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거의 혼자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많은 톨은

손이 작은 부모님 슬하에서 태어나 반작용으로 음식을 푸짐하게 하지 않으면 만족하지 못하는 병에 걸렸고

독립을 하고 나의 주방을 갖게 되면서 언제나 투 머취 식재료를 구비하고 누가 보면 4인 가족 정도의 밥상을 차리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는데.

이번달에도 쓸데없이 뭔가 많이 만들어서 그것만 주구장창 먹은 나의 기록을 봐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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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감자샐러드가 먹고 싶어서 감자 샐러드를 아침부터 만들기 시작함.
내가 감자샐러드에 꼭 넣는 건 설탕과 소금에 절인 오이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거기에 옥수수 추가하고 간은 마요네즈, 설탕, 후추, 홀그래인 머스타드 그리고 파르마산 치즈로 잡아줬어. 아, 감자 뜨거울 때 무염버터도 넣고 으깸. 이렇게 한 그릇 만들고 친구에게 보여주자
근데 혹시 저기 적힌 2000이라는 숫자는 2000ml라는 뜻이야? 라며 조심스럽게 물어봤고 나는 그렇다고 대답하자
친구는 혹시 집에 손님이 오냐고 물어보았으나 나는 오롯이 나만이 먹을 것이라는 답을 했고 친구는 침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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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모닝빵에 감자샐러드 넣어서 샌드위치!
빵이 '내가 여기서 무슨 의미냐.'라고 할 만큼 감자샐러드를 왕창 넣어서 왕뚱뚱하게 만들어서 먹었어.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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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역시 또 감자샐러드 샌드위치와 샤인머스캣과 커피로 운치있는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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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샐러드를 그냥 먹기 심심할 땐 위에 치즈를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또 먹기
그렇게 먹고 또 먹고 먹고 숨쉬다 먹고 심심하면 먹고 냉장고 열면 먹고 해서 일주일만에 감자샐러드를 모두 없애버렸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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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은 날 저지른 실수
장조림 소고기 800그램어치 만들기.
거기에 메추리알 600그램과 꽈리고추 한 봉지와 마늘 30알 넣어서 더욱 푸짐하게 만들어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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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일 밥상에 오르게 되는 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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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사진 안 찍은 날이 더 많지만, 여하튼 매일 차린 밥상에 거의 매일 장조림이 올라왔고
버터장조림비빔밥도 해먹고 죽에도 올려먹고 온갖짓을 다 해보았지만 만든지 2주 아직까지 신의 냉장고에는 한 통의 장조림이 남아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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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많이 하는 것도 문제인데
조리 도구를 충동구매하는 건 더 문제.
갑자기 편백찜이 먹고 싶어서 편백찜기를 알아보다가 편백찜기 가격이 12만원이나 해서 고민하다가 2만원짜리 대나무찜기를 삼
그리고 집에서 차돌박이 찜 파티.
무조건 야채가 아래칸 고기가 위칸이야 그래야 고기 기름이 야채에 떨어져서 야채들이 기름을 먹으니까 꿀꿀
준비도 금방되고 조리 시간도 10분 내외인데 뭔가 그럴싸해보여서 손님 대접하기 좋은 요리야. 밀푀유전골보다 간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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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찜기는 곧 귀찮다는 이유로 창고에 쳐박히고 그냥 냄비에 넣고 전골을 먹기 시작하는데
육수 내기 귀찮아서 나는 항상 가루로 해결해 치킨스톡1, 연두 0.5 양파가루 0.5 마늘가루 0.5 후추 약간 이 조합이면 훌륭한 전골 육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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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죽까지 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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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김밥을 말아보기로 함.
식구가 회사 상사한테 끌려서 등산을 가는데 무려 새벽 5시부터 낮 3시까지 일정.
그래서 도시락을 싸가야 한다고 해서 불쌍한 마음에 호기롭게 김밥을 싸주겠다고 했고 새벽 2시에 김밥 싸는 사람 됨.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유튜브로 김밥 만드는 영상 100개 보고 매일 김밥 싸는 연습 한답시고 허공에서 손 말아댔어
누가 보면 김밥집 창업하는 줄. 처음 마는 거니까 소박하게 10줄만 말아보자 싶어서 간단하게 재료 준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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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근과 시금치가 동나는 바람에 8줄밖에 말지 못함.
원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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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건 도시락에 넣어서 보내고 나는 상대적으로 몬쉥긴 김밥들을 처리하기로 함.
자고 일어나서 김밥 썰고 그냥 먹자니 국물이 필요해서 집에 우동 사리 있는 거 하나 넣고
또 역시나 가루와 양념들로 육수 대충 만듦. 우동 육수는 간장, 설탕, 혼다시, 후추, 소금, 참치액 섞어서 대충 후루룩 만들었아
거기에 유부랑 버섯이랑 파랑 베트남고추 넣고 뜨끈하게 끓여냄. 
생각보다 당근이 많이 들어간 김밥이 아주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고 한다.
다음엔 당근 양을 2배로 준비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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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은 김밥은 김밥전 만들어 먹지 않으면 고소당한다고 들었음.
김밥전은 느끼할 수 있으니까 비빔면이랑 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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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은 김밥 재료는 집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날치알 올려서 알밥으로 해결.
집에서 알밥 해먹으면 날치알 원하는 만큼 많이 올려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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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온라인으로 달걀 30개 사놓고 까먹고 슈퍼에서 달걀 30개 한 판 또 사와서 넘쳐나는 달걀을 처리하기 위해
달걀 샌드위치를 만듦. 설탕이랑 쯔유에 우유랑 연유 섞어서 푹신하고 달달한 달걀 구워낸 다음 
빵에 마요네즈랑 와사비 바르고 사이에 끼워먹으면 끝 달걀이 엄청 보들보들해서 아주 후루루룩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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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집에 술이 떨어지지 않도록 구비해두는데
퇴근하고 집에 와서 보통 김이나 번데기탕 같은 안주로 대충 한 잔 마시고 자다가
가끔 기름진 게 먹고 싶으면 이렇게 콘치즈를 해먹음. 스위트콘에 마요네즈 설탕 소금 넣고 섞은다음 치즈 와라라랅 뿌려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버리면 끝
혈관이 기겁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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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전을 팔길래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
해물전이라고 하던데 해물은 그냥 잠시 스쳐지나감
걍 밀가루 부추전이라고 하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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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징어소면 
박막례 할머니 레시피로 했는데 진짜 양념 뭐 들어가는 거 특별한 거 없는데 기깔나게 맛있어 후.......
좐난아니예요 좐난아니예요 할머니 오징어소면 레시피 좐난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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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인 안주 라자냐
베샤멜 소스도 직접 만들고 라구 소스도 직접 만들어서 야무지게 구워먹었지 뭐야.
라구소스 소고기 1키로 써서 만들어서 이제 다 해치웠어 그래서 또 만들어두려고 그럼 뭐 언젠간 다 먹겠지! 




