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아람이가 자림이랑 민지 연애때 다른건 당연한거 같아

자림이는 사귀기 전 주영이의 행동을 싫어했지
공주영 자체를 싫어한게 아니야
자기도 공주영한테 심하게 구는거 자각하고 있었고
일말의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어
(여기서 제발 공주영 행동에 대한 비난, 비판은 빼자
자림/민지 연애에 대해서 애들 감정선 말하자는거지
남캐 행동 까면서 맥락 흐릴거면 뒤로 가줘)
그걸 아람이는 눈치를 챘고
자림이가 중학교때 최정우 일로 그런다는걸 아니까
얘는 다른 경우 같고 나쁘진 않은 것 같으니 지레짐작해서
그러지말고 마음 열어봐라
의 의도로 주영이에 대한 경계를 풀게 조언해준거지
자림이도 자기가 심하게 군거 아니까
아람이는 자림이한테 너 사실 그렇게 행동하는거 너도 찔리자나 걔한테 미안하자나
이런식으로ㅇㅇ (초기 음악실 에피)
자림인 누군가의 말에 휘둘리기보단
자기가 겪어보고 판단내리는 편이고
공주영과 엮이면서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최정우랑 다른 사람! 알게되고 마음 열리게되고ㅇㅇ



반면 민지는 자기가 직접 겪어보기보단
누군가의 말, 행동에 너무도 쉽게 휘둘림
그래서 상훈이가 자길 마음에 들어하는 것도 몰랐고
(진희가 빨리 캐치한거랑 상반되지)
자신이 경우를 좋아하는 것도 자각과 인정이 늦음


차라리 경우 좋아하는걸 빨리 인정했거나
경우가 자꾸 신경쓰이니 상훈이에게 선을 그었거나
그랬다면 나았을텐데 둘다 못했고
오히려 경우를 좋아하면서 상훈이를 이용까지 했어


누가봐도 좋아하는데 안그런척 다른사람 마음 이용하고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몰라서 바보가 되는데
너 정신차려!의 의도가 안나올 이유가 없잖아
친구 아니면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씀
남궁지수한테도 남같이 굴잖아 걔가 그러든말든
근데 민지는 친구로 생각했기떔에 참견하고
그러지말라 고나리 하고 그런거고


자림 민지 썸~연애할때에 대한 조언 워딩 행동이
당연히 다를수밖에ㅇㅇ


정신 못차리는 친구 정신차리라고 세게 말한거고
다만 민지는 멘탈 약해서 크리티컬이 강했던거고



자림이랑 더 친하고 좋아하고 친구로 생각해서
가 절대아님
이런 해석 볼때마다 그게 아닌데ㅠㅠㅠ 넘 답답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