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프린세스 한승원 작가님 남편 김동화 작가님이 그린 아카시아 알어?

이거 연극배우지? 여주가? 맞지 않나? 대충 기억날랑 말랑

천년사랑아카시아가 리메이크였다니

아 난 천년사랑아카시아 봄ㅋㅋㅋ리메이크된거였구나...

나도 예전 버전 아카시아 찾고있는데 워낙 오래되서 그런지 잘 안 나오더라.

리메이크되면서 밍크독자 연령 맞춘다고 그랬는지 그림체도 동글동글해지고 작중에 나오는 극 내용도 너무 유치해져서 아쉬웠음..

난 환생후보다 환생전 이집트배경인게 넘 좋았어 ㅋㅋㅋ

그림 넘 예뻤던기억..ㅠㅠㅠ

옛날버전 나도 너무 보고 싶다 ㅠㅠ 천년사랑아카시아는 다 봤는데

천년사랑아카시아가 리메이크였다니...

결말에 남주는 별로 비중 없고 여주랑 라이벌 둘이 하하호호하는 해피엔딩인 게 기억나네 요즘 연재된다면 백합물로 영업하는 사람들 있겠지

유치한 것도 유치한 거지만 그림체가 굉장히 불안정했다고 기억해 눈은 엄청나게 반짝거리는데

와 이거 내 최애였어 ㅠㅠㅠ 초등학교때 닉네임정하는거 아카시아로 했었음 ㅠㅠㅠㅠ

이집트 배경일때 사랑했음... 춘향전 찍으면서 여주 갈색머리 때문에 화면 밋밋한거 검은색으로 염색해서 해결했던 장면 기억난다

할미톨 예전 버전으로 본 기억 난다.
오....천년사랑 순한맛 버전만 아는 톨들이 의외로 많은가보다
30년도 넘은 만화니까 결말 스포해도 상관없겠지?
몇 컷 수정됐는데도 이집트에서의 죽음은 그 당시 꽤 잔인한 편이었어. 주인공 4인방 모두 미국인으로 환생 후에는 아카시아가 비누 모델로 시작해서 4부작 미니시리즈로 아카시아 찍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찍고, 그다음 아프리카 로케 배경으로 모험물 같은 거 찍으러 갔어. 여기서 페드라가 아프리카에는 독사가 흔하니까 독사를 유인하는 향수를 이용해서 아카시아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는데 그 향수를 뿌리다가 자기 긴 머리에 묻은 걸 몰라서,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인과응보 결말. 페드라, 언니, 매니저 다 독사에 물려 죽거나 낭떠러지에서 실족사하고 라메스? 라메세스인가 아카시아를 사랑하는 남자가 그동안의 비리를 폭로하고 권총 자살하는 결말. 마지막에 라메스의 비중이 커져서 리우스가 쩌리 된 건 똑같음.

이거 잊지못해
전생에서 여주가 감옥에 갇혀서
물이 계속 차올라서 죽던가했는데
그게 진짜 어린맘에 충격적이었어

천년사랑 아카시안가 그거 맞지?
엔딩이 엄청 황당했던 느낌이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기억안난닼ㅋㅋ

헐 난 천년사랑만 알았어 원래 버전 넘나 궁금하다...!

나 아카시아랑 리메이크작 천년사랑 아카시아 둘 다 봤는데 뒤는 눈도 커지고 순한맛됐어ㅋㅋㅋㅋ 오리지널이 더 재밌음

헐 둘이 부분 줄 몰랐다;; 나 옛날 버전 천년사랑 다 봤었는데 옛날 버전 더 좋아했어
근데 나중에는 찾을 수도 없게 됐더라구

환생전까지만 재밌었어

난 밍크에서 연재된거만 봤는데 춘향전인지 뭔지 나오기 전이 딱 볼만했어.... 그뒤는 너무 유리가면 베낀거 어린맘에도 겁나 티나서...;;; 유리가면 보고나서 그거 보니까 너무 같잖아서 안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