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바지스폰지밥) 징징이 정말 불쌍 ㅠ

처음엔 파워예민하게 굴다가 집 부서진거보고 체념하는 패턴이 거의 대부분인데 볼때마다 폭풍짠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징징이 라라리 라라루 하면서 행복하게 살게 내버려둬ㅜ^ㅜ

와 레알 핵공감. 난 대부분 징징이한테 감정이입하면서 봐. 물론 징징이도 좀 심술궂은 면이 있고 에고가 지나치긴 하지만 그래도 스폰지밥과 뚱이처럼 남한테 막 피해를 끼치는 타입은 아니잖아. 그냥 조용히 자기 삶을 즐기고 싶어할 뿐인데 왜 늘 방해받고 고통받냐고 ㅠㅠ
난 그래서 징징이가 밴드 결성해서 공연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철운도한테 한 방 먹이는 에피소드 있지? 그거 되게 좋아함. 징징이가 그렇게 행복해했던 적이 있었냐고 ㅠㅠ
스폰지밥 시리즈 자체가 끝날 땐 부디 징징이가 완전한 해피엔딩을 맞길 바라. 진심으로!

마치 고길동 보는 느낌 

스폰지밥이랑 뚱이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제정신에다가 예민한 징징이 많이 힘들수밖에 없다 ㅠ ㅠ

징징이는 염세적인 개인주의자일 뿐인데 이웃들이 너무 민폐여서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거임 선 지키는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예민하게 굴지도 않음ㅋㅋ그래서 나도 징징이 행쇼하는 에피 좋아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