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구작 순정 만화들 좋아하는게,, 그 시대의 갬성이 있는거,,
뭔가 꿈을 찾거나,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치료하거나, 주인공이 성장하거나,,
이런 내용이 많은 듯,, 기본 베이스는 이런 내용
그러나 언제나 기본 베이스만 있을 순 없으니 여기에 MSG가 첨가됨
그래서 옛날 순정 만화의 MSG는 바로 연애라고봄 ,, 연애내용에 따라서 작가 마다 특징이 좀 들어난달까? ㅋㅋ
간단하게 5명의 작가 소개글 순차적으로 쩌볼게 ~~
야치 에미코, 마키무라 사토루, 하루노 나나에, 요시무라 아케미, 이츠키 나츠미
1편은 야치 에미코
몽글 몽글한 그림체 , 갠적으로 패션 센스도 좋아함 ( 근데 구작들은 패션 센스가 참 좋은편 ~ )
특징
- 강인한 활발하고 엉뚱한 여주가 등장 / 반대로 남자 주인공인 사바스 카페는 조용하고 갬성이 있는 스타일 ~
- 사소한 일상물, 주인공 성장물 등 소소하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고 소개 할 작가중 MSG도가 젤 낮음
- 로맨스도 다른 작가들에 비해서 멀쩡한편,, 불륜 이나 이런 소재가 거의 없음,, 정상적인 주인공일 나름 평범하게 연애
추천작
1) 사바스 카페
천재소년이지만 외로운소년인 주인공 다이, 엄마한테 버림받고 마음의 상처로인해 가장 소중했던 사람이 떠났지만,,
울지못하는 소년,, 남주는 상처가 많고, 감정을 못느낌, 근데 게임 개발을 통해 대박나서 재벌이라 부족한건 없음 ㅠㅠ
ㅠㅠ 이런 다이가 일본내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사람들하고 가까워지고 친구가 생기는 내용
남자 주인공의 감정 변화가 너무 좋은 작품 이고 야치 에미코 작품중에 유일하게 남자가 주인공인 작품 (내가 본것중에)
* 내가 좋아하는 말 : 헤이지면 그뿐이라고 생각했어 어떤 사람도 어차피 스쳐지나갈뿐인 나 자신하고 관계없는 사람이고
라고 생각하던 주인공이 또 만날 수 있어 소중한 키워드는 이런 간단한 말이었어, 켄
2) 내일의 왕님
여주가 우연히 연극을 보러 갔다가 연극에 빠지는 여자 주인공, 야치 에미코 작품중에 젤 당당/괄괄한 여주 느낌?
그리고 극단에 들어가지만 연기에 재능이 없어서 실의 빠지려던 찰나, 다른 재능을 찾고 그 재능을 꽃피우는 이야기
야치 야미코 작가님의 작품이 좋은건 조연들도 성장캐라는거,, 갠적으로 내일의 왕님에서 여주하고 괴롭히는
여자로 나온 사람이 여주에게 동화/이해되는 과정 그리고 악역이지만 이해가가는 복잡한 심정? 이랄 까도 좋아했음 ^^
갠적으로 야치 에미코 작품중에 로맨스 보다 여주의 꿈이 주가 된 느낌의 작품
* 내가 좋아하는말 : 이 <신인>이라는 딱지에 좋은 점이 있다면 실수해도 겁날게 없다는거야!
