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기능사 시험 과목 중 하나인 마카롱
자격증까지 따기는 했지만 나토리 업계관계자 아닙니다ㅋ
자~ 마카로나주는 적당히 윤기가 돌게~~ (사진만 봐도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린다ㅠㅠㅠㅠ)
원래는 한 판에 30~40개 정도씩 짜서 3판 분량을 만들어야 하지만 실습실 오븐이 부족해서 2판에 몰아 짜느라 현재 56개....
두개 붙여서 마카롱 하나를 만드니까 각도기 재보면 히이이익!!! 고소미 먹고 2년 8개월 징역살이 철컹철컹!!
모양이 들쭉날쭉인건 내가 짠 반죽과 다른 조원이 짠 반죽이 섞여있기 때문.
예쁘게 잘 짠 게 내꺼야 토리들아.
우리 착한 토리들 눈에는 보이지? ㅋㅋㅋ
굽굽 ㄱㄱ
굽기 전 표면 건조시키는 게 정말 지루하고 어려웠어
여름에 실기시험에서 마카롱 나오면 좆되는 거예요...... (더 좆되려면 퍼프 페이스트리ㅋ)
짜잔~~~~~
시험장에선 여기까지만 제출하면 되지만
선생님이 학생들 맛있게 먹으라고 캬라멜크림 만들어주심ㅠ 크림만 퍼먹어도 핵존맛ㅠ
오른쪽부터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잘 짜다가
나톨 장난기가 발동해서ㅋㅋ 막줄 저렇게 짬ㅋㅋㅋ
당연히 뚜껑(?) 덮기 전에 걸려서 선생님한테 혼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 건 딸기잼이얌
합체!
존경하는 마카롱 감별톨님!
56개 구워서 12개만 해 먹었으면 인간적으로 좀 감형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