이번달엔 배달 시켜먹고 외식이 많아서 별로 못해먹었지만
할 때마다 뭘 많이 만들어서 같은 메뉴만 조진 이 동네 큰손 토리는 이번달 음식 기록을 마치며 물러나도록하께
추운데 다들 밥 잘 챙겨 먹자.






  • tory_1 2021.11.01 19:53
    와..진짜 잘챙겨먹는다!!!!
  • tory_2 2021.11.01 20:03
    하 대리만족 쩔어 진짜ㅋㅋㅋ
  • tory_3 2021.11.01 20:05
    와 진짜... 대단해... 난 다시 태어나도 일케 못해먹어 ㅋㅋㅋㅋ
  • tory_4 2021.11.01 20:47
    혼자사는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 2021.11.01 21:08
    너무 잘 챙겨먹어서 반성하고 가는 톨 여기있다 ㅋㅋㅋ
  • tory_6 2021.11.01 21:08
    손큰 사람들이 음식 기깔나게 하던데 만든거 다 맛있어보인다..장난없네
  • tory_7 2021.11.01 22:06
    대박이다... 손재주bb
  • tory_8 2021.11.01 22:39
    대박 부지런하고 솜씨도 좋고 멋있어
  • tory_9 2021.11.01 22:48
    진짜 미쳤다 멋있다 토리 ㅋㅋㅋㅋㅋㅋㅋ 음식도 잘하고 가방끈도 길고👏👏👏👏
  • tory_10 2021.11.01 23:23
    토리야 너무 재밌다!!! 감자샐러드부터 침샘 폭발이야 요리 실력 대체 무슨 일이야 다 맛있어 보여 거기다가 필력도 심상치않아 ㅋㅋㅋ
  • tory_11 2021.11.01 23:27
    김밥 당근봐 이토리 솜씨아주야무져?!
  • tory_12 2021.11.01 23:34
    감자샐러드 따라해먹고싶다.
    김밥 무슨일이야, 진짜 맛있어보여!!!
  • tory_13 2021.11.01 23:37
    제발 매달 올려줘ㅠㅠㅠㅠ 존잼 ㅠㅠㅠ
  • tory_14 2021.11.02 00:29
    ㅜㅜㅜ대박
  • tory_15 2021.11.02 01:15
    나도 토리의 식구가 되고 싶어.....
  • tory_16 2021.11.02 01:25
    와👏🏻👏🏻 토린 손 커도돼 다 어케든 요리로 만들어내네
    나는 응용하는 재주가 없어서 남음 버리고 막판까지 처리를 못하는데ㅠ
  • tory_17 2021.11.02 02:15
    자기 전에 읽는데 힐링되고 포근하고 기분 좋아진다...ㅠㅜㅜㅜㅜㅠ최고야 진짜 좋아
  • tory_18 2021.11.02 03:29
    언니 내 김밥은!!!
  • tory_19 2021.11.02 08:38
    와 야무져
  • tory_20 2021.11.02 10:28

