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랜만에 생각나서 찾아보니까
처음 연재했을 때가 2012년이더라
그만큼 완결난지도 꽤 오래된 만화라 얼마나 기억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나한테 이 만화는 참 미묘하게 좋은 만화야ㅋㅋㅋ
왜 이런 감상이냐면
솔직히 불편한 요소 상당히 많고 단점이 꽤 있음...ㅋㅋ
일단 작화가 절대 잘 그린 그림은 아니고
스토리랑 설정도 좀 그럼...ㅋㅋ
일단 주인공 권 선생님부터 조폭 출신...
착한 딤토 여러분들은 아시죠?
세상에 착하고 멋진 조폭따윈 없어요...!
권 선생님 같은 캐릭터 없고 있어도 선생 시키면 안돼요...!
게다가 시루랑 시루 아빠 이야기 너무 구리게 표현됐고요...
시루 아빠 빼박 아동 학대인데 갑자기 개과천선으로 선하게 포장되며 시루랑 화해(ㅋ)할 때 오 염병 단스 단스
(그래서 시루네 이야기는 한 번 보고 재탕할 때 걍 스킵함)
뒤에서 권 선생님이랑 산이 이야기 풀리는 것도 보면 앞부분이랑 설정충돌 오지구열...
후반 전개 급 신파구열...전개 너무 평면적이고요...
결말도 뭐하나 시원치 않은 오픈 엔딩이구요...
이렇게 구구절절 까대는거 보면 극불호인거 같겠지만
놀랍게도 4탕함ㅋ
집에 단행본 전권 소장하고 있음ㅋ
여러모로 재밌게 보긴함ㅋ
근데 까여도 할 말 없는 스토리랑 그림 맞고 나도 까면서 봄
레알 길티 플레저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토리들은 궁금하겠지
아니 찐톨은 왜 이 만화가 좋은데?
그건 이런 저런 불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랑 관계성, 그리고 몇몇 스토리가 너무 좋기 때문이야...!
1번 타자 하권
https://img.dmitory.com/img/201907/3pq/m2h/3pqm2hF7Y4qSK8OIo6WoOE.jpg
오해하지마라 성이 하, 이름이 권이다
뒤에 나오는 캐릭터들 보면 알겠지만 작가가 외자 이름을 좋아하는듯
외자 이름이 되게 많아ㅋㅋㅋㅋㅋㅋ
암튼 시루랑 더불어 (느낌상) 인기 투탑 자랑하는 권 선생님
실제로 키도 크고 잘생겼고 인기 많다는 설정이야
사실 난 글케 존잘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그래도 가끔 잘생겨뵈기도 함
위에서도 말했지만 조폭 설정이고
초반에 하는 짓 보면 뭐 이런 선생이 있지 싶은데
놀랍게도 갈수록 품어지고 참선생이 맞긴함
그야말로 판타지긴 한데 뭐 만화니까ㅋㅋㅋㅋㅋ
권 선생님 나름 멋져 안타깝기도 하고...
권쌤 진짜 선생님 되어서 애들이랑 재회하고 수정이랑 연애하는거 보고 싶당...
2번 타자 강산
https://img.dmitory.com/img/201907/2OY/idY/2OYidYaHq0kkE4Gs6sgGYI.jpg
얘도 성이 강, 이름이 산임
왔는가 내 부동의 권선생님 내 최애캐ㅜㅠ
남들이 권선생님이나 시루 좋아할 때
나는 꿋꿋하게 산이 좋아함ㅋㅋㅋㅋ
나 완전 주인공 극편애자인데 산이는 예외임ㅜㅠ
일단 산이 너무 귀엽구
(이목구비 완전 짱구 닮음ㅋㅋㅋㅋㅋ)
완전 똥고발랄하게 생겼는데 부잣집+병약(※중요※) 설정이고
(씨부럴 작가님 배우신 분ㅠㅠ)
근데 애가 또 너무 안타깝고 짠해
시루랑 다른 짠내가 있어
보다보면 작가 양반 제발 산이 좀 그만 괴롭혀요ㅜㅠ가 절로 나오는 수준이야
작중에서 보면 권쌤도 많이 쳐맞으며 구르지만
산이는 진짜 고작 11살짜리 아이에 심지어 심장도 약한데ㅜㅜ
맨날 납치 당하고 맞고 아파ㅠㅜ
시발 악역 새끼 내가 너새끼 이름을 아직도 기억한다
피복일 해봐라 씹새야ㅅㅂ
내가 이 넘 때문에 환아 괴롭히는 악역 극지뢰됨ㅅㅂ졸렬갑ㅅㅂㅅㅂ
찢어 죽일 넘ㅂㄷㅂㄷ
산이 결말에서는 심장 다 망가져서ㅠㅜ결국 외국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얘기 나오고 끝났는데
산이 어떻게 됐는지가 제일 궁금하다
똑똑 호우 작가님...?그래서 우리 산이 건강해지나요...?
