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어제 확인하고 잠들었는데 내용이 깨져있어 수정했어 ㅠㅠ)
설명상 애니 마지막편에 주로 나오는 클래식 곡들이라서 미리니름이 있을거 같아.
혈계전선 1기, 신풍괴도 잔느 관해서니까 혹시 미리니름이 싫은 톨들은 뒤로가기를 추천할게!
가끔 애니 OST는 아닌거 같은데
애니속에 상황에 너무 잘 맞고 뽕차오르게 등장하는 클래식곡들이 있는데.
까먹고 있다가 두개가 떠올라서 글쩌봄.
최근 생각나서 찾아본건 2작품인데
하나는 혈계전선 1기. 마지막 편에서 화이트에게 배신당한 레오나르도가 절망왕으로 변한 윌리엄에게
요상한 안경쓰여서 납치당하고. 좌절할 때 타락왕 펨토가 나타나서 여기서 죽을건지,
밖에서 죽을건지 선택하라고 할때. 배경음으로 나오는 음악이야. 밖에서 대처중인 라이브라 구성원들
보여주면서 너무 잘어울려서 기억이 계속나서 듣게 되더라고.
오페라 이고르의 왕자 중 타타르인의 춤이라는 부분이라고 해.
약 15초부터 들으면 딱 그 부분 브금이 시작됨 ㅠㅠ
다른 하나는 괴도 잔느 애기가 나와서 내가 처음으로 찾아본 애니 속 클래식 음악이야.
잔느 맨 마지막편인 44편에 타락천사가 된 핀을 찾아간 마론에게.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마론이라면서
핀이 다가오고. 우는 얼굴이 좋다면서 발로 밟는 씬(너무 아파 보임 ㅠㅠ)에서 나오는 클래식 곡이야
.
여기선 곡이 2개인데 위에 핀이 마론을 밟다가 마론이 진짜 핀 애기를 하면서 핀이 마론을 잡아서 던지고,
그 이후 부분은 너무 유명해서 베토벤의 월광인 것으로 알고 있고.
핀이 마론을 힐로;; 밟자마자 나오는 곡은 이곡이야.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1:12-1:57 부분을 들어보면 딱 그부분이 연주 됨
나 톨은 이때부터 파이프 오르간의 장엄함과 멋잇음에 취했다고 한다 ㅠㅠ
월광 부분은 딱 맞는걸 모르겠어서 약간 끝부분하고 비슷하다 생각하는데 궁금한 토리들은 월광 한곡 어떨까.
이 이상은 아는 곡이 없어서 여기서 마무리 할게!
볼레로가 상황에 딱 맞았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