    진짜 제대로...맛깔나게 해먹는다..ㅠㅠ

  • tory_21 2021.11.02 10:40

    좐난아니다...진심...스크롤 내리는동안 침 좐난아니게 흘림 ㅋㅋㅋ

  • tory_22 2021.11.02 11:20
    말하는거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장조림ㅋㅋㅋㅋㅋ 대박이야 진짴ㅋㅋㅋ
  • tory_23 2021.11.02 11:46

    와씨 쩝쩝박사님 여기 계셨네!!!!!!!!!

  • tory_24 2021.11.02 11:47

    정말 잘 사는 것 같아서 보기만 해도 기분 너무 좋아진다! (오늘 밥에 참기름 뿌리고 김자반이랑 같이 먹은 톨이)

  • tory_25 2021.11.02 12:01
    톨..자취맞지?
    내가 초대받아야할 것 같은데..🤔🤔🤔🤔🤔
  • tory_26 2021.11.02 12:01

    요리라는게 먹는건 잠깐이지만 장보고 씻고 다듬고 치우고 하다보면 진짜 사먹는게 싸다 소리가 절로 나오던데 이렇게 뚝딱뚝딱 멋진 요리를 만들수 있다는건 굉장한 능력 같아.  멋있구 맛있구 다해라 다해. 

  • tory_27 2021.11.02 12:05

    와 너 진짜 잘 해먹고 산다 부지런하고 솜씨도 좋네 사진 보는 내내 기분 좋더라  오늘도 잘 챙겨 먹고 즐겁게 보내

  • tory_28 2021.11.02 12:05
    와 대다내!!!
  • tory_29 2021.11.02 12: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7 12:09:25)
  • tory_30 2021.11.02 12:35
    이야 미쳤다 때깔 너무 고와 🥺🥺🥺
  • tory_31 2021.11.02 12:45

    쩝쩝 박사님~~ 어디 사십니까!! 나도 좀 줘옄ㅋㅋㅋㅋ

  • tory_32 2021.11.02 12:53

    하 결혼해줄래 톨? 나 청소 잘해 어때 

  • tory_33 2021.11.02 12:56

    새벽 2시에 김밥 마는 사람ㅋㅋㅋㅋㅋ

    너무 멋있고 재밌게 산다 톨아 ㅎㅎ

  • tory_34 2021.11.02 12:59
    감자샐러드 미쳤다 ㅠㅠ 요리 왤케 잘해
  • tory_35 2021.11.02 13:02
    와…!!! 진짜 멋잇다 레시피도 캄사..!!!
    토리 혹시 냉장고 큰거 써? 나는 오피스텔 냉장고인데 짖짜 이케 해먹고 싶운데
    냉장고가 작아서 힘들다 ㅠㅠㅠ
  • W 2021.11.02 13:28
    나도 부엌이 쬐끄마해서 냉장고가 작아 ㅜㅜ 큰 거 너무 갖고싶음
  • tory_36 2021.11.02 13:11

    똑똑똑 토릿씨 저 왔어요

    토리씨의 반려자 반려위장이에요

    똑똑 토릿씨 저도 한 큰 손 하거든요,, 우리 함께 여생을 즐겨봅시다,,,? 

  • tory_37 2021.11.02 13:20

    저 낚지볶음 있는 사진에 국 뭐야?? 계란이랑 두부랑 있는거?? 완전 맛있어보여 ㅠㅠ 레시피알려줭

  • W 2021.11.02 13:31
    그냥 냉장고에 남은 재료 다 넣은 국인데 재료는 연두부 작은 거 한팩, 계란 1개, 표고버섯 2개, 파 요렇게 넣었고 간은 새우젓 반스푼, 국간장 반스푼, 후추, 치킨스톡 반스푼, 간마늘 반스푼 일케 했던 것 같아 손가는 대로 만든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 tory_39 2021.11.02 13:37

    요리도 잘하고 글도 너무 재미있게 잘 쓴다!!!

