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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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3.06.27 17:09

    와....... 요리고수의 향기가 난다 

    오늘 무ㅓ먹을까 싶어서 요리방기웃거렸는데 톨 요리실력에 감탄하고간다 나도 톨 같았다면

    맨날 김찌+된찌만 돌려먹지않았을텐데ㅜㅜ 자주자주들러줘 사진만봐도 재밌다

  • W 2023.06.27 17:46
    재밌게 봐줘서 고마와 !
    아냐 나도 만사 귀찮을 땐 김찌랑 누룽지만 돌려먹어 ㅋ
    평생 먹어도 안 질리는 김찌 !
  • tory_2 2023.06.27 17:16

    쾅쾅쾅 언니 저 쿵철인데요 문좀열어주세요

  • tory_3 2023.06.27 17:26

    침 흘리면서 내려오다가 열무 두 단에 개처럼 웃음ㅋㅋㅋㅋㅋ 

    나도 시골 출신인데 뭐 보내줄까?하면 최소 1kg ~ 박스 단위임ㅋㅋㅋㅋ

    울 엄마도 살구 보내줄까? 해서 ㅇㅇ 했더니 배추 박스에 꽉꽉 채워서 보냈더라고ㅋㅋㅋㅋㅠㅠ 

  • W 2023.06.27 17:52
    그니깐 ㅋㅋㅋ 5키로면 보통 3단이라궁 ㅋㅋㅋ
    2단 주랬더니 6단을 주셨어........혼자 다 먹을수가 없다궁....강제 나눔 들어가야한다궁...
    그래도 주변에 노나 먹었더니 좋아했어 ㅎㅎㅎ
  • tory_4 2023.06.27 17:27

    이게 별게 아니면 우리집은.... 반각무침이라는게 삶아서 양념장만 올리는거야? 양념장은 무침이랑 똑같고?

  • W 2023.06.27 17:57
    응 ! 양념장은 같아.
    양념장을 한번에 만드는데 처음에 반각에 건더기를 거의 올리고 따로 쪽파추가로 썰어서 넣어주면 양념이 더 묽어지는데 여기에 알맹이만 넣고 무친거야. 꼬막장은 양념이 되직한것보다 묽은게 오히려 오래가고 꼬막이 촉촉해
  • tory_5 2023.06.27 17:39
    사진민봣는데도 배가 불러..예술이야 이건..
  • tory_7 2023.06.27 18:13

    우와 김치 전문가구나!!! 다 맛있어보인다..

  • tory_8 2023.06.27 19:23
    토리 김치 장인이네 '쟤'는 안먹는게 많으시구나ㅋㅋ
  • tory_9 2023.06.27 23:54
    와 존경스러워
  • tory_10 2023.06.28 02:17

     캬 토리 진짜 잘해먹고 사네!! 꼬막보고 침흘리다가 열무랑 게 보고 배고파 쓰러질 뻔 ㅠㅠ

  • tory_11 2023.06.28 09:18

    우와 음식 진짜 맛깔스럽다 ㅠㅠㅠㅠㅠㅠ

  • tory_12 2023.06.28 09:45

    와 손맛 대박이다 ㅠㅠㅠ 요리할맛 나겠다

  • tory_13 2023.06.28 13:38

    꼬막장 비빈거 넘 맛있겠다 

  • tory_14 2023.06.28 13:38

    와 토리 사진에서는 손맛이 느껴져!!!! 꼬막장 만드는 거 정말 수고스러워 보이는데 정말 맛있겠따.....

    두부김치는 요리방에 레시피 좀 풀어주고 가ㅋㅋ 나 받아적을 준비 되어있짜나 (펜을 꺼낸다) 

  • W 2023.06.29 05:23
    두부김치는 일단 고기 밑간부터 해줘.
    고기는 앞다리, 목살, 삼겨비 아무 부위든 상관없지만 앞다리는 지방이 좀 붙은 부분으로 만드는게 맛있어.
    김치 한 쪽에 고기는 400~600그램 사이로 쓰고 있어.

    밑간은 다진마늘 한큰술, 진간장 두큰술, 청주 두큰술, 후추 솔솔 뿌려서 조물조물 한 다음 10분정도 놔두는게 다야.

