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오빠들) 행복회로 돌리며 쓴, 열이 관련 떡밥 회수 및 고찰.txt (분석글, 스포, 긴글) (전체수정)

바니 콤플렉스

제리의 발언 이후로 자존감이 낮아졌으며

첫연애 실패로 더 낮아짐.
특히 연애에 있어서는 처절하리만큼

더 자신이 없음.

누구를 좋아하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고    

허락이 있어야 한다.

(19화) 바니 : (과거 제리 회상씬, 그 때 그 이후)
나는 누구를 좋아하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좋아하는 것도 허락이 있어야 돼.
먼저 나를 좋아해 준 사람 말고는 좋아할 수 없어.

→ (21화) 열이 : 네가 나를 모를 때부터

나는 네가 마음에 들었어.

너도 나를 의식하라고 계속 꼬셨어.

(20화) 바니 : 나는... 아름다운 것을

내 손으로 만들어내는 것...
그런 건 자신 있고, 자부심도 있지만...
내 모습 자체에는... 솔직히 자신 없어.
(왜냐면 요즘 예쁜 사람 너무 많고.

스스로 예쁘고자 하는 의지도 굳이 없음)

→ (36화) 열이 :  : 너... 웃을 때 엄청 이뻐.
물론 안 웃을때도 엄청 예쁜데.
없는 소리 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얼지 말고.
내 눈에만 예뻐 보이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할 거야.

→ (37화) 열이 : 예정대로라면 사실 여기서
너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려고 했었어.
너한테 첫눈에 반했어.
내 눈에만 예뻐 보이지 않아도,
착하지 않아도
그래도 무슨 이유를 찾아내서든 좋아했을거야.
첫눈에 반했다는 건 그런거더라.
이건 너무 음침해 보일 것 같아서 비밀인데
앞으로 나한테 너를 대체할 사람은 생기지 않을 거야.

열이 콤플렉스
과거 똥차짓을 한 게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나는 나쁜놈이다.

특히 연애에 있어서는

(남자친구로) 괜찮은 인간은 아니다.

(36화) 열이 : 내 정신머리가 자만하기 짝이 없어서
못 받아들이고 '조심성 많아서', '신중해서' 그렇다고
내 마음대로 핑계를 갖다 붙인 거지.
나 진짜 남자친구로 괜찮은 인간은 아니야.
(37화) 열이 : 나는 사실 내 모습이 싫을 때가 많아.
아무리 노력해도 지나간 과거나 정해진 환경은
바꿀 수가 없으니까.

그런데 너를 대할 때 내 모습만큼은
내가 봐도 썩 괜찮은 놈이라,
나도 겉멋이 아닌
진짜 멋이 있는 남자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어.
그런 확신을 준 여자가
유일하지 않게 되어버리면
나 자신에 대한 믿음도 흐려져 버리니까.

→ (36화) 바니 : 이러니저러니 해도 착하긴 착해.

또 걱정 늘리고 있나보네...

→ (36화) 바니 : "아무리 생각해도요.

오빠 너무 착한데요."

→ (23화) 바니 : 아니 아까부터 너무 한 거 아니야?
자꾸 뭐 기가 세니, 사납니 사람을 몰아가는데!
하나도 안 사납거든?
완전 웃는 상이거든?

★ 바니가 바라는 연애

→ (20화) 바니 :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라도,

그 부족한 모습조차 완벽하게 생각해 줄

운명의 단짝 한 명은 반드시 나타날거야!

→ (31화) 열이 :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대로가 나한테는 너무 완벽해.

드디어 찾았다. 내가 간절해지는 사람...

▶ 본인이 완벽하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콤플렉스를 가진 바니에게

완벽하다고 말해주는 열이

★ 열이가 바라는 연애

→ (21화) 열이 : 나는 딱 이상형이 있지.

서로 부족한 부분 보완해주는

그런 관계가 좋아보여서,

나한테 없는거 가진 사람.

→ (31화) 열이 : 나는 마냥 좋은 사람은 아니라서,

나도 가끔 내가 마음에 안들지만,

너를 좋아할 때 나는 착한 사람이 돼.

네가 내 콤플렉스마저 지워버려.

→ (36화) 바니 : 이러니저러니 해도 착하긴 착해.

또 걱정 늘리고 있나보네...

