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부인 세상 당연히 초등~중학교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주인공이 초등학교 5학년인가? 그러거든?
근데 벌써 키 170넘으려고 하고 타고난 스포츠 천재여서 어딜 가던 몇달만 지내면 주니어 국대 소리 나올정도로 찐 천재인데
당연히 코치들도 설레발에 대우 잘해주고 다른 애들 승부욕 붙이려고 주인공 넘어서기 싫어? 이런식으로 압박하니까 개인전 스포츠 (예:수영)은 또래 남자애들에게 배척받아서 다 그만둔 자낮천재임 ㅋㅋㅋ...
그래서 그냥 재미로 하는 야구부에 들어가는데 여기서도 천재모습 숨기질 못해서 포수가 주인공 공을 못잡음...
그리고 코치랑 거기 다니는 애 아빠랑 설레발로 주인공 동의도 없이 국대 테스트 비디오 보내주고 그래서 애 동의도 없이 국가 유소년 합숙?이런데도 끌고가고 그래... (주인공은 싫다고 그러는데 너가 여기서 열심히 해야 팀에 도움이 되지! 이런식으로 압박함 ㅁㅊ)
근데 주인공이 너무 잘났으니까 또 야구부에서도 배척받으려고 하고... (왕따 이런게 아니라 왜 우리랑 야구하지 이런 느낌으로 애들이 어려워함)
주인공은 미칠려고 함
심리스릴러천재절망편인데 애가 오히려 초딩이니까 더 마음아파 ㅋㅋㅋ ㅠㅠ 맵다... 하지만 재밌다... 정발 진짜 오래 존버했는데 너무재밌음! 제발 정발 따라잡아라 1권도 한달 연기되었던거라 미쳐버릴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