    그동안 김치 한쪽 꺼내서 가위로 숭덩숭덩 썰어서 그릇에 담아놓고,
    중간 사이즈 양파 하나만 껍질 벗겨놔.

    대파하나를 채 썰어서 준비해줘.

    이제 웍을 꺼내서 중약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대파를 넣어서 파기름을 낼거야.

    적당히 향만 낼 거니깐 파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될 때 쯤 약불로 줄이고, 고춧가루를 한 스푼 크게 떠서 넣어줘.
    고춧가루는 방심하면 금방 타버리는데, 그럼 맛없어. 그냥 풋내만 날릴 거니깐... 슬슬 저어주다가 타기 전에 아까 재워놓은 고기를 넣고 볶아줘.

    고기 들어갔으니깐 센불로 바꿔서 볶아줘.
    고기가 다 익어서 다시 기름을 뱉어낼 때까지 볶을거야.
    고추기름과 돼지 기름이 만난 곳에 김치를 볶아주면 얼마나 맛나겠어.

    고기 볶다 보면 다 익고 다시 기름이 낭낭해지는데 그럼 이제 아까 썰어 놓은 김치를 넣어줘.

    이 때부턴 그냥 중~강불 바꿔 가믄서 열심히 볶아.

    어느 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이제 굵게 채썬 양파를 넣어줘.
    양파를 넣으면 맛이 좀 달달해지니깐 이제 간을 보고
    요리당과 진간장, 참치액젓 등을 더 넣으면 돼.
    집집마다 김치 맛이 다르니 간은 직접 입맛에 맞게 봐야해.

    다만 두부랑 같이 먹어야하니 싱거운 것보단 짭짤하고 단맛이 도는게 훨씬 맛있어.

    들어간 양파가 투명하지만 아삭거릴 정도로만 더 볶아주고 불을 끈 다음 참기름을 휘휘 둘러줘.
    통깨도 촥촥 뿌려주고 섞어 주면 끗.


    이게 네다섯명 이상 모일 때 두부 1키로랑 같이 먹는 양이라 양이 많아.

    한번에 다 못 먹으면 통에 담아서 냉장고 보관하면 일주일은 거뜬해.
    두부랑 먹어도 맛나지만 따신 밥에 김치덮밥으로 먹으면 더 맛나.
    두부김치로 먹다가 마무리로 밥 한공기 비벼주면 그것까지 싹싹 클리어함 ㅎ
  • tory_15 2023.06.28 19:14

    진짜 토리 요리 척척 하는 거 너무 멋있다...김치 때깔 무슨 일이야 진짜 찬물에 밥 말아서 김치만 올려 먹어도 행복하겠어 

  • tory_16 2023.06.28 19:30
    톨장금이시여........
  • tory_17 2023.06.28 20:15

    아니 어디동네로 가면 나도 납치당할수있는거야...?

  • tory_18 2023.06.28 21:16
    선생님....레시피올려주시는거죠..?침줄줄
  • tory_19 2023.06.29 22:30
    토리 요리 척척 하는 거 넘 고수의 향기가 난다.. 해산물 좋아해서 늘 밥상 보는 재미도 있고 부럽네!!
  • tory_20 2023.06.30 00:29
    고먐미 세마리 키워? 나만 엄써
  • tory_21 2023.06.30 08:04

    헉헉...침이 폭포수 처럼 흘러서 턱받이 하고 봤네. 그러다가 고냥마마 세분의 자태에...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특히 윤기 좔좔 흐르는 고급진 코트를 쓰담해보고 싶어서 광광 우럭따 ㅜㅜ

  • tory_22 2023.06.30 09:57

    김치들 너무 영롱해 사진 너머에 행복의 나라가 있는 거 같아 거기에 예쁜 냥이들까지.......

  • tory_23 2023.07.01 19:56
    찐톨 요리 시리즈 늘 재밌게 보고있어 ㅎㅎㅎ 고마워!!
  • tory_24 2023.07.17 07:41
    입맛 돌아♡
    톨아 사람답게 산다
  • tory_25 2023.07.19 07:29
    와 대박이야…
  • tory_26 2023.11.18 17:45

    와 ㅠㅠㅠ 토리야 하나하나 다 맛있어보여 ㅠㅠ 가족하고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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