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신이치랑 란 두고보면 란이 더 쎄잖아
탐정과 가라데 대회 우승자 두고 보면 후자가 윈이지
코난도 그 킥력 상승시켜주는 운동화 없으면 걍 머리좋은 초딩이나 다름없고
그걸 신이치도 너무 잘 알아서 가끔씩 란이 괴력 발휘하는거 보면 헉 쎄다;;;; 반응하고 범인한테 란이 있는 쪽으로 가면 안돼!!!드립도 치고 하는 것 같음
근데 란이 심각한 사건에 얽혔을 때는 자기가 더 큰 위험에 빠질 수도 있으면서 물불 안가리고 뛰어드는게 신이치라는 점이 넘 매력적이야
애니에서도 그렇고 극장판에서는 특히 란 구하러가는 신이치 보면서 쟤는 신발하고 벨트 없었으면 진작에 장례식 치뤘겠다....싶었거든
그런데도 란이 위험하면 그 특유의 그거 있잖아 라아아아아아아아안!!!!!!이거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버럭버럭 소리 지르면서 달려감
란한테 신이치는 평소 평범하게 전국 싸돌아다녀서 언제 오냐고ㅡㅡ싶은 애인데 결국 란이 다칠 것 같으면 제일 먼저 달려가서 구해주는 것도 신이치라는 점? 그러는게 갭모에같기도 하고 좋은 것 같아
그래서 나는 로코 느낌 나는 것보단 사건 터졌을 때의 신란 느낌 나는게 더 텐션이 느껴지더라구ㅎㅎㅎ
나톨은 갠적으로 여캐주의자라 애니나 만화에 나오는 커플을 바라보는 시선이 남캐가 여캐한테 얼마나 성의를 기울이는가 이거인데 신이치는 이미 란을 위해 몇번이고 목숨을 걸었으니 인정하게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