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전개가 갈수록 억지스러운 느낌.. 저번에 한별이도 좀 인위적이었음(유료분,불호)

나 한별이랑 자림이 좋아하고 양민지 극혐인데

저번 편에 한별이는 뭔가 위화감 들었던거 같음

보통 작품 평할때 캐릭터 뒤에 작가가 너무 보이면 별로라고들 하는데 약간 그런 느낌 나

한별이 똑똑하고 자림이 많이 생각해주는건 알겠는데

한별이 입 빌려서 양민지가 얼마나 쓰레긴지 구구절절 떠먹여주니까

그동안 워낙 대놓고 부정적으로 묘사해온 캐릭터라서 그런가

이미 독자들이 다 아는걸로 그러고 있으니까 연출상 너무 설명충 느낌.......

갑자기 캐릭터 한별이가 아니라 작가 입장에서의 현재 상황과 설정?을 줄줄 풀어 설명해주는 거처럼 느껴졌어..무슨 설정집 보는거처럼ㅋㅋ

원래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거 같은데

저번편 한별이는 약간 뒤의 작가의 존재가 좀 느껴졌던거 같음

이경우 얘기도 조승민 너무 뇌절하고 계속 '이렇게나 비참한경우~'이런 상황을 보여주는데

주인공도 아닌캐로 계속 이러니까 좀 억지스러워

상황자체가 너무 인위적으로 짜여진 느낌?

그리고 수위도 좀...;

댓글에 외지주인줄 알았다는 소리 있던데

ㄹㅇ 갑자기 학폭일진물 느낌이라 당황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