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키로 빼놓고는 라면으로 15키로 다시 찐사람 나요 나
난 라면 진짜 맛있게먹는다고 자부하는편이라 급 내 라면식단공유하러옴ㅋㅋㅋ
글로써서 길게보일지는모르겠지만 해보면 원래 라면끓이는시간보다 1분정도밖에 더 안걸림!
1-국물라면+황태채
1-1 냄비에 물 붓기전에 다른 그릇에 황태채 물에 불려놓고
1-2 라면을 원래 물보다 조금 더 넣기(한 종이컵 반컵정도?)
1-3 라면 스프 넣고 고춧가루 좀 더 넣고
1-4 면에 스프가 벨 때 쯤 물먹은 황태채를 꼭 짜주고 냄비에 투하
1-5 부드러운 해장을 원한다면 황태채와 계란을 같은타이밍에 넣기, 파도 같이 넣어주면 맛있음!
->건더기 왕 풍성하고 황태채가 국물 사-아악 빨아들이고 푹신푹신+쫄깃쫄깃 한 황태채라면을 먹을수있음
2-국물라면+식초
2-1 라면 물을 조금 덜넣고 끓이고
2-2 불끄기 몇초 전 식초 쪼르륵 넣기
2-3 통깨를 손으로 조사서 넣기
->고소하고 깔끔
3-국물라면+당면
3-1 당면은 미리 물에 10분정도만 미리 담가놓기
3-2 라면을 원래 물보다 조금 더 넣는다
3-3 라면 스프 넣고 고춧가루 좀 더 넣고 간장 진짜 쬐끔 더넣고
3-4 면먼저 넣고 면이 풀어질쯤 당면도 넣기
->면 식감이 라면이랑 달라서 의외로 존맛ㅋㅋ 당면+라면국물 꿀조합!!!! 육개장에 당면들어있는느낌이랄까
4-짜파게티+서니사이드업 (개취로는 사천짜파게티!!, 라면1개먹는사람도 2개먹기 가능함)
4-1 물을 국물라면 끓이는 양의 반만 넣기 / 다른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불만 켜두고있기
4-2 면 삶고 물을 버리지 않음(면삶은물이 존맛인것!!!!생각보다 많이넣어서 물을 버려야하는상황이라면 그릇에 따라두고 후에 뻑뻑한감이 있으면 면수 넣기) / 후라이팬에 뜨거운기운 정도가 아니라 뜨거운김 올라오면 계란 올리기! (계란에서 초ㅑ초ㅑ초ㅑ초ㅑ퍄퍄퍅!!팍팍촤아아악 하면서 파아악 익는 소리가 나야 계란후라이의 잡내를 없앨수있음 (취향차이겠지만 뒤집으면안됨))
4-3 면이 풀어지면 약불로 돌리고(끄지않음) 가루스프를 넣고 비비다가 고춧가루 한스푼 듬뿍 넣음 / 계란은 가생이가 약-간 탈정도
4-4 다된면에 고추기름넣고(더넣을수있으면 더넣는것도 추천) / 계란후라이 짜파게티위에 올리기
4-5 서니사이드업 노른자를 터트려서 면에 같이 비비고
4-6 약간 태워서 질겨져 잘 안찢어지는 계란흰자로 짜파게티 싸먹음
->15키로중에 8키로는 얘 지분(나머지중에 한 3정도는 마라탕일듯ㅋㅋㅋㅋㅋ)
5-짜파게티+깻잎
4번이랑 똑같이 하다가(계란빼고) 깻잎에 짜파게티 싸먹으면 존맛!! 함냐함냐
뭔가 이것저것 많이 해먹긴하는데 대중이없어서 글씨로 적을수있는 레시피 라고 할만한건 이것뿐이닼ㅋ ㅜㅜㅠ 고추기름은 항시대기중이고요 ♡
아 라면은 이상하게 꼭 라면그릇에 먹어야 맛남ㅋㅋ 냄비에먹으면 냄비가 뜨거워서 계속 익어서 더 빨리퍼지는거같아!!!!
쓰다보니까 치즈라면에 참치김밥 담가먹고싶다...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