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란마가 능글능글한 바람둥이 같다기보단 오히려 너무 쑥맥이고 솔직하지 못해서 아카네한테 자기의 속내를 표현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음ㅋㅋㅋ
누가봐도 아카네랑 란마는 쌍방통행인데 표현을 잘 못해서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 같다고 느꼈어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넘 쑥맥이여...
그게 이 만화의 매력이라면 매력이지만..
만화책만 안 보면 난 끝까지 료가편이었을 듯
그 신노스케 편에서도 자기는 차여보니 확실히 알겠다고 아카네가 다른 남자를 선택하더라도 자기는 아카네를 구하겠다 하잖아 그때 찐임을 느꼈다ㅋㅋ
그리고 초반이 아니라 중반까지도 란마 좀 여기저기 여지주는 느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