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 없이 완전 혼덕질할 땐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것.. ㅋㅋ
뭐 그땐 또 보는 게 워낙 두루두루 많아서
종종 인기 무난한 것도 파고 그러긴 했지만
인생작들은 주로 마니아층만 좋아하는 그런 거였단 말야?
게다가 언제부턴가 파는 범위도 점점 더 좁아지고..
그러던 중에 만화방 비롯 서브컬쳐 커뮤 여기저기 알게 돼서 돌아다니다 보니까
새삼 내 취향 마이너여도 이렇게 마이너일 수가 없더라 ㅋㅋ
파는 작품도 인지도 거의 없는 마이너고
난 남녀 커플만 덕질하는데 사람들이랑 같이 놀기엔 그것도 마이너 요소야 ㅋㅋ
나랑 같은 커플 좋아해도 가볍게 파거나 아님 아예 관심 있는 커플이 다르거나..
그나마 요즘 내 최애 새 떡밥 나와서 (시리즈 마니아층한테) 관심 받고 있는 중인데
이때다 하고 영업하려니까 또 손이랑 현생이 안 따라주네..
자급자족 연성하고 있던 것도 기왕 올릴 거 이럴 때 올리고 싶었는데
늘보 손이라 쉽지 않다 ㅠㅠ 그렇다고 퀄리티를 포기할 수도 없고 ㅎㅎ
진짜 난 당분간 그냥 자급자족 혼덕질만 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