  • tory_40 2021.11.02 13:46

    와 나 박수 쳤다 ㅋㅋㅋㅋㅋ 빵이 '내가 여기서 무슨 의미냐.'라고 할 만큼-->넌 그냥 손잡이라고 ㅋㅋㅋㅋㅋ

  • tory_41 2021.11.02 13:52

    ...토리 왜 내친구 아냐? 왜? 왜 내 언니 아냐?????? 혹시 잃어버린 동생 한명 없어?? 그게 나야 언니!!!!!!!!!!!!!!!!!!!

  • tory_42 2021.11.02 14:13
    김밥 창업 하쉴…???
  • tory_43 2021.11.02 14:17
    와..요리 개잘하고 사진도 겁나 잘찍는다..짱이다
  • tory_44 2021.11.02 14:19

    대박 언니.......언니 나야 감자껍질까다 손 데여서 찬바람 쐬러 나갔는데 문 닫혀서 아직 못 들어가고 있는 언니의 귀염둥이 44토리..멍멍..열어줘..

  • W 2021.11.02 14:21
    언니는 감자 삶기전에 껍질 깎는데 누구니 넌
  • tory_44 2021.11.02 16:35
    @W

    요리도 잘하고 손도 큰데 날카롭기까지 하다니 역시 나 제주고씨 48대손 44톨을 가질만한 여자..

  • tory_45 2021.11.02 14:22

    이 토리 배운 녀성이다! 요리도 잘하고 글도 잘써 ㅋㅋㅋㅋ 김밥 말겠다고 영상 100개 봤다는 데서 현웃터짐 ㅋㅋㅋㅋㅋ

  • tory_46 2021.11.02 14:55
    토리글너무웃겨 홀린듯이다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식맛있어보여!!!
  • tory_47 2021.11.02 14:55

    와 대박..우리집 3인가구 보다 더 잘해먹음 ㅠㅠㅠ 나는 손큰 엄마밑에서 자란 손작은 사람인데 맨날 엄마가 네 딸은 네 밑에서

    뭐나 얻어먹겠냐구 그러거든. 반성많이 하게되네ㅠㅠㅠㅠㅠㅠ 

  • tory_48 2021.11.02 14:58

    라구소스 소고기1k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그릇 얻어먹으러가고싶다...

  • tory_49 2021.11.02 15:44
    토리 필력 우쫘. 너무 귀엽고 웃기고. 공중에서 김밥말기 연습한거 진짜 현웃 터졌잖아. 아아 귀엽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행복한 글이다. 🙃😉🙃😉
  • tory_50 2021.11.02 15:56
    제목보고 저절로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 ......!
    잘해먹기도 하는데 예쁘게 먹는다 최고
  • tory_51 2021.11.02 16:13

    와 진짜 잘해먹는다 음식들 때깔 미쳐ㅜㅜ

  • tory_52 2021.11.02 16:59

    하 ㅠㅠ 쩐다 ㅠㅠ 맛있겠다

  • tory_53 2021.11.02 17: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05 16:44:03)
  • tory_54 2021.11.02 17: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31 18:46:49)
  • tory_55 2021.11.02 18:08

    식당 해주세요.. 젭알.... 하숙하고 싶다... ㅠㅠ 넘 맛있겠다ㅠㅠㅠ 최고의 금손 토리다...

  • tory_56 2021.11.02 18:52

    나 설거지랑 청소 잘 하는데 문간방에 월세 놓으실 생각 없으신가요....

  • tory_57 2021.11.02 20:01

    ㅋㅋㅋ김밥허공연습ㅋㅋㅋ나만 하는거 아니구나ㅋㅋㄱ면접 앞둔것 마냥 망할까봐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ㅋㅋㅋ

  • tory_58 2021.11.02 21:55
    음식솜씨는 말할것도 없고 토리 필력도 대단하다
    제목부터가 범상찮은데 본문이 술술 읽혀 부럽ㅠㅠㅠ
  • tory_59 2021.11.02 22:44
    요리솜씨며 필력이며..! 배우고싶다
  • tory_60 2021.11.02 23:12

    토리씨..?토리씨 나에요...토리씨 저 삼처넌 있어요... 들여보내줘요...많이 먹을수 있어요 토리씨..

