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1n번 재탕한 처돌이인데 읽으면 읽을수록ㅋㅋㅋ 이 관계에서 굳이 감정적 갑을을 따지자면 치아키가 을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진다.
일단 치아키 자체가 이성에 호감이 느껴지려면 상대방의 '음악'에 매력을 느끼는게 무조건!! 먼저가 되어야하는것같음.
전여친도 보면 제일 처음 호감을 느낀게 전여친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치아키가 목소리가 이쁘다고 하거든.
노다메 피아노는 뭐ㅋㅋㅋ 치아키가 노다메 음악 못잃어서 유럽 데리고 갈까 생각할 정도고.
노다메는 유럽 유학 결심하기 전까지 프로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고 단지 치아키랑 음악이 하고싶어서 유럽에 갔을 정도잖아?
중간에 보면 치아키도 그 사실을 알아서 자기가 억지로 노다메를 끌고 온건 아닐까 후회되면서도 노다메의 음악을 버리지 못하겠다는 묘사가 나오거든ㅜ... ㅎ ㅏ 진짜 너무좋아ㅜㅜㅜㅜ
게다가 노다메 데뷔 무대 보고서 하는 생각이라는게 '노다메가 음악을 계속하고 이런 큰 무대에 오르기 위해 신이 나를 일본에 묶어두었구나'일 정도면... 얼마나 처돌이인지 알겠지ㅜㅜㅜ?
이탈리아에 그 좋아하는 비에라 선생님이 오라해서 가야하는데 그것까지 다 떼려치고 노다메 과제나 봐주는 선배... 흡사 계절학기 하는 유정이구나...
치아키는 노다메의 음악에 먼저 끌렸고, 점차 이성적 호감까지 더해진게 잘 보여ㅋㅋㅋ
슈트레제만, 비에라의 음악도 정말 좋아하지만 존경하는 느낌이 강한데 노다메의 음악은 정말 사랑하는듯
노다메를 만난 순간부터 사귀기까지는 몇년이 걸리는데, 사실상 이 몇년은 노다메의 변태력과 제멋대로인 성격에 길들여지는 기간이었던것 같아.
진짜 알거 다 알고 서로의 차이를 극복 한 후 부터 사귄느낌...?
둘이 반동거 한지도 정말 오래되어서 생활 습관도 서로에게 익숙해진거도 그렇고ㅋㅋㅋ
노다메는 감정적으로 맺고 끊는것도 잘하는것 같고 타고난 무심함과 제멋대로인 성정때문에ㅋㅋㅋ 치아키가 힘들어 하는게 너무 잘보여.
오래 떨어져 있을때도 대부분 치아키가 먼저 전화하고
세세한 기념일도 치아키가 훨씬 잘 챙기곸ㅋㅋ
그래도 초반에는 치아키가 좀 우위 같았는데 완결날 때 되면 노다메가 음악까지 앞서가서ㅎ...
노다메 음악과 멀어지는 치아키가 상상이 안가서
치아키는 노다메랑 절대 못헤어질것같아ㅋㅋㅋ 약혼한것 까지 나오는데 누가봐도 결혼할듯...
노다메 다시 읽으니까 또 뽕찼음ㅜ
노며들어버린 그...또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