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건이가 연경한테 빠져버리다니...
게다가 첫눈에... 완전 금사빠였어...엉엉ㅇ.....ㅠ퓨ㅠㅠ
뭐 수아랑 이어질 거라고는 기대도 안했지만...
그래도 뭔가 수아랑 썸씽이 있을 줄 알았는데...잉잉 ㅠㅠㅠ
의현이 해수 건이 수아 이렇게 네명이서 치명적으로 얽히는 역하렘인줄 알았숴.... 넘우 슬프다...
(사실 해수는 지금시점으로 불호임)
그리고 연경은 사과할 타이밍을 이미 놓친 것 같어
이제와서 뭐라 생각한들 해수든 연경이든 너무 늦었다
제발 수아 수발이나 들어조 시비나 안걸면 다행이긴 하다만은...
설마 다음에 이제와서 무릎꿇진 않겠지?
여전히 우리를 위협할 존재 어쩌구하지말고 둘 다 생각 좀 제대로 해봐...
지금 와서 이러는 것도 웃김 ㅋㅋㅋ확실하지도 않은데 의현이 쪽지 준 건 다 무시하고 최대살인 최소 살인미수한 후 잘 살았잖아 뻔뻔하게도
근데 갑자기 조건부로 탈부착가능한 양심 생김 그 전에도 충분히 추정 가능한 얘긴데 제3자 나타나니까 이제와서 수아말이 진실일지도 모른다고 추정... 뭐 아직도 다 믿는 건 아님ㅎ
자기합리화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긴 했나봐 이제와서야 조건부 후회하는 거 보면 같잖네
오늘 크게 짜증나지는 않는데 소소하게 맘에 안 들어
이건 학생 거기서 얼굴을 왜 붉히니..
사별한 거 모를테니 올림머리보고 유부녀인 거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도...이래 저래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