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세포들) 통수 어그로 전개되면 조회수나 쿠키 지름 엄청 늘지?

지금 난리난 거 보니까 내가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달릴 때 떠오르는데 ㅋㄱㅋ

아 그아는 이런 식으로 조잡한 어그로 안 끌고 매시즌 결말에서 누구 죽이거나 떠나보내거나 하는 식으로 끝나긴 했어 감정선이 서서히 달아오르다 매시즌 마지막에피에서 클라이막스 팡 터지는 방식 ㅋㅋ

하튼 만화방 난리나고 아까 아예 유료최신화 조회가 오류나고 서버 터질 정도였다고 하는 것 보니 이정도면 돈 엄청 벌지 않을까 싶었음...

사실 유미의 세포들이 엄청난 작품성이나 서사구조를 가진 명작은 아니잖아 기발한 세포들 표현이랑 그 세포들의 세계를 이루는 주인공과 주변인 캐릭터빨?이 중요한데 그걸로 풀어나가는 것도 이제 동나버린 게 아닌가 싶고 매번 새로운 캐릭터 등장시키는 것도 힘드니 새로운 전개 동력을 반전통수로 삼은 것 같은데 ㅋㅋㅋ

초창기부터 보던 톨인데 내가 보기 시작할 때만 해도 평범하게 연재일되면 스크롤좀 내리고 때맞춰 찾아보는 작품이었는데 언제부턴가 확 뜨더니 이거 안보던 당시 내 남자친구도 보더라구

내가 뭔얘길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ㅋㅋ 걍 네웹 요일 1위면 역대급 벌이일거고 최대한 뽕뽑고싶어서 최대한 이슈되는 전개로 하지 않았을까?싶음 사람들이 유료화 서버터질 정도로 쿠키 구워대면 정산때 살맛날듯..

난 유미가 자기가 1순위로 오르고부터는 맘놓고 보고 있어 남자가 오든지 가든지 결혼을 하든지 말든지 언제나 자기가 1순위일것 같아 그거면 됐다 내새끼ㅜ.ㅜ

근데 구웅이랑 굳이 결혼을 했을까? 지나간 인연이랑은 이미 마음이 다 소진돼서 새마음이 안생기지 않을까 싶은데 나도 잘 모르겠다

근데 다은이랑 결혼한거 그리고 캐릭들 대사로 인연은 따로 있나보다 하는 건 진짜 연애에 회의적이게 된 지금도 되게 인생무상? 더 회의적으로 염세주의적이게 만듦

서사를 짜는 작가의 의도나 인간관계에 대한 가치관 혹은 작품속 인물이 겪는 일생에 대한 주관은 내가 모르겠지만 걍 나는 아무도 믿을 수 없다 모든 관계가 말짱 헛것이 될수 있으니 오직 믿을 것은 나자신뿐 친구는 믿어도 남자는 믿지마라 이런 생각이 듦 ㅋㅋㄱ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