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그로 미안...
다들 한번씩 봤을 그 밥대신 오트밀 먹어서 살 쭉쭉 빠졌다는 그 글...rgrg..?
근데 별 조합 다 해서 먹어도 박스맛 나서 아 슈바 어떡하지 하다가 오나오라는 게 있네?하고 해먹었는데 아 시바 이것도 먹을 게 못되네...
하고 유튜브나 인터넷에 오트밀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했더니 베이킹 밖에 없고, 우리집에는 오븐도 없고, 재료도 없고 시부레...
하고 부엌 찬장이나 서랍 한 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오트밀 있는 토리...있쥐..?
나만...그런거면...제성...
쨌든 그래서 제가 들고 온 건 준비물 네가지가 필요합니다~!
뭐라구?준비물이 있다구??
네네~ 별 건 아니구요~ 따로 준비하실 건 하루 견과 2봉지만 있으면 됩니다~ 없으시다구요??요즘은 편의점에서도 견과류 한 봉지에 천 원씩, 2+1으로 팔지 말이에요~ 참고로 다다익선이에요~ 최소 2봉지 일뿐~
주 재료는
오트밀
꿀 (없으면 올리고당 등등)
견과류 (건과일 잘 먹는 토리는 그거 포함된 거로 하는 게 좀 더 달짝찌근 해서 먹을만 할겨!)
카누 (나는 한 컵 반에 두 개 썼어)
식용유 (말고도 오일류 아무거나~)
느낌왔어???마쟈마쟈 그래놀라야
그래놀라 안 좋아하는 토리들은 여기서 헤어지자...나도 오트밀 먹을 다른 방법이...더이상...업서...
별 것도 아니쥐만 오븐도 없고, 요렇고저런 베이킹 도구도 없는 사람은 요게 최선...이야...ಥ_ಥಥ_ಥ
1. 오트밀 후라이팬 볶볶(난 구냥 하루견과도 같이 볶아벌임. 나는 오트밀 한 컵 반정도 썼어)
2. 그릇에 식용유 아빠숟가락2, 카누2, 꿀3(달게 먹고싶으면 한 두스푼 더 넣어도 문제없을 듯 해), 설탕0.5(설탕은 굳이?라서 준비물에서 뺐어!) 섞섞
3. 2에다가 1 섞섞. 질감보고 대충 알아서 가감하면 되는데 오트밀이 촉촉과 질척 그 중간 어디쯤이면 오케이
내가 카누를 사용한 이유는 베이킹이랑 거리가 멀어서 집에 시나몬, 카카오 요런 종류의 파우더가 없는데 따로 돈쓰기 싫어서야..(*°▽°*)
4. 3을 후라이팬에 볶볶. 딱히 기름 안 둘러도 돼! 그냥 적당히 타지 않을 정도로만 볶볶.
유튜브보니까 볶는 과정이 1번은 대부분 없고 4번만 있는데 나는 오트밀 박스맛이 극혐이라서 한 거여. 효과가 있는지 확신은 없쥐뫈 확실한 게 좋아서..!
5. 후라이팬에 널찍하게 펴서 식힌다. 난 귀찮아서 후라이팬에 식힌 건데 아닌 톨들은 널찍한데다가 식혀!
6. 식은 애들은 통에 넣고 보관한다.
난 그냥 부엌 찬장에다가 보관하는데 일주일 넘었는데도 갠춘혀. 굳이 냉장고 아니어도 될 거 같은데 냉장고에 보관할 토리들은 냉장고에 해~
끝
그래놀라 바처럼 먹고 싶으면 식힐 때 네모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살짝 얼리고 잘라서 냉장/냉동보관하면 될 거 같아.
나는 다 만든 거 그냥 아무 통에다가 보관하는데 그러면 먹을 때 얘네가 지들끼리 붙어서 덩어리가 된 것처럼 보이거든? 걍 통들고 몇 번 흔들어주면 또 조각조각 따따따 분리돼!
난 요거 요거트랑 먹거나 입 심심할 때 걍 털어먹는데 진짜 박스맛 거의 안나고 먹을만 해!
나는 처음에 오븐없이 그래놀라 못 만드는 줄 알고 시도도 안했고둔 심지어 맨날보면 재료에 땅콩버터,시나몬파우더 이런 거 있는데 고런거...우리집만 없는 거 아니쥐..? 집에 쌀이랑 김치, 달걀,라면만 있으면 되지 그런 건 사치...쟈나...아냐..?
증말 별 거 아닌데 오트밀 훨씬 먹을만 해진다..? 심지어 맛있어..!(나 이구역 막입)
주의할 점은 토하면 안돼. 내가 막 이것저것 입터져서 미친듯이 주워먹다가 체해서 토했는데...시바...박스맛...심지어 역류하니까 더 ㅈ같음...
별 거 아닌데 글 존나 기네;;
쨌든 코로나 터지고 살 오지게 쪄서 다이어트하겠다고 설치면서 오트밀 샀다가 가족들한테 안 먹을 거 왜 샀냐고 욕 좀 먹은 토리들 요거 만들고 회복혀~
안녕 뿅!
