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주해 관계에서 해수는 처음부터 잘못된 것 같아서 널 좋아하는 게 무섭다고 하고, 해수 엄마는 주원해수 앞에서 칼 들고 죽으면 되냐고 하고, 아빠는 유학 보내려고 하는데 주원이가 거기서 안 두려울 수 있는 상황이야?
다시 찾아갔을 때 해수가 먼저 우리 이러면 안 되는 사이라고 얘기를 했고 그래서 주원이가 괜찮아 예전처럼 가벼울 뿐이야. 라고 한 거지 그게 단순히 자기만족이라고 보긴 그런 것 같아.
주원이는 해수랑 가족이고 싶었던 게 아니야 ㅋㅋ 과거 서사에서 주원이 보고 쉬워 보인다는 해수한테 주원이가 뭐가 쉬워보이냐고 했었잖아. 최주원은 자기 마음 갈아가면서도 그냥 그 바운더리 안에서 관계를 지키고 싶었던 거지
최주원 본인도 쉽지 않다는데 이게 자기가 안전하고 싶고 편하려고 그런거겠어? 해수는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하지, 상황도 상황이지, 근데 자기는 이해수 사랑하니까 버림받기 싫어서 자기 마음 누르고 옆에 있어야겠다 생각한 거 아닌가?
최주원이 만약 진짜 자기 마음만 고집하는 이기적인 애였으면 지금까지도 해수한테 그때 관계 유지하자고 바짓가랑이 붙잡았을거야. 근데 해수가 송태경 사랑한다니까 니 가족이고 친구고 네 편이라면서 먼저 체념하는 모습 보여줬는데 이래도 최주원이 마냥 이기적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
해수도 그랬지, 최주원 때문에 힘들다고 최주원을 핑계로 삼았다고. 그리고 이번 화에서 주원이도 핑계 뒤에 숨은 거 후회한다고 했고. 얘네는 서로 핑계를 대면서 회피했던 거지 누구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
다시 찾아갔을 때 해수가 먼저 우리 이러면 안 되는 사이라고 얘기를 했고 그래서 주원이가 괜찮아 예전처럼 가벼울 뿐이야. 라고 한 거지 그게 단순히 자기만족이라고 보긴 그런 것 같아.
주원이는 해수랑 가족이고 싶었던 게 아니야 ㅋㅋ 과거 서사에서 주원이 보고 쉬워 보인다는 해수한테 주원이가 뭐가 쉬워보이냐고 했었잖아. 최주원은 자기 마음 갈아가면서도 그냥 그 바운더리 안에서 관계를 지키고 싶었던 거지
최주원 본인도 쉽지 않다는데 이게 자기가 안전하고 싶고 편하려고 그런거겠어? 해수는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하지, 상황도 상황이지, 근데 자기는 이해수 사랑하니까 버림받기 싫어서 자기 마음 누르고 옆에 있어야겠다 생각한 거 아닌가?
최주원이 만약 진짜 자기 마음만 고집하는 이기적인 애였으면 지금까지도 해수한테 그때 관계 유지하자고 바짓가랑이 붙잡았을거야. 근데 해수가 송태경 사랑한다니까 니 가족이고 친구고 네 편이라면서 먼저 체념하는 모습 보여줬는데 이래도 최주원이 마냥 이기적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
해수도 그랬지, 최주원 때문에 힘들다고 최주원을 핑계로 삼았다고. 그리고 이번 화에서 주원이도 핑계 뒤에 숨은 거 후회한다고 했고. 얘네는 서로 핑계를 대면서 회피했던 거지 누구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