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상툰이고 먹는 이야기 위주로 나오는 소소한 웹툰인거같은데
분량이 짧긴 한데 주 2회연재하고 색깔도 다 칠해져있고 걍 진짜 시간죽이기 용도로 보기 무난한? 웹툰이라 생각해
여혐이나 일진미화 약자 혐오 비하 이런가치 양산하는 웹툰보다 훨씬 건설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별점 테러와 악플 달리는거 같아서 좀 그래;
난 대학일기나 오빠왓다? 이런 웹툰 정도라고 생각하거든 저정도로 욕먹을것까진 아닌것 같은데 싶음
난 대학일기랑 오빠왔다랑 비교하기엔 이 둘에게 미안해지는 퀄리티...라고 생각해. 선 굵기조차 일정치 않잖아. 실력이 부족하다 해도 정성들여 그린 그림은 티가 나는데 이 만화는 그냥 성의가 없어 진짜 네이버 낙하산인가 싶을 정도던데
보통 일상만화는 그리기 쉽다 생각하는데 일상만화만큼 작가 역량과 센스가 다 드러나는 만화없음 비슷한 시기에 같은 컷툰, 일상툰으로 연재되는 수요웹툰 ㅁㅈ의 일지만 봐도 역량 차이 심하잖아
솔직히 센스나 기본기도 본문에 예시로 든 만화들과는 비교하기 미안할정도로 차이나고 그림은 기본기가 없는것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성의가 너무없어
이게 스스로도 그림에 자신없고 독자들 사이에서도 기본기 없다고 꽤 까였었던 연혁작가가 그린 음식컷인데 먹는걸 주제로 잡은 일상툰이 학교일상 만화보다 음식 퀄리티가 딸리면 문제있지 기본기가 안되면 노력이라도 해야하고 노력해서 그정도면 말이 나올수밖에 없어 애초에 돈받고 하는일은 결과물이 잘 나와야지 저 노력했어요 한다고 독자들이 아유 그렇군요 하고 이해해줘야하는건 아님
특히 네이버 정식연재를 위해 도전이랑 베도에서 퀄리티 좋은 장르불문 고퀄리티 작품들이 몇년간 고생만 하다 결국 포기하거나 타플랫폼 가는거 보면 작품성 이전에 기본적인 성의조차 없어 보이는 퀄리티의 만화가 연재되는거 보고 쓴소리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원색적으로 까는게 당연하단소린 아님 그건 하면 안되는일이고 비판과 비난은 전혀 다른거니까 돼지만화 말고도 이게 어떻게 연재중이지? 의아한 작품 더 있는데 돼지만화는 그 전에 잘나갔고(ㄷㅎ일기) 같은시기에 같은폼으로 연재중인 일상툰(ㅁㅈ의 일지)이랑 비교되는 바람에 상황이 꼬여서 더 까인다고 생각함
나도 배진수작가 하루3초? 3컷? 이 우ㅐㅂ툰까지 나온 마당에 ㅋㅋㅋㅋㅋ 돼지일기정도는 그냥저냥 보는 수준같아서... 허들이 낮아졌나 싶긴 하네
네이버댓글엔 그림얘기만 있는데 재미면에서도 좀.. 너무 안전하게 흔하고 쉬운 드립들만 연속해서 이어짐. 참신한거 하나도 없고. 아직 어색한사람들끼리 서로 스몰토크 한답시고 상대방 반응이 1000% 예상되는 얘깃거리만 꺼낼 때 느껴지는 그 기분..
나도 소소하게 재밌어서 가볍게 볼만하다고 생각해 너무 욕먹어서 안타까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