→ (36화) 바니 : "아무리 생각해도요.

오빠 너무 착한데요."

▶ 본인이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콤플렉스를 가진 열이에게

착하다고 말해주는 바니

→ (19화) 바니 : 이후로 나는 누구를 좋아하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좋아하는 것도 허락이 있어야 돼.

먼저 나를 좋아해 준 사람 말고는 좋아할 수 없어.

 →  (19화) 바니 : "내가 먼저 호감을 표시한 것도 아니고,

선의를 베푼 것도 아닌데, 날 좋아해 주는 거...

고맙지 않아요?"

 → (24화) 원이 : "그럼 너는 네가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이 된 상대 중에, 너를 먼저 좋아한다고

해 준 사람밖에 좋아할 수가 없어?"
     (24화) 바니 : "뭐 그렇게 됐네요."

(21화) ,  (28화) ,  (34화)
5명 중에서 바니를 가장 먼저 알았고

1년도 훨씬 전부터 호감인 마음으로 계속 바니를 지켜봐 옴.

전역하고 다시 우연히 마주치며 보게된 바니의 어떤 모습

(인트로에서 '봉'을 탈탈 털고있는 바니 모습일듯?)을 보고

좋아하는 마음을 굳히게 됐고,

→  (21화) 열이 : 와 겁나 착해...!

바니가 작업할때는 머리 묶고 한다는걸 알 정도로

꽤 오래전부터 조소과 전공실을 들락날락 하며

바니를 지켜봐 왔다는걸 알 수 있음
→ (21화) 열이 : 네가 나를 모를 때부터

나는 네가 마음에 들었어.

너도 나를 의식하라고 계속 꼬셨어.

→ (24화) 바니 : "날 얕봤네. 상상으로는 벌써 그분과

다섯 번의 생을 마감하고,

나 지금 체감상 여섯 번째 생쯤 되는 것 같다..."

→ (24화) 바니 : "만약에 서로 같은 마음이어도

내가 훨씬 더 좋아해서 안 된다고!!"
→ (30화) 바니 : 저기요, 저는 오빠 엄~~청 좋아해요.
내가 진짜 심각하게 좋아합니다. 이게 제일 문제야.

아마 사귀어도... 늘 내 감정이 더 클 거야.

너무 좋아서 나는... 또다시 아무런 보상 없이

나만 헌신하는 관계가 된다 해도,

오빠를 너무 좋아하는 나를 오빠가 막 대한다고 해도,

나는 전처럼 단호하게 헤어지지 못 할 거야.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호구처럼 질질 끌려다니면서도

오빠 옆이면 마냥 좋을거야.

 → (27화)

첫눈에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열심히 머리 굴리며 꼬시다가

오히려 자기가 더 꼬셔져버린 열이.

이제는 너무 좋아서 바니가 뭐라고 하든 그게 정답이고,

뭘 하든 최고로 멋지게 보이죠.

이런 상태를 요즘은 처돌이라고 부르더군요.

→ (20화)

바니 망상씬 中 열이 : "뜨겁잖아, 식혀줄게."

"진짜 처음 만난 날보다 더 좋아."

"이거봐, 나 지금 빨갛지..."

 → (26화)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랑이를 만날 때마다

랑이가 재주 부린 값을 주워 먹은 다른 남자가 있었는데,

바로 오늘도 마음을 안 주려고

잔뜩 긴장해있던 바니의 경계를 단시간에 풀어버린, 열이.

바니는 랑이를 만날 때마다 열이에 대한 마음이

구체적으로 변해갔다.

→ (37화)

유사데이트 장면 中 바니&열이 :
1. 연애하듯이 이쁘게 그려주신 것도 다 복선일거라 생각!

얘네 옆에있던 커플들처럼 나중에 커플티입고

푸드트럭 다시 먹으러간다에 열이 눈웃음 걸어..

2. 디테일한 작가님이 굳이 kiss me를 bgm으로 넣으셨다?

열이 탈락하는 회차에 굳이 kiss me를 bgm으로???

이것도 복선이라고 생각해

벚꽃나무 아래에서 둘이 키스하면 정말 이쁠거라고 행회 돌려봄!!

둘이 핑크빛 교류에 이성적 텐션.. 설렘ㅠㅠ

→  (27화) 열이 : 불안한 거 이해해.

