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분 스포 있음
(미안해 쓰다가 스포 나왔다 ㅠ 스토리 스포 안적은 줄 바로 추가 했어 ㅠ)
이미 이전에 다은이 에피건 때문에도
바비 캐릭터가 원래 그랬다라는 (바람기나 등등)의견도 있었잖아 지금도 최근 전개 때문에 다시 이야기 나왔고.
근데 나는 바비가 딱히 원래 바람끼 있는 캐인가는 잘 모르겠어. (그냥 내 의견임 ㅠ 바람기 있다고 생각할수있다고 봄) 바비 등장 이후를 재탕 많이 했는데
바비가 유미에게 관심가졌을때는 자영이랑 한창 달달할때도 아니고 헤어지자는 말만 안했지 멀어진 상태였고, 호감은 있지만 명확하지 않았고
자영이랑 헤어지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플러팅도 없었다고 생각했거든.
물론 헤어지기 직전까지도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게 바람의 범주로 속하면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자영이랑은 헤어지고 나서는 감정이 명확해지고 유미에 대한 호감 표현이 많이 나왔지만
서새이 처럼 작정하고 애인 있는 사람 뺏은것도 아니고, 그래도 연인있는 사람한테 대시도 적정선에서 잘랐다 생각했거든
유미가 헤어지고 적극적으로 대시 시작했음.
게다가 윰바비는 서로 연인에게 충실한 연애관이고
심지어 바비는 유미한테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프로포즈 링까지 준비했는데
뉴캐한테 호감 가질 수는 있지만 갑자기 다은이한테 귀여워 시전 하면서 흔들리고
유미랑 헤어지고 결국에는 결혼까지 하게 된게 (이동건이 또 어떻게 그릴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그런 캐라서는건 나는 잘 납득 되지는 않음
솔직히 다은 에피 전까지 바비 바람기 있는 캐보다 바비는 유미에게 충실했다는 서사가 있으면 더 있었다고 생각해.
그래서 그런지 캐릭터에 대한 분노보다 작가한테 더 화가 남.
왜 캐릭터를 이런식으로 쓰다 버리고, 독자 우롱하는지
재결합 연애니까 윰바비가 무조건적으로 끝까지 이어질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차라리 둘이 새사람을 만나지 왜 하필ㅋㅋ....
진짜 나는 어떤 작품을 봐도 전개가 노잼이든 빡이치든 딱히 작가한테 화가 난적이 없는데
윰세포는 진짜 작가한테 너무 화나 이럴거면 왜 등장시켰는지 모르겠음
재결합 연애에 헤어짐을 보여주는거에 너무 최악의 전개를 그린거 같음
결론 : 윰세포 안 본 사람 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