가족들이랑은 어케 되나요...?
사실 내 취향은 산이 계속 병약한거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
(산아 미아내 누나가 좀 쓰레기야...)
아무튼 호우 작가님 2기 좀 내줘욧!!!!!
3번 타자 차시루
https://img.dmitory.com/img/201907/39g/N71/39gN71iT0YKkUMcC44kcSo.jpg
당시 많은 누나들의 마음을 조졌던 미소년 시루ㅋㅋㅋㅋ
진짜 이 표지 짱좋아 애가 너무 청초하게 나옴ㅋㅋㅋㅋㅋ
최애는 산이였지만 시루 진짜 인기 많을 만 했어
외모는 흰 피부에 부잣집 도련님 스멜인데
이름부터 시루고
Po사투리werㅋㅋㅋㅋㅋㅋ
말 개찰지고 성격도 짱쎄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산이랑 대비됨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산이랑 시루 조합 좋아했음
둘이 워낙 달라서 사이 안좋을 법도 한데
작은 시골 학교에서 유일한 동갑이라 그런지 서로 짱친이고 그게 잘 느껴짐
학교 안나오는 시루 그리워하며 그림 편지 쓰는 산이,
피복일한테 덤비며 산이 감싸는 시루 장면 내 최애야ㅜㅜ
흑흑 애기들 우정 뽀에버...
한편 시루도 아픔이 컸던 캐릭터라 슬프고 안타까웠어
서사를 더 잘 풀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만...
어쨋든 시루 행복해라...
4번 타자 신서리&멍구
https://img.dmitory.com/img/201907/5DA/Isu/5DAIsu05kQ8cQ8YogC0oym.jpg
흑흑 서리 진짜 너무 귀엽고 예쁘고 착해ㅠㅠ
멍구랑의 조합도 힐링힐링~~
시루 짝사랑하는 것도 귀여웡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시루랑의 조합도 좋지만 서리&멍구&서리 할머니 이야기를 좋아했어
여러모로 아쉬움이 컸던 스토리지만
서리네 이야기만큼은 진짜 좋아함ㅜㅜ
작은 멍구를 거두워주고 사랑해줬던 서리 할머니
서리를 보며 할머니를 떠올리고 그리워하면서도 서리를 지키는 큰 멍구
멍구를 보며 역시 할머니를 그리워하고 또 사랑해주는 서리
감동을 안 할 수가 없는 스토리잖아욧!
멍구 나중에 정말로 서리를 구해주고 지켜준 후
결국 가버릴 때 흔한 신파라지만 증말 안 슬플 수가 없었구요...
크읍 멍구야 할모니랑 행복해라...ㅠㅜ
서리도 잘지내고 있겠지...?
흑흑 서울 갔을 서리 근황 궁금하다...
5번 타자 서담&서솜
https://img.dmitory.com/img/201907/NSA/DcX/NSADcX7AGcoWEuWuACKUE.jpg
외자 이름이 또?
담이가 누나, 솜이가 동생인 남매 조합인데
얘네도 진짜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
담이 진짜 4차원에 바보고 완전 엉뚱한데ㅋㅋㅋㅋㅋ
그게 하나도 밉지가 않아 그냥 웃겨ㅋㅋㅋㅋㅋ
작중 개그 담당다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할 때는 제대로 함!
마지막에 권쌤이랑 오빠들 괴롭히지 말라고 피복일한테 돌 던지는데 크으으bbb
솜이는 5살 답지 않게 얌전하고 똑부러지는데
저런 누나를 보다보니 그렇게 됐나 싶다ㅋ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장래가 기대돼ㅋㅋㅋㅋㅋ
그밖에 남매가 서로를 아끼는거 훈훈하고
둘다 권 선생님 좋아하고 특히 담이가 잘 따르는 모습이 흐뭇하고
얘네 가족 얘기도 은근 찌통 있어서 안타까웠어
너네도 진짜 행복해라...
아쉬움도 많고 순수하게 좋아하기에는 찝찝한 면도 많지만
곱씹을수록 역시 난 이 만화가 좋다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이 만화 분위기랑 관계성을 제일 잘 드러낸 것 같은 일러 놓고 갈게
6권 표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난 이게 더 좋더라
6권 표지는 토리들이 찾아봐!ㅋㅋㅋㅋ(무책임)
생각보다 이것저것 쓰다보니 글 길어졌네ㄷㄷ
읽어준 톨들 땡스땡스!
https://img.dmitory.com/img/201907/kM5/BGy/kM5BGyCWxaQ6Ge40MYYsA.jpg
처음 연재했을 때가 2012년이더라
그만큼 완결난지도 꽤 오래된 만화라 얼마나 기억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나한테 이 만화는 참 미묘하게 좋은 만화야ㅋㅋㅋ
왜 이런 감상이냐면
솔직히 불편한 요소 상당히 많고 단점이 꽤 있음...ㅋㅋ
일단 작화가 절대 잘 그린 그림은 아니고
스토리랑 설정도 좀 그럼...ㅋㅋ
일단 주인공 권 선생님부터 조폭 출신...
