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뒤에 생략된건 “내가 이런 쓰레기같은 작품을 팠었다니” 인데 호톨들이 보고 상처입을까봐 지웠어
로이머스탱 불로 지졌다 그거보고 덕통해서 책모았던 중학교시절...
이제 자취전전하던 생활을 마감하고 집을 사게되서 본가에 잊고있던 만화책들을 가져왔어
간만에 읽다가 뭔가 깨림직한 느낌들어서 검색해 본 글이 이거
https://www.dmitory.com/comic/26243639
개 빡쳐서 책 다 버렸다
이딴 쓰레기를 내가 좋다고 푼돈 모아 전권 소장했다니
누가 주워서 가져가 볼까봐 쫙쫙 찢어서 버렸어
이런식으로 우익사상이 주입되는구나
그래도 그때 나혼자 좋아하고 인터넷 안하던 시절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내가 누군가를 유입시키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하며
진짜 대놓고 다이쇼로망 하면서 우익인거보다 더 악질이야 일본애들 역사관이 이렇구나 간접 체험 가능!
성인되고나서 한국 고전 순정이랑 웹툰만 봤는데 앞으로도 일본만화판에 절대 발 안들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