꿈은 아무리 욕심내도 나쁜게 아냐 ( 이 만화를 관통하는 말 이라고 생각함 )
3) 피너츠가 가득히
다른 작품들하고 좀 다르게 러브 코메디가 주요 내용 !!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내용 이라서 ,, 야치 에미코 작품 중에 제일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
여주는 평범오브 평범녀인데, 우연히 같은 받이된 여자애하고 친해지면서 그 여자애의 남동생을
좋아하게되는데,, 이 남동생이 얼굴은 존잘인데 성격이 츤데레에 괴팍 그자체임,,,
여주가 이 남동생을 좋아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상물 ~~ ㅋㅋㅋ
말 그대로 로맨틱 코미디 일상물이라서 좋았음 ~~
4) 덤빌 테면 덤벼
러브코미디+홈 코미디 장르가 적절하게 합쳐진 작품,, 야치 에미코의 다른 작품하고 다르게 약간 답답한 여주가 주인공
여주는 키가 크고 답답하고 착한편이라 친구한테 휘둘리는 전형적인 답답녀,,
게다가 가족들은 엄마는 사고치고 가출하고, 남동생이 남자를 좋아하는데,, 그 상대가 자신이 사랑하는 상대,,
남자 주인공도 무심남,, 느낌,, 피너츠 가득히 보다 가족 비중 그리고 약간은 무거운 내용~~
뭔가 시트콤 느낌?? 으로 보기 좋았음 ,, 단점은 여주가 답답 하고 여주 친구 ,, 좀 싫은 타입 ,,일명 손절,,해야될,,,
5) 장난감들의 꿈
연상남과 통통튀는 귀여운여주의 사랑 이야기~
여주는 부모님이 어렸을 적 돌아가셔서, 오빠손에 컸는데 오빠한테 애인이 생긴걸 알고 ,,
빨리 홀로 서야된다 이런 마음을 갖게되는데,, 그일환으로 일을 하려고 오빠네 직장(게이바임,, 호불호주의) 손님인
방송작가인 남주한테 찾아가서 일하고 싶다고 조르게 되고 조수로 들어가게되면서 일어나는 내용~
여주랑 남주가 나이차이가 있다보니 둘이 맞춰가는 연애 내용도 재밌고, 여주가 꿈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남주도 좋았음
그리고 이책의 제목이 장난감들의 꿈인데 , ,,, 주인공이 어렸을적부터 오빠를 떠날 것을 생각해서 오빠를 위해
인형들을 모아왔는데,,오히려 오빠가 먼저 새가족을 만들게되면서,, 이 인형들과 나도 작별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야겠다 !!
이런 의미 더라구 읽다보니 ㅎㅎ 근데 원제는 장난감들의 오후더라 ㅋㅋㅋㅋ
6) 네가 사는 꿈의 도시
여주는 첫 시작 부터 고난을 겪게됨,, 남친 새키가 ,, ㅠㅠ 가게 같이 열기로 해놓고 자금을 가지고 토낌,,
그러던 찰나 !! 여주의 외가가 개부자 인거임 초재벌,,,,, 근데 여주는 외가를 싫어함,,
왜냐면 여주 엄마가 여주 아빠랑 좋아서 결혼해놓고 실증나고 질린다고 여주를 버리고 가버렸기 때문,,
여주 엄마가 전형적인 무심형 재벌 공주과라,, 그래서 여주는 ,, 외할머니네 갔다가 그냥 알아서 살겠다고 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 ㅠㅠ 돈이 없기 때문에 외할머니 집에 월세 내고 살겠다고함,,
그집에서 살면서 ,, 처음에는 무시당하고, 그러는데 ,,, 왜냐면 나머지는 찐부자라서,,
근데 점점 그집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사랑도 찾고 ,, 성격 나쁜 대저택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
진정한 가족이 되고, 여주의 꿈과 사랑을 응원해줌 ㅋㅋ
~ 갠적으로 여기 남주가, ,젤 멋있었음 어른 느낌나고 여주만 어릴때부터 좋아한 느낌이라
이 외에도 스구리의 계절, 공주님의 요람도 다 재밌음
작가님이 로맨스 / 코미디 / 성장물 밸런스 잡는게 뛰어나신 분이라서 ㅋㅋㅋㅋ
그리고 불륜 이런게,, 거의 없음,, 없다고 보면됨,,, ㅋㅋㅋㅋ
몽실 몽실 따뜻한 내용 보고 싶을때 딱일거 같아 !
내일의 왕님 진짜 강추다! 꼭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