올리면 완성

    레시피야!
  • tory_27 2022.06.25 00:49
    @W 와 토리야 최고다….
  • W 2022.06.20 21: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20 21:24:43)
  • tory_4 2022.06.20 21:43
    ..미쳤나봐 ㅜㅜㅜㅜㅜ 넘 맛있겠다
  • tory_5 2022.06.21 00:38
    너무 맛있겠다ㅜㅜㅜ저녁 굶었는데 꼬르륵 꼬르륵
  • tory_6 2022.06.21 02:23
    와 너무해. 사진 왜 이렇게 반짝거려. 제목에서 윤동주 시인 시 느낌에, 낚였는데 글에서 못나가게 하네 ㅜㅠ
  • tory_7 2022.06.21 08:09
    왕 ㅠㅠㅠ 짱이야bbb
  • tory_8 2022.06.21 09:24
    아니 음식 사진 너무 곱고 예쁜데다가 필력 또 무엇 ㅋㅋㅋㅋㅋㅋㅋ
  • tory_9 2022.06.21 11:38

    와... 토리 진짜 짱이다.... 와.... 진짜 말이 안나온다... 침나와서..... 와....

  • tory_10 2022.06.21 13:43
    열무비빔밥 땡초된장은 시판이니 어디서 사? 내내 배달시켜먹다가 이런 집밥보니까 눈돌아간다 책한권내주라
  • W 2022.06.21 14:09
    한칼식품이라는 데서 파는거야!!!! (광고아님 친인척아님
  • tory_10 2022.06.21 14:13
    @W 고마워!!!
  • tory_11 2022.06.21 17:53

    오이.... 저거 뭐야..... 알여됴.......

  • W 2022.06.21 18:07
    오이무침 트위터에서 본 레시피인데 진짜 간단하고 마시쒀

    https://twitter.com/ageha47/status/1518888582546862081?t=-hBkvhHj0a2Rbv9GZn31gg&s=19
  • tory_50 2022.06.26 16:57
    @W

    연두대신 뭘 쓸수있을까? 난 연두안써서 비슷한게 뭐야 맛소금도괜찮아? 그건있는데 ㅋㅋㅋ

  • W 2022.06.27 14:44
    @50 연두 대신 간장을 연두 양에 절반? 정도 넣으면 될 것 같아!! 그리고 감칠맛을 위해 맛소금 한꼬집 넣고 연두가 결국 간장이랑 비슷하니까 ㅋㅋㅋ
  • tory_12 2022.06.21 17:55
    사진도 기가맥힌다야
  • tory_13 2022.06.21 20:08

    캬~ 정말 야무지고 솜씨좋다 맛있겠다.. 책 한 권 내야겠다 토리

  • tory_14 2022.06.22 00:06
    너무너무맛있어보여ㅜㅜㅜㅜㅜㅜ 혹시 가지덮밥 레시피도 알려줄 수 있니ㅜㅜ? 그리고 나도 초대해줘ㅠㅠ
  • W 2022.06.22 00:47
    가지 덮밥은 가지 1개, 기름 2T, 두반장 0.5T, 간장 1T, 연두 0.5T, 설탕 0.5T,파, 다진 마늘, 청양고추 1개를 넣고 마지막에 물 3T를 넣고 다 볶은 후 참기름 1T로 마무리!!!!!
  • tory_76 2022.07.01 00:19
    @W 와 두반장?? 대신 굴소스를 넣어도 될까???
  • tory_15 2022.06.22 01:01
    대박 ㅠㅠㅜㅜㅜ 나에게도 이런 손이 있었으면...
  • tory_16 2022.06.22 13:13
    와 진짜... 셰프다.... 최고야
  • tory_17 2022.06.22 14:48

    캬 모든 메뉴가 취향저격이야 맛나겠다ㅠㅠㅠㅠㅠㅠ

  • tory_18 2022.06.22 21:16
    입맛없을때 봐야겠어 스크랩!
  • tory_19 2022.06.22 23:29
    다 맛있어보인다 ㅜㅜㅜㅜㅜㅜ
  • tory_20 2022.06.24 17:02
    와 요리 진짜 잘한다!!
    옥수수밥은 옥수수대도 같이 먹는 거야?
  • W 2022.06.25 18:50

