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대에게 고백을 못하는 겁쟁이라서 그른가.....ㅋㅋㅋㅋㅋㅋ
순정만화 짬바로는 강산이 두번이 변했는데도ㅋㅋ
왜 이렇게 고백을 열심히 하려고 난리인지 이해를 못하겠어.
일본 순정만화 감성인건가???
일본 영화 청춘물을 봐도 "마음을 전하겠다"고 되게 열심히더라고?
보통 우리나라면, 상대가 사귀는사이가 있거나 혹은 남사친여사친으로 오래 있으면
고백하는거 되게 조심스러워하잖아. 아니 아예 혼자 마음접든지 짝사랑하다가 지치면 끝내든지 하기 마련인데
얘들은 <내가 너를 좋아한다> 라는 사실을 꼭!! 전하려고 하더라고? 주변에서도 전하라고 응원한다그러고 부추기기도 하고.
왜그러는겨??ㅋㅋ
그리고 또 궁금한게, 임자있는 사람한테 고백한다치면
좋아한다 전하고 난 뒤에는 사귀자는거야 그냥 좋아한다는 걸 알아달라는거야??
노답아닌가 이거 ㅋㅋㅋㅋㅋㅋ
며칠 전에 본 일본 순정만화에서는(나름 메이저였던거 같은데 기억안남)
친구가 고백하라고 설득?응원?하는 장면에서 "여주 너 자신을 위해 마음을 전해. 그리고나서 앞으로 나아가는거야." 뭐 이런대사를 치고,
이후에 여주가 "그래 나자신을 위해!" 이러면서 고백하려고 돌진하더라.
걍 내 마음 털어놓고 후련하다. 다음 사랑을 찾아서 열심히 살자 이런건가???
난 찐겁쟁이에 왕소심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모르겠다 요즘 우리나라 애들도 그런가??? 아무 설명이나 좀 해주라ㅜㅠㅜㅋㅋㅋ
+일본애들말이야 다른 데서는 존나 음습하고 돌려말하고 이런거 만렙인데, 남자고 여자고 고백할 때는 돌직구여 너모 신기해서 글써...
++일본 현실에서도 많이 그러니??? 주변에 살다온 친구가 없어서 물어봅니동
이후에 여주가 "그래 나자신을 위해!" 이러면서 고백하려고 돌진하더라.
걍 내 마음 털어놓고 후련하다. 다음 사랑을 찾아서 열심히 살자 이런건가???<<ㅋㅋㅋㅋㅋㅋㅋ넘웃겨ㅠㅠㅠㅠㅠ근데 찐톨글 보니까 그런느낌도 든다. 고백 자체가 일단 내뱉고 내맘 편해지자고 하는거 아닌가.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잖어. 그전에 썸이라도 쌓아놨다면 모를까...보통 일본순정만화에서 고백하는 장면보면 진짜 접촉1도 없던 여자들이 방과후 뒷뜰로 불러내서 고백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