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안
극장판에서도 코난 도움 받겠다고 코고로 누명 씌우던 공안의 뻔뻔함... 코난편인지 선역인지도 위치도 애매하고 차라리 검은 조직 캐릭터거나 처음 구상대로 악역이었으면 이렇게 싫지는 않았을 거 같아. 한국의 애국보수란 말 듣고 더 싫어진 듯;; 일본에서 아무로 캐릭 때문에 공안 이미지 좋아졌다는 말 듣고 경악함
기존 캐(조디, 캐멀, 아카이 등)한테 으르렁대는데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려는 모양새라 지가 뭔데 싶었음
2. 인기의 요인에 공감 안 됌(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
아무로 인기 많은 이유가 잘생기고 완벽하다는데 내가 보기엔 종이인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거부감 듦
트위터에서 뭐 극장판 등장 캐릭터들이라든가 정보 뜨고 하는데 거기 아무로는 왜 주구리장창 끼워져 있는지 모르겠음 너 등장 안 하잖아 거기서 뭐하는데...ㅋㅋㅋㅋ
등장하고 나서는 기존 주연들 인기 분량 다 가져가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 같아서 더 싫음
3. 극전개 진도 늦추는 인물이라 싫어
물론 그건 아무로만 그런 건 아니지만... 인기도 있고 청산도 좋아해서 서사 계속 넣어주는데 그게 전체적인 전개 진도에 전혀 상관없는 분량이라 싫음
아카이랑 스카치 셋이서 과거 전개 스토리 풀어지는데 그게 왜 전개에서 필요한 건지 전.혀 모르겠음 이 부분 진짜 통째로 들어냈어도 전개에 아무 무리 없었을 거라고 봐
스카치 자살한 거 알면서도 애꿎은 아카이 원망하는 이유도 이해 안 되고 계속 아카이한테 싸움 거는 것도 왜인지 모를... 2ㅔ기인가 극장판에서 심각한 상황에 아카이랑 둘이서 싸움질할 때 얼척없었음 그 극장판 줄거리 1도 기억 안 나는데 유일하게 기억하는 장면이 쌈질(...)임
기존 캐 분량 차지할 정도로 분량은 몰빵인데 진도에 도움 안 되고 궁금하지도 않은 아무로 과거사 풀어나가니까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 난 코난이 조직 파멸시키는 게 보고 싶다고... 아카이 가족사나 아케미랑 친족 사이라던가 아무로 과거사 이런 거 말고...
거기다 아무로만을 위한 외전이 나오고 청산이 감수하느라 휴재하는 것도... 차라리 외전에 아무로 얘기 몰빵하던가 휴재까지 하면서 양쪽에서 아무로 서사 많이 주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음 아카이랑 얼굴만 알고 지내는 이중스파이였으면 딱 깔끔했을 듯
처음에는 그냥 버본 용의자 중 한명이고 당연히 얘가 버본이고 아니라면 그냥 그게 아니라면 코난 조력자 정도 되겠구나 했는데 연재가 되면 될수록 나에게 아무로는 점점 싫은 캐릭터가 되가고 있음....인기 많은 거 알겠으니 과거사 분량 외전에 넣어서 줄이고 스토리 전개나 좀 나갔으면 좋겠음 여태까지 떡밥 나온 것만 풀어도 10년은 더 연재 가능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카이 극호라서 아무로가 극불호다. 앞뒤 얘기 들으려고도 안하고 아카이한테 맨날 싸움만걸고...ㅋㅋㅋㅋ 순흑의 악몽에서 검조가 날뛰는 상황에서 아카이한테 시비털때 진짜 너무 싫어서 얘가 왜이렇게 인기가 많은건지 이해가 안갔음 진심....... 솔직히 아무로가 죄책감 느낄까봐 지가 오는 소리 듣고 자살한것까지는 말 안하고 있는건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