착한 딤토 여러분들은 아시죠?
세상에 착하고 멋진 조폭따윈 없어요...!
권 선생님 같은 캐릭터 없고 있어도 선생 시키면 안돼요...!
게다가 시루랑 시루 아빠 이야기 너무 구리게 표현됐고요...
시루 아빠 빼박 아동 학대인데 갑자기 개과천선으로 선하게 포장되며 시루랑 화해(ㅋ)할 때 오 염병 단스 단스
(그래서 시루네 이야기는 한 번 보고 재탕할 때 걍 스킵함)
뒤에서 권 선생님이랑 산이 이야기 풀리는 것도 보면 앞부분이랑 설정충돌 오지구열...
후반 전개 급 신파구열...전개 너무 평면적이고요...
결말도 뭐하나 시원치 않은 오픈 엔딩이구요...
이렇게 구구절절 까대는거 보면 극불호인거 같겠지만
놀랍게도 4탕함ㅋ
집에 단행본 전권 소장하고 있음ㅋ
여러모로 재밌게 보긴함ㅋ
근데 까여도 할 말 없는 스토리랑 그림 맞고 나도 까면서 봄
레알 길티 플레저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토리들은 궁금하겠지
아니 찐톨은 왜 이 만화가 좋은데?
그건 이런 저런 불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랑 관계성, 그리고 몇몇 스토리가 너무 좋기 때문이야...!
1번 타자 하권
https://img.dmitory.com/img/201907/3pq/m2h/3pqm2hF7Y4qSK8OIo6WoOE.jpg
오해하지마라 성이 하, 이름이 권이다
뒤에 나오는 캐릭터들 보면 알겠지만 작가가 외자 이름을 좋아하는듯
외자 이름이 되게 많아ㅋㅋㅋㅋㅋㅋ
암튼 시루랑 더불어 (느낌상) 인기 투탑 자랑하는 권 선생님
실제로 키도 크고 잘생겼고 인기 많다는 설정이야
사실 난 글케 존잘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그래도 가끔 잘생겨뵈기도 함
위에서도 말했지만 조폭 설정이고
초반에 하는 짓 보면 뭐 이런 선생이 있지 싶은데
놀랍게도 갈수록 품어지고 참선생이 맞긴함
그야말로 판타지긴 한데 뭐 만화니까ㅋㅋㅋㅋㅋ
권 선생님 나름 멋져 안타깝기도 하고...
권쌤 진짜 선생님 되어서 애들이랑 재회하고 수정이랑 연애하는거 보고 싶당...
2번 타자 강산
https://img.dmitory.com/img/201907/2OY/idY/2OYidYaHq0kkE4Gs6sgGYI.jpg
얘도 성이 강, 이름이 산임
왔는가 내 부동의 권선생님 내 최애캐ㅜㅠ
남들이 권선생님이나 시루 좋아할 때
나는 꿋꿋하게 산이 좋아함ㅋㅋㅋㅋ
나 완전 주인공 극편애자인데 산이는 예외임ㅜㅠ
일단 산이 너무 귀엽구
(이목구비 완전 짱구 닮음ㅋㅋㅋㅋㅋ)
완전 똥고발랄하게 생겼는데 부잣집+병약(※중요※) 설정이고
(씨부럴 작가님 배우신 분ㅠㅠ)
근데 애가 또 너무 안타깝고 짠해
시루랑 다른 짠내가 있어
보다보면 작가 양반 제발 산이 좀 그만 괴롭혀요ㅜㅠ가 절로 나오는 수준이야
작중에서 보면 권쌤도 많이 쳐맞으며 구르지만
산이는 진짜 고작 11살짜리 아이에 심지어 심장도 약한데ㅜㅜ
맨날 납치 당하고 맞고 아파ㅠㅜ
시발 악역 새끼 내가 너새끼 이름을 아직도 기억한다
피복일 해봐라 씹새야ㅅㅂ
내가 이 넘 때문에 환아 괴롭히는 악역 극지뢰됨ㅅㅂ졸렬갑ㅅㅂㅅㅂ
찢어 죽일 넘ㅂㄷㅂㄷ
산이 결말에서는 심장 다 망가져서ㅠㅜ결국 외국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얘기 나오고 끝났는데
산이 어떻게 됐는지가 제일 궁금하다
똑똑 호우 작가님...?그래서 우리 산이 건강해지나요...?
