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개봉 <Free! 더 파이널 스트로크> 후편
1월에 <더 파이널 스트로크> 전편 보고
역시 쿄애니 작화 좋네 ㅎ 모르는 애들 많지만 훈훈하네 ㅎ
이 정도였는데...
오늘 후편 보고 찐 감동 받음...
그냥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팬의, 팬에 의한, 팬을 위한 마지막 극장판 임 ㅠㅠ
나톨 팬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라이트 팬인데도
(애니 2기까지 보고, 극장판 다 안 챙겨봄)
팬을 위한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감동 받음...
작화 ★★★
음악 ★★★
캐릭터 총 집합 ★★★
캐릭터 골고루 서사 다 챙겨줌 ★★★
오글거림 ★ (이 또한 즐기면 됨 ^^)
서로 챙겨주고, 훈훈한 거 좋아하면 꼭 봐라 ㅠㅠ
하루의 외로움과 성장이 잘 다뤄져서 좋았어.
Q. 전편 안 봤는데 봐도 됨?
- 봐도 됨. Free는 늘 그렇듯이 관계에 초점을 둬서, 스토리 자체는 따라가기 쉬워!
<전편>에서는 대학생 하루가 국제 대회에서 미국 '알베르트'라는 라이벌을 보고 본인의 부족함을 느꼈고,
그러다가 린이랑 표현 방식이 달라서 사랑 싸움 싸웠는데, 다음 국제 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후편> 임
Q. 하루, 린 등 초기 등장인물 빼고 잘 모르는데 봐도 됨?
- 나도 잘 모르지만 그냥 봄... 잘생기면 됐지 뭐 ^^..
- "이쿠야"라고 애니 3기/high speed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알고 가면 좋을 듯
- 나톨은 이쿠야 형이 더 취향이지만ㅋㅋㅋ 다 잘생기고 귀여움
Q. 쿠키 있음?
- 이 글을 쓰게 된 계기... 꼭 끝까지 봐줘... 꽉 닫힌 해피 엔딩이고, 엔딩 크레딧도 그렇고 마지막 영상도 그렇고 팬을 위한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정말 좋았어.
심지어 개봉한 거 어제 알아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갔는데 글까지 적게 됐네 ㅋㅋㅋ
영업 잘 못하겠지만
나만 보기 아까워서 추천 해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