    아니!! 옥수수대는 채수 뽑는 용이야 사실 안 넣어도 맛은 별 차이가 없엉 

  • tory_21 2022.06.24 21:04
    초계국수 땡긴다!!!
  • tory_22 2022.06.24 21:39
    와 진짜 내가 본 글 중에 가장 군침돌아 ㅋㅋㅋ
  • tory_23 2022.06.24 22:02
    글도 잘 쓰고 사진도 잘 찍고 요리는 당연히 잘하고 플레이팅 미적 감각까지…. 너 토리에게 하나 부족한게 있네 그건 바로 나야 빨리 저를 친구로 사궈주시것어요,,,…??
  • tory_24 2022.06.24 22:36
    해먹어 봐야겠다!
  • tory_25 2022.06.24 22: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4 22:25:16)
  • tory_26 2022.06.24 23:50
    요리도 잘하는데 진심 플레이팅 하는 거 너무 부럽다 플레이팅 신경써야지 하다가도 귀찮아서 잘 안되던데
  • tory_28 2022.06.25 01:01
    미쳤다 토리야 책 내줘 유튜브 채널 개설해줘…. 사진만 봤는데도 대리만족 쩐다
  • tory_29 2022.06.25 01:03
    와 금태첨봐...
  • tory_30 2022.06.25 01: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21 21:45:55)
  • W 2022.06.26 19:54
    떡볶이 양념장 3인분 기준
    고추장 2T, 고운 고춧가루 3T, 춘장 0.5T, 간장 2T, 설탕 2T, 쌀엿3T(물엿으로 대체 가능), 다진마늘 0.5T, 소고기 다시다 0.5T, 미원 0.5t, 후추!!
    고추장은 엄마가 직접 담그신 거 맞아 예리한 톨이구낭👍
  • tory_31 2022.06.25 01:47
    ㅠㅠ 너무 좋다 이 글
  • tory_32 2022.06.25 02:09
    요리 실력에 놀라고
    토리 필력에 놀라고 ㅠ
  • tory_33 2022.06.25 02:27
    와 집밥ㅜ 먹고싶어 너무맛있겠다 톨이가 레시피 써준거 한번 해봐야지
  • tory_34 2022.06.25 03:14
    토리가 내 별이다....💫
  • tory_35 2022.06.25 10:15
    우와 다양하게 정말맛있게 잘해먹는다 책내도되겠어 짱이야
  • tory_36 2022.06.25 10:47
    우와 대단해 토리
  • tory_37 2022.06.25 12:02

    와 제목에 홀린듯이 이끌려 들어와봤더니 이거 뭐야....딤동주 톨 최고다....♡

  • tory_38 2022.06.25 12:06
    와 다맛나보여
  • tory_39 2022.06.25 12:34

    톨이 딸 하나 거둬갈래...? 

    진짜 대박 이다... 요리에 재능 있는거 같아 부지런 해보이고 ㅠ 멋지다

  • tory_40 2022.06.25 16: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14 20:35:46)
  • tory_41 2022.06.25 18:21
    토리손재주가대박이다 같은메뉴인데ㅜ이렇게맛깔나기있나
  • tory_42 2022.06.25 19:04
    와 다맛있어보여 청어알파스타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혹시 젓갈은 어디꺼쓰니?
  • W 2022.06.25 19:51

    나 뚝딱젓갈에서 주문해서 먹어!

  • tory_43 2022.06.25 19:43
  • tory_44 2022.06.25 20:17
    와 대단해!! 토리 멋있다
  • tory_45 2022.06.25 21:21
    미쳤다 내 롤모델이다
  • tory_46 2022.06.26 10:26
    토리 음식도 잘 만들고 플레이팅도 잘 하고 사진도 잘 찍는구나...
  • tory_47 2022.06.26 13:26
    요리 안 한지 몇년인지 ㅠㅠ
    전엔 좋아했는데
    잠깐 대리만족한다
  • tory_48 2022.06.26 14:29
    배운 토리여 덕분에 눈으로 잘 먹고간다
  • tory_49 2022.06.26 15:10
    어머 금손으로 요리도하고 글도쓰고👍
  • tory_51 2022.06.26 18:05
    요리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보다가 오마케세에서 기립박수침 찐톨이 요리타짜네 차왕무시라니 ㅠㅠ
  • tory_52 2022.06.26 21:11
    요태기 왔는데 자극 받고 간다💪
  • tory_53 2022.06.26 21:50

    와 가지덮밥 맛있을 것 같아서 레시피 저장해놨어! 찐토리랑 살고 싶다..

  • tory_54 2022.06.27 01:37

    체고다..... 메뉴 참고하기도 넘 좋고 처음보는 메뉴도있어,, 창의력대장ㅠㅠㅠ

  • tory_55 2022.06.27 09:39

    너무 잘해먹는다..침 좔좔 ..반성하고 갑니다!!! 토리도 나도 7월에 잘먹고 잘살자!!

