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미의 세포들이 사람 심리를 기가 막히게 표현해내면서
공감갈만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게 좋았던 건데
사실 바비 나오면서부터 공감할 부분이 좀 적었거든
둘이 너무 잘 지내고 갈등도 딱히 없으니까
재미도 없었고... 옛날만큼 참신하지도 않고
뭔가 새 남자나 여자 나올 것 같으면 다들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유미바비 헤어지지 않게 하라고
압박 넣는 댓글 다는 것도 솔직히 피곤했고ㅠ
근데 바비 흔들리니까 드디어 갈등도 재밌고
바비한테 마음이 있을 수도 있는 여캐만 욕 먹는 게 아니고
바비 자체가 욕을 먹으니까 좀 후련하기도 하고
(그 신입사원 한 것도 없이 욕 먹을 때 넘 속상했었음)
마지막 질문의 시간제한하고
사랑세포가 분노의 화신으로 변하는 거 보고
아 드디어 내가 좋아하던 유미의 세포들다운 연출이고 심리 묘사다 싶더라고ㅋㅋㅋㅋㅋㅋ
이거저거 다 싫다고 연애하기 전엔 까다롭게 그랬는데
연애하면서 그런 거 하나씩 없애고 타협하는 것도 좋았고
그럼에도 타협하거나 없앨 수 없는 기준이 있다는 것도 좋았음
암튼 덕분에 요새 재밌네 진짜
내가 유미의 세포들 잘 보던 때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글 올리자마자 좀 수정함!!!)
공감갈만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게 좋았던 건데
사실 바비 나오면서부터 공감할 부분이 좀 적었거든
둘이 너무 잘 지내고 갈등도 딱히 없으니까
재미도 없었고... 옛날만큼 참신하지도 않고
뭔가 새 남자나 여자 나올 것 같으면 다들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유미바비 헤어지지 않게 하라고
압박 넣는 댓글 다는 것도 솔직히 피곤했고ㅠ
근데 바비 흔들리니까 드디어 갈등도 재밌고
바비한테 마음이 있을 수도 있는 여캐만 욕 먹는 게 아니고
바비 자체가 욕을 먹으니까 좀 후련하기도 하고
(그 신입사원 한 것도 없이 욕 먹을 때 넘 속상했었음)
마지막 질문의 시간제한하고
사랑세포가 분노의 화신으로 변하는 거 보고
아 드디어 내가 좋아하던 유미의 세포들다운 연출이고 심리 묘사다 싶더라고ㅋㅋㅋㅋㅋㅋ
이거저거 다 싫다고 연애하기 전엔 까다롭게 그랬는데
연애하면서 그런 거 하나씩 없애고 타협하는 것도 좋았고
그럼에도 타협하거나 없앨 수 없는 기준이 있다는 것도 좋았음
암튼 덕분에 요새 재밌네 진짜
내가 유미의 세포들 잘 보던 때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글 올리자마자 좀 수정함!!!)
ㅁㅈ전보단 확실히 재밌음ㅋㅋㅋㅋㅋㅋ 압박 넣는 댓글 다는거 개공감; 지금도 좀 있지만 콩깍지 깨져서 속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