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동안 집들이를 세번이나 했는데 세번 다 반응 좋았던 투움바 짭 파스타인 두움바 파스타야 ㅋㅋㅋㅋ
손이 좀 많이 가긴 하지만 내가 먹어도 진짜 맛있어서 집들이 음식으로 계속 하게됨.
준비물 :
※파스타 면 - 면이 넓은거로 사용하라는데 난 그거보다 펜네나 위에 사진처럼 좀 더 큰 면이 먹기가 편하더라고. 소스랑 같이 먹어야 진짜 맛잇어서 숟갈로 퍼먹을수 있는 면이 좋은거가틈.
※소스 - 생크림, 쪽파, 간장, 치즈
※기타 - 새우, 양송이버섯, 고춧가루, 케찹, 마늘, 다진마늘, 양파, 소금, 후추, 미림(선택), 페퍼론치노 등등
1. 생크림에 쪽파를 송송 썰어서 넣고 간장도 밥숟갈 2스푼 정도 넣는다. 어차피 소금으로 나중에 간 할거라 간장이 없으면 아예 안넣거나 많이 안넣어도 될듯해. 생크림은 500ml 한 팩에 쪽파 한 5~6줄기 썰어 넣으면 꽉찬 3인분정도는 나오더라. 위 그릇으로 2그릇 나왔어. 소스 많이 먹고싶으면 2인분도 될듯. 쪽파 넣어주는거는 요리 전 최소 30분에서 한시간 재워놓으라 하는데 나는 전날 자기전에 넣어둠.
2. 새우 손질해서 고춧가루, 후추, 소금, 케챱 적당히 넣어 비빈다. (미림은 밥 한숟가락은 선택) 이것도 전날 해놓는데 그냥 해도 무방할듯. 매운거 안좋아하면 케챱만 해도 투움바 느낌 날거같아.
3-1. 3번 시작 전에 옆 불에서 면을 삶는다.
3. 높이가 좀 있는 웍에다가 올리브유 뿌리고 슬라이스 마늘, 양파 잘게 다진것, 양송이 버섯(너무 얇게 썰면 씹는맛이 없어지니 적당한 두께로), 페퍼론치노 2개정도, 다진마늘(선택)을 넣고 볶는다. 난 마늘 너무 좋아해서 다진마늘도 넣었는데 안해도 무방함.
4. 다 익기 전에 2번에 만들어놓은 새우도 같이 볶음. 이것만 먹어도 존맛이니 간 본답시고 다 먹지 않게 조심해.
5. 새우랑 마늘 양파등이 다 익어갈때쯤 1번 만들어놓은 생크림을 넣고 약불로 바꾼다. 새우에서 나온 빨간색이랑 크림 하얀색이랑 섞여서 위에 색이 나올거임.
6. 생크림이 보글보글 끓을라고 하면 치즈(난 그라노 파다노 사용)를 강판에 갈아서 넣는다. 생각보다 듬뿍 넣어야 농도가 진해짐. 파마산 가루 해도 될듯? 그리고 여기서 간 보고 소금으로 간 조절함.
7. 면 익힌거 소스에 넣고 좀 더 끓여주는데 여기서 다시 치즈로 농도 조절.
8. 데코로 위에 치즈 좀 더 갈아주고 파슬리 가루 있으면 뿌리고 접시에 담아준다.
9. 숟가락으로 퍼먹는다-★
10. 빵 미리 준비하면 소스 긁어먹을 수 있음.
피클도 만들어봤는데 같이 먹으면 환상의 조합~~~~
파스타 진짜 먹음직스러울거 같아! 꼭 해먹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