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얘를 보면 나 학교다닐때 여자애 때리고 막말하고 다니고 선생님도 자주 괴롭혔던
남자애 생각나 얘 때문에 학교분위기 심각해진적도 한두번도 아니고 무엇보다 담임쌤이
엄청 고생해서 나중에 그 학생을 따로 다른 반으로 옮기고 그런적도있었어
게다가 수업때 대놓고 패싸움해서 잘 공부하던애들 책상까지 밀려서 다리 다친적도있고
물론 만화내용이랑은 다르지만 하는 행실이나 말투가 너무 똑같아서 볼때마다 재수없고..
잘생긴건..모르겠다 이 만화 그냥 잘생긴애라기엔 다 똑같이 생겨서..그나마 한별이 나왔을때 오~했던건 있었음..
그래서 왜 싫은애 나오는데 왜보냐싶겠지만.. 내용이 재밌으니 보고있어.. ㅎㅎ ㅠㅠ 아람이가 특히 좋아서..
근데 이번 유료분 보는데 이경우가 공주영이랑 톡하는 내용보고 극악으로 싫어졌어 둘다
경우가 둘이 왜싸우냐 그냥 다이뜨지 이런말 할 입장이 되나 ?ㅋㅋ 자기야말로 공주영한테 오해하고 싸우고
주변사람들 다 눈치주고 그랬으면서.. 뭐 지말대로 다이떴지만 결론은 병원비만 더 나갔지..
글고 나는 만화보는 내내 이경우가 자림이 좋아한다는 생각이 안들었었는데
그냥 이경우가 공주영이랑 크게 싸운적있고 이경우가 혼자됐을때 공주영이 유일하게 경우 챙겨주고
곁에있어줬던 친구니까 얘가 좋아하는 애가 생기면 잘되길 바라는 사람으로 보였거든
귀찮은거 다 때려치울성격인애가 공주영이 자림이 선물준다고 이벤트준비하면 투덜거리면서 다 도와주고그랬잖아
그런거보면 자림이를 생각하는 이유가 공주영이랑 혹시라도 헤어질까봐? 그래서 챙겨주는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요즘 묘하게 좋아한다는듯이 보여지고.. 그런글들도 보이니까 그거까지 또 불편해져서ㅋㅋㅋㅋㅋㅠㅠ
아 점점 보기힘들어진다.. 애초에 얘가 이렇게 분량이 많으니까 젤 불편한듯..
젤하고싶은말은.. 우리야 걍 빨리 맘 정리하자 그랬음좋겠ㄷ ㅏ.. ^ _T
넘 불호가득한 글이라 민망하네.. 읽고 기분나빴다면 미안해..
나도 초반에는 그래도 이경우가 공주영 짱친/의리캐로 그려지는 줄 알았더니 갈수록 행보가 답이없어서 과거에피에서부터 불호였다면 요즘은 극불호가 되고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