  • tory_61 2021.11.03 00:00
    음식 양도 양인데 김밥 싸는 실력 뭐야 ㅋㅋㅋㅋㅋ금손큰손이네!!넘 재밌당
  • tory_62 2021.11.03 00:00
    나 지금 침 나왔어 책임져
  • tory_63 2021.11.03 00:25

    와 미쳤다 ㅋㅋㅋㅋㅋ

  • tory_64 2021.11.03 00:59
    잘챙겨먹네
  • tory_65 2021.11.03 01:06

    음식 비주얼도 미쳤는데 양도 넉넉해서 더 맛있어보인다!! 

  • tory_66 2021.11.03 01:24
    와 진짜 부지런하고 열정있어야 가능한데 대단하다 톨이bb
  • tory_67 2021.11.03 02:13
    최고야 증말..반했어
  • tory_68 2021.11.03 05: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5:49:25)
  • tory_69 2021.11.03 06:45
    대장!! 한동안 뵙지 못했는데 잘지내고계셨군꿀🐷!!!!
  • tory_70 2021.11.03 09:08

    와 너 내 친구하면 안돼???

  • tory_71 2021.11.03 10:38

    와..토리 너무 멋져..!밥해먹는 칭구!

  • tory_72 2021.11.03 14:13
    필력 머선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또 써줘 더줘~~~~
  • tory_73 2021.11.03 14:27

    가볍게 김밥 10줄이라뇨.........ㅋㅋㅋ 네식구 살때 울 엄마가 많이 마실때 10줄 정도 하신 것 같은데 대단하다

    나도 자취하지만 이렇게 야무지게 집밥 해먹는 사람 보면 넘나 존경스럽...

  • tory_74 2021.11.03 15:39

    김토리 나랑 겨론하자

  • tory_75 2021.11.03 16:21
    손 큰 사람 좋아!!!!!!♡
  • tory_76 2021.11.03 18:32
    그럴일 없어보이지만 남는게 있다면 내 입에 버려줘....
  • tory_77 2021.11.03 21:53
    쩝쩝박사님 미치셨어요..
  • tory_78 2021.11.03 22:27
    대박이다 진짜
  • tory_79 2021.11.04 00:00
    아 대박.. 사진만 봐도 침나오고 너무 행복해....
  • tory_80 2021.11.04 00:59
    와 진짜 인생 행복하게 산다
    나랑 결혼해
    요리 솜씨도 글 솜씨도 둘 다 최고야!ㅋㅋㅋㅋ
  • tory_81 2021.11.04 07:54
    맛나게 해먹고 산다~!!! 음식도 잘하고 사진도 잘찍구~ 넘 맛있어보여>.<
  • tory_82 2021.11.04 12:40
    너 왤케웃겨??? ㅋㅋㅋㅋ 내친구해줘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83 2021.11.04 13:13

    토리 집에 놀러가고 싶을 정도야 ㅠㅠ 하나같이 맛있어보여 

  • tory_84 2021.11.04 18:35
    므찌다!
  • tory_85 2021.11.04 22:08

    와.........

  • tory_86 2021.11.05 00:07
    아 맛있겠다ㅠㅜㅜ 토리 솜씨면 매일 식사시간이 즐거울듯!!
  • tory_87 2021.11.05 03:14
    찐토리야 찐토리야 나 설거지 잘해 옆에서 보조도 엄청 잘하구 심부름도 잘하구...그냥 그렇다고
    아니 어케 다 맛나보여ㅠㅜ
  • tory_88 2021.11.05 12:57
    대박이다 진짜ㅋㅋㅋ사진만봐도 행복하다
  • tory_89 2021.11.05 17:55
    와 미쳤다 진짜 맛있겠다ㅠㅠㅠㅠ
  • tory_90 2021.11.06 10:16
    결혼해줄ㄹㅐ?
  • tory_91 2021.11.06 22:47
    토리 최고다👍
  • tory_92 2021.11.10 06:32
    나랑 살자
  • tory_93 2021.11.11 20:43
    글만 봐도 행복하다..
  • tory_94 2021.11.12 00: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9/09 23:56:11)
  • tory_95 2021.11.12 00:40
    토리 진짜 귀엽닼ㅋㅋㅋㅋㅋ말 너무 웃기게 해
    너무 금손이다 나도 따라해볼래 ㅎㅎ
  • tory_96 2021.12.17 15:50

    나 이거 보러 또왔어..... 진짜 너무 좋아ㅠㅠㅠ

  • tory_97 2023.06.24 08: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6 20: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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