다들 한번씩 봤을 그 밥대신 오트밀 먹어서 살 쭉쭉 빠졌다는 그 글...rgrg..?
근데 별 조합 다 해서 먹어도 박스맛 나서 아 슈바 어떡하지 하다가 오나오라는 게 있네?하고 해먹었는데 아 시바 이것도 먹을 게 못되네...
하고 유튜브나 인터넷에 오트밀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했더니 베이킹 밖에 없고, 우리집에는 오븐도 없고, 재료도 없고 시부레...
하고 부엌 찬장이나 서랍 한 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오트밀 있는 토리...있쥐..?
나만...그런거면...제성...
쨌든 그래서 제가 들고 온 건 준비물 네가지가 필요합니다~!
뭐라구?준비물이 있다구??
네네~ 별 건 아니구요~ 따로 준비하실 건 하루 견과 2봉지만 있으면 됩니다~ 없으시다구요??요즘은 편의점에서도 견과류 한 봉지에 천 원씩, 2+1으로 팔지 말이에요~ 참고로 다다익선이에요~ 최소 2봉지 일뿐~
주 재료는
오트밀
꿀 (없으면 올리고당 등등)
견과류 (건과일 잘 먹는 토리는 그거 포함된 거로 하는 게 좀 더 달짝찌근 해서 먹을만 할겨!)
카누 (나는 한 컵 반에 두 개 썼어)
식용유 (말고도 오일류 아무거나~)
느낌왔어???마쟈마쟈 그래놀라야
그래놀라 안 좋아하는 토리들은 여기서 헤어지자...나도 오트밀 먹을 다른 방법이...더이상...업서...
별 것도 아니쥐만 오븐도 없고, 요렇고저런 베이킹 도구도 없는 사람은 요게 최선...이야...ಥ_ಥಥ_ಥ
1. 오트밀 후라이팬 볶볶(난 구냥 하루견과도 같이 볶아벌임. 나는 오트밀 한 컵 반정도 썼어)
2. 그릇에 식용유 아빠숟가락2, 카누2, 꿀3(달게 먹고싶으면 한 두스푼 더 넣어도 문제없을 듯 해), 설탕0.5(설탕은 굳이?라서 준비물에서 뺐어!) 섞섞
3. 2에다가 1 섞섞. 질감보고 대충 알아서 가감하면 되는데 오트밀이 촉촉과 질척 그 중간 어디쯤이면 오케이
내가 카누를 사용한 이유는 베이킹이랑 거리가 멀어서 집에 시나몬, 카카오 요런 종류의 파우더가 없는데 따로 돈쓰기 싫어서야..(*°▽°*)
4. 3을 후라이팬에 볶볶. 딱히 기름 안 둘러도 돼! 그냥 적당히 타지 않을 정도로만 볶볶.
유튜브보니까 볶는 과정이 1번은 대부분 없고 4번만 있는데 나는 오트밀 박스맛이 극혐이라서 한 거여. 효과가 있는지 확신은 없쥐뫈 확실한 게 좋아서..!
5. 후라이팬에 널찍하게 펴서 식힌다. 난 귀찮아서 후라이팬에 식힌 건데 아닌 톨들은 널찍한데다가 식혀!
6. 식은 애들은 통에 넣고 보관한다.
난 그냥 부엌 찬장에다가 보관하는데 일주일 넘었는데도 갠춘혀. 굳이 냉장고 아니어도 될 거 같은데 냉장고에 보관할 토리들은 냉장고에 해~
끝
그래놀라 바처럼 먹고 싶으면 식힐 때 네모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살짝 얼리고 잘라서 냉장/냉동보관하면 될 거 같아.
나는 다 만든 거 그냥 아무 통에다가 보관하는데 그러면 먹을 때 얘네가 지들끼리 붙어서 덩어리가 된 것처럼 보이거든? 걍 통들고 몇 번 흔들어주면 또 조각조각 따따따 분리돼!
난 요거 요거트랑 먹거나 입 심심할 때 걍 털어먹는데 진짜 박스맛 거의 안나고 먹을만 해!
나는 처음에 오븐없이 그래놀라 못 만드는 줄 알고 시도도 안했고둔 심지어 맨날보면 재료에 땅콩버터,시나몬파우더 이런 거 있는데 고런거...우리집만 없는 거 아니쥐..? 집에 쌀이랑 김치, 달걀,라면만 있으면 되지 그런 건 사치...쟈나...아냐..?
증말 별 거 아닌데 오트밀 훨씬 먹을만 해진다..? 심지어 맛있어..!(나 이구역 막입)
주의할 점은 토하면 안돼. 내가 막 이것저것 입터져서 미친듯이 주워먹다가 체해서 토했는데...시바...박스맛...심지어 역류하니까 더 ㅈ같음...
별 거 아닌데 글 존나 기네;;
쨌든 코로나 터지고 살 오지게 쪄서 다이어트하겠다고 설치면서 오트밀 샀다가 가족들한테 안 먹을 거 왜 샀냐고 욕 좀 먹은 토리들 요거 만들고 회복혀~
안녕 뿅!
아맞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