  • tory_56 2022.06.27 10:14

    나도 금손이어봤으면 ㅜㅜ 배고프다아

  • tory_57 2022.06.27 11:15

    야무지게 양질로 잘 챙겨먹었다 ㅋㅋㅋ다 먹고싶어짐 아롱사태 수육 무엇

  • tory_58 2022.06.27 12: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4 04:27:03)
  • tory_59 2022.06.27 15:43

    토리 음식도 대박인데 코멘트가 너무 재밌다ㅠㅠㅠㅠㅠ

  • tory_60 2022.06.27 16:47
    대박!
  • tory_61 2022.06.27 17:13
    와 홀린듯 수크랩…….
  • tory_62 2022.06.27 18:46
    우와 나두 해먹어야지~
  • tory_63 2022.06.28 06:24

    취향이 나랑 완벽하게 같은데

    우리 쌍둥이 아니어쓰까?

  • tory_64 2022.06.28 10:02
    투움바 레시피 알려줄수있나요??ㅜㅜ너무맛있게따
  • W 2022.06.28 10:29
    크림소스: 생크림 300ml, 파프리카 파우더 1t, 치킨스톡 1.5t, 굴소스 0.5T, 쪽파(혹은 차이브) 1T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송이버섯, 새우에 후추를 취향대로 넣고 볶다가 케첩 1T를 넣는다. 여기에 위의 크림소스와 면(페투치네)을 넣고 적당한 농도가 되면 끝
  • tory_65 2022.06.28 22:16
    와 진짜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인다 이 밤에 침 흘리면서 봤어… 글도 넘 재밌고 요리 다 진짜 짱이다ㅠㅠㅠ
  • tory_66 2022.06.28 23:02

    헉헉 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야 !!! 플레이팅도 잘 한당

  • tory_67 2022.06.28 23:59
    우와…..토리처럼 맛있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스크랩할게!
  • tory_68 2022.06.29 09:19
    요리!!! 슼
  • tory_69 2022.06.29 13:52
    점심먹었는데도 너무 배고파졌어...
  • tory_70 2022.06.29 15:26

    금손이당...카펠리니 먹고싶다....

  • tory_71 2022.06.29 15:31
    토리야토리야 불닭팽이볶움은 불닭소스에 당면이랑 팽이 볶으면 되는고니?!?!'
    그리고 감태솥밥은 육수로밥하고 위에 고명으로 얹는거제??? 미리 고마워!!
  • W 2022.06.29 20:03

    불닭 팽이볶음은 불닭소스만 해도 되고 나는 간장 : 고추장 : 불닭소스 : 설탕을 1:2:1:1 비중으로 섞어서 만들었어 맵게 먹고 싶으면 여기서 불닭 비율을 높이고 고추장 비율을 낮추면 됨.

    감태 솥밥은 감태 서덜(대가리 뼈)을 오븐에 30분 정도 구운 다음에 그걸로 육수 내서 밥 짓고 감태 살은 앞뒤로 구운 다음에 뜸 들일 때 넣거나 다 된 밥 위에 올려서 먹으면 돼!!! 

  • tory_71 2022.06.30 00:14
    @W 고마워 토리!! 오늘 팽이버섯사왔다 ㅎㅎㅎ 잘해먹을게
  • tory_72 2022.06.29 20:34
    ㅎㅎ 글 너무 재미지게 잘쓴다.!
  • tory_73 2022.06.29 22:30
    와ㅠ 나는 혼자 살며 정말 대충 먹고 사는데 이렇게 요리 정성껏 멋지게 차려먹다니 멋지다 존경합니다 친구 입후보 받아주나요
  • tory_74 2022.06.30 13:50

    와 ㅠ ㅠ 다 맛있어보인당 ㅜ ! 

  • tory_75 2022.06.30 21:09
    토리 진짜 최고다
  • tory_77 2022.07.01 11:06
    토리 멋있어! 금태솥밥을 왜 집에서 해 먹을 생각도 못 했을까 !
  • tory_78 2022.07.01 18:55
    와 전부 맛있어보여!
  • tory_79 2022.07.02 12:24

    와 진짜 예술이다 

  • tory_80 2022.07.02 20:05
    우와 대박!!
  • tory_81 2022.07.03 09:22
    와 대단하다!!!
  • tory_82 2022.07.04 13:23

    와 레시피까지 척척 짱이다 토리.. 

  • tory_83 2022.07.05 15:10

    ㅅㄹ...

  • tory_84 2022.07.05 16:03

    감탄하면서 봤어

  • tory_85 2022.07.05 17:46
    토리네 오마카세 예약 가능할까요
  • tory_86 2022.07.07 10:52
    오이무침 참 맛있어보인다
  • tory_87 2022.07.07 19:09
    어쩜 이렇게 맛깔나게 잘해? 요리 장인이다
  • tory_88 2022.07.08 16:38
    다 맛있어 보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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