가족들이랑은 어케 되나요...?
사실 내 취향은 산이 계속 병약한거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
(산아 미아내 누나가 좀 쓰레기야...)
아무튼 호우 작가님 2기 좀 내줘욧!!!!!
3번 타자 차시루
https://img.dmitory.com/img/201907/39g/N71/39gN71iT0YKkUMcC44kcSo.jpg
당시 많은 누나들의 마음을 조졌던 미소년 시루ㅋㅋㅋㅋ
진짜 이 표지 짱좋아 애가 너무 청초하게 나옴ㅋㅋㅋㅋㅋ
최애는 산이였지만 시루 진짜 인기 많을 만 했어
외모는 흰 피부에 부잣집 도련님 스멜인데
이름부터 시루고
Po사투리werㅋㅋㅋㅋㅋㅋ
말 개찰지고 성격도 짱쎄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산이랑 대비됨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산이랑 시루 조합 좋아했음
둘이 워낙 달라서 사이 안좋을 법도 한데
작은 시골 학교에서 유일한 동갑이라 그런지 서로 짱친이고 그게 잘 느껴짐
학교 안나오는 시루 그리워하며 그림 편지 쓰는 산이,
피복일한테 덤비며 산이 감싸는 시루 장면 내 최애야ㅜㅜ
흑흑 애기들 우정 뽀에버...
한편 시루도 아픔이 컸던 캐릭터라 슬프고 안타까웠어
서사를 더 잘 풀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만...
어쨋든 시루 행복해라...
4번 타자 신서리&멍구
https://img.dmitory.com/img/201907/5DA/Isu/5DAIsu05kQ8cQ8YogC0oym.jpg
흑흑 서리 진짜 너무 귀엽고 예쁘고 착해ㅠㅠ
멍구랑의 조합도 힐링힐링~~
시루 짝사랑하는 것도 귀여웡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시루랑의 조합도 좋지만 서리&멍구&서리 할머니 이야기를 좋아했어
여러모로 아쉬움이 컸던 스토리지만
서리네 이야기만큼은 진짜 좋아함ㅜㅜ
작은 멍구를 거두워주고 사랑해줬던 서리 할머니
서리를 보며 할머니를 떠올리고 그리워하면서도 서리를 지키는 큰 멍구
멍구를 보며 역시 할머니를 그리워하고 또 사랑해주는 서리
감동을 안 할 수가 없는 스토리잖아욧!
멍구 나중에 정말로 서리를 구해주고 지켜준 후
결국 가버릴 때 흔한 신파라지만 증말 안 슬플 수가 없었구요...
크읍 멍구야 할모니랑 행복해라...ㅠㅜ
서리도 잘지내고 있겠지...?
흑흑 서울 갔을 서리 근황 궁금하다...
5번 타자 서담&서솜
https://img.dmitory.com/img/201907/NSA/DcX/NSADcX7AGcoWEuWuACKUE.jpg
외자 이름이 또?
담이가 누나, 솜이가 동생인 남매 조합인데
얘네도 진짜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
담이 진짜 4차원에 바보고 완전 엉뚱한데ㅋㅋㅋㅋㅋ
그게 하나도 밉지가 않아 그냥 웃겨ㅋㅋㅋㅋㅋ
작중 개그 담당다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할 때는 제대로 함!
마지막에 권쌤이랑 오빠들 괴롭히지 말라고 피복일한테 돌 던지는데 크으으bbb
솜이는 5살 답지 않게 얌전하고 똑부러지는데
저런 누나를 보다보니 그렇게 됐나 싶다ㅋ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장래가 기대돼ㅋㅋㅋㅋㅋ
그밖에 남매가 서로를 아끼는거 훈훈하고
둘다 권 선생님 좋아하고 특히 담이가 잘 따르는 모습이 흐뭇하고
얘네 가족 얘기도 은근 찌통 있어서 안타까웠어
너네도 진짜 행복해라...
아쉬움도 많고 순수하게 좋아하기에는 찝찝한 면도 많지만
곱씹을수록 역시 난 이 만화가 좋다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이 만화 분위기랑 관계성을 제일 잘 드러낸 것 같은 일러 놓고 갈게
6권 표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난 이게 더 좋더라
6권 표지는 토리들이 찾아봐!ㅋㅋㅋㅋ(무책임)
생각보다 이것저것 쓰다보니 글 길어졌네ㄷㄷ
읽어준 톨들 땡스땡스!
https://img.dmitory.com/img/201907/kM5/BGy/kM5BGyCWxaQ6Ge40MYYs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