신경 쓰이는 게 있으면 물어봐.

꾸밈없이 다 얘기할게.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말해.

마음에 들도록 고칠게.

그렇게 해서 너는 꼭 이번엔 예쁜 연애를 해야 하고,

좋은 사람한테 진심 어린 사랑을 받아야 해.

 → 바른말~ 고운말~ 말 이쁘게 하려고 노력함.

→ (31화) 열이 : 안 돼, 휩쓸려서 사귀는 기분 드는 건..

잘 시작해서 예쁘게 오래 사귈거야, 진짜...

 → (31화) 열이 : 예쁘게 오래 가는 커플을 보면,

남자 쪽에서 허튼짓 안 하고,

아쉽지 않게 해주는 게 핵심요인 같더라.

나는 그 정도로 안한다... 진짜 잘해줄 거다...(기합 빡)

 → (26화) (31화) vs (36화)

랑ㅅㄲ와는 정반대로

'토깽=바니'라는걸 바로 알 수 있는 '정직한 애칭'을 붙여줌.

진짜 처돌이_(=열) vs 가짜 처돌이_(=랑)

토깽 vs 아기, 공주, 이쁜이_{(=아무한테나 갖다 붙일 수 있는 특징 없는 애칭)}

→ (27화) 열이 : 너는 나를 휘두를 자격이 있고

나는 이렇게 휘둘리는 것도 좋아. 네가 너무 좋아.

 → (27화)

첫눈에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열심히 머리 굴리며 꼬시다가

오히려 자기가 더 꼬셔져버린 열이.

이제는 너무 좋아서 바니가 뭐라고 하든 그게 정답이고,

뭘 하든 최고로 멋지게 보이죠.

이런 상태를 요즘은 처돌이라고 부르더군요.

(31화), (36화)
바니의 사소한 행동에도 바로 이쁘게 반응함.

→ (31화) 바니 : 이미 늦은 시간에 연락을 해서,
이제 자야 되는 거 아니냐고
서로 걱정하면서도,
더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은 같아서.
놀랄 정도로 오래 이야기했다.
좋아하는 것들, 싫어하는 것들,
습관들과 생각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주고받는 내내
내 사소한 한마디에도 정성껏 반응해주는
들뜬 목소리가 기분이 좋았다.
→ (36화) 바니 :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행동에도
반응해버리고 마니까.
내 눈치를 보고
내 걱정을 하고
내 말을 듣는 것.
한껏 미간에 주름을 잡고 있다가도
내가 좋아서 웃음이 흘러 넘쳐버리는 것.

→ (36화) 바니 : 내 잘못 한번 지적 못 하고
눈 마주치면 여전히 웃음이 터져 나오는
이런 바보 같은 사람 앞에서

(32화) 랑과 열을 비교하는 바니

→ (32화) 바니 : 난 이상하게 이 분(랑)만 만나면

열이 오빠 생각이 나더라.

→ (32화) 바니 : 새벽에 전화했을 때,
지나간 내 이야기나 내가 하고 사는 생각...
딱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도
좋아하면서 들어주더라.
이 오빠도 그렇겠지?
의미 있게 들어주고 있겠지?
그 오빠라면 뭐라고 할까.
격려하듯이 팔을 토닥여 줄까?
아니면 엄지손가락을 세워서 동조해 주거나?
어떤 반응이든 얼굴은 웃고 있을 거야.
사소한 말 한마디도 기분 좋게 받아주니까.
웃는 얼굴로...

→ (34화) (36화)

보통 썸타면서 다른남자의 존재를 알게되면

어장당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바니 탓은 1도 안하고 오히려 본인 탓을 하는

기호 1번 발닦개 황재열의 (바니 한정) 벤츠 마인드.

바니가 본인을 피하려다가

쓰레기한테 걸려버렸다며 자책함.ㅠㅠ

→ (37화) 열이 : 예정대로라면 사실 여기서
너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려고 했었어.
너한테 첫눈에 반했어.
내 눈에만 예뻐 보이지 않아도,
착하지 않아도
그래도 무슨 이유를 찾아내서든 좋아했을거야.
첫눈에 반했다는 건 그런거더라.
이건 너무 음침해 보일 것 같아서 비밀인데
앞으로 나한테 너를 대체할 사람은 생기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