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로맨스 본다고 치면 사귀기 전 썸타는 구간을 재밌어 한다고들 하잖아.
그래서 둘이 딱 사귀고 나면 흥미 딱 식고 잘 안보게 된다고ㅋㅋ
나도 어느정도 공감은 하는데
내가 인생작이라고 꼽는 애들은 보통 보면
럽라만 있고 아예 안사귀고 끝났거나 / 일찌감치 사겨서 연애 후 이야기 전개 더라 ㅋㅋ
연애 후가 좀 고구마인 것도 있고, 알콩달콩 꽁냥꽁냥도 있긴 한데
그냥 좀 사귄 뒤 더 깊어지는 이야기 보는 것도 재밌어 ㅋㅋㅋㅋㅋ
내가 재밌게 본 건
그남자그여자의 사정
우리들이 있었다
순애특공대장
내일도 출근
사랑하는 존재
고교데뷔
등
등
등
맨첨 예시처럼 썸타다가 사귀고 나니 흥미가 식은 경우는
대부분 썸타는 구간이 좀 길었을 때 그랬던 거 같애
하 겨우 사귀는 데까지 달렸다ㅎㅎ 이제 좀 쉬어볼까 이런느낌ㅋㅋㅋ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연애 이야기 잘 그려낸 만화나 웹툰 또 있니?
사귄 이후에 극 고구마여도 좋고, 꽁냥거림도 좋아! ㅎㅎ
예민할 수 있는 소재지만 단편 예정으러 자극적으로 만든 1권만 제외하면 딱 성인 어른의 연애이야기야 상대 가족 만나고 결혼까지 감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오타코이)
오타쿠의 '연애' 얘기라기보단 '오타쿠의' 연애이야기긴 한데...이것도 연애시작하고 난 뒤 이야기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