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https://youtu.be/EwUmqe_hA-s

*애니한정,원작안봄*
*이름은 그냥 내가 일판으로봐서 일판으로함
근데 개인적으로 멜로니도 엄청 이쁘긴한데
메로코가 좀 더 토끼같아서 좋아함ㅎㅎ

초반 메로코는 분명하게
미츠키를 싫어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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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우리는 너 하인이 아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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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토한테 무슨일 생기면 다 너 탓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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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나는 애네, 타쿠토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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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타쿠토랑 그 애가 같이 있는거, 이제 싫어!"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타쿠토가
미츠키를 신경쓰니까, 
그리고 사신업무에도 위반되는 일이고
암튼 초반엔 확실하게 미츠키를 싫어했는데

뒤로갈수록 미츠키가
좋아질수밖에 없는 서사가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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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코가 없어져서 뭔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허전하다고 해야하나...
예전처럼 3명이 아니면 쓸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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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키가 메로코 뜨개질 가르쳐주고
이불도 덮어주고
메로코가 중간에 포기하려하니까
격려도 해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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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귀여워서 지구 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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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키가 아픈 몸 이끌고 밖에나와서
타쿠토가 화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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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싸우면 되는거야.
그렇게 사이가 나빠지면 되는거야.
그러면 타쿠토도 확실히 포기할거야."

타쿠토가 미츠키한테 고백한 직후라
메로코는 둘의 사이가 나빠지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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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이나 달님이 보이지 않으면...
에이치군도 찾지 못할것 같은 기분이 드는걸.
하필 오늘 하나도 안보인다니...
마치 에이치군은 여기 없다고 말하는 것 같아.
아니, 어쩌면 에이치군은 날 만나고 싶지 않은 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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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 하는 거야.
나약해지다니 미츠키답지 않아
그렇게나 에이치군을 믿고있었잖아.
분명 에이치군도 미츠키를 생각하고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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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
"그렇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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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믿지 않으면 어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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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코의 몇마디로 기운 차린 미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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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라고 그렇게 기도했는데...ㅠㅠ"

미츠키랑 타쿠토랑 싸우길 바라면서도
풀죽은 미츠키를 그냥 볼수없는 메로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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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해 메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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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키, 나 때문에 이런...
이런 무서운 일을 당하게 되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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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알겠지? 마지막 찬스야.
나한테 돌아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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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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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 두사람을 보면서 생각했어.
애정이란건 좀 더 평안한게 아닐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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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토는 나를, 유령이 될지도 모르는
원인을 만든 배신자인 나를 용서해주었어.
그리고 자신이 어떤 위험한 일을 당할지도 모르는데
언제나 그 애를 지켜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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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란건 그런 평온하고 큰 마음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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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서...좀 더 큰 의미로 역시 타쿠토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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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빼앗을 뿐인 사신의 일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해도 좋아.
타쿠토를...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좋아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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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알 수 없겠지. 
그게 이즈미군의 불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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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버린걸까? 메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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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었던거야? 걱정했다구 메로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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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하구나,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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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다, 정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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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앗ㅡ 메로코 왜그래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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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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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응~그럼 미츠키만~"
"아하하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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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하는게 없구나, 나란 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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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 메로코는 타쿠토를 생각해서 한 일인걸.
메로코가 한 일은 조금도 잘못된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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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타쿠토 구하려고 같이 노래 부르는것도 너무 좋았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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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물러날 수가 없어.
오늘 하루 미츠키를 위해 힘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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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토,어떻게 됐건 우리 사신들은 오늘로 미츠키와 헤어질 운명이었어.
그걸 바꾸려고 하는걸. 대신 무언가를 잃게 된다 해도
그건 분명 어쩔 수 없는 일 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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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미츠키만은 절대로 죽게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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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힘, 타쿠토한테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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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아. 미츠키를 변신시켜줘.
풀문으로서 노래하는건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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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미츠키는 죽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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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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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있어 미츠키 노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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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지만 메로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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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야 미츠키,
네 노래가 듣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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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내가 안봐서 모르겠는데
애니판에서 메로코는 진심으로 타쿠토를 좋아했다고 생각함
근데 그 이상으로
타쿠토랑 미츠키 둘다 사랑했기에
둘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고 메로코는 하늘나라로.......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이 만화 진주인공 누가뭐라해도 
나는 메로코임ㅠㅠㅠㅠㅠㅠㅠㅠ

갠적으로 타쿠토 미츠키 커플은
미츠키가 너무 어려서 살짝 불호인데
메로코가 타쿠토를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츠키를 아낄수밖에 없었던 서사가
주인공커플 서사보다 더 탄탄했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 2019.01.15 21:48
    정리글 고마워 톨아 ㅠㅠㅠ 글만 봤는데도 왜이렇게 눈물이 나니 ㅠㅠㅠㅠㅠ
  • tory_2 2019.01.15 21:50
    마지막 엔딩은 지금봐도 소름이 쫙..... 모든게 완벽했다ㅠㅠ
  • tory_3 2019.01.15 21:58
    난 처음에 멜로니 싫어했는데 마지막엔 최애캐됨 ㅠㅠㅠㅠㅠㅠ 내 아픈 손가락 ㅠㅠㅠㅠ
  • tory_4 2019.01.15 22:09

    애니엔딩 진짜 언제봐도 눈물 줄줄ㅠㅠㅠㅠㅠㅠㅠ

  • tory_5 2019.01.15 23: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6 11:51:54)
  • tory_6 2019.01.16 00:03
    멜로니 좋아해 ㅠㅠㅠㅠ
  • tory_7 2019.01.16 00:34
    엔딩 진짜ㅠㅠ
  • tory_8 2019.01.16 12:18
    진짜 애니 갓띵작ㅠㅠ엔딩 부분은 맨날 울컥하게 함 서사 넘 좋음...
  • tory_9 2019.01.21 17:53

    달빛천사는 진짜 멜로니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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