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겠는거 나뿐이니 볼때마다 오글거려서 괴로움ㅠㅠㅋㅋㅋㅋ
최근에 용비국 보고 있는데 사하라가 외관상 어린애일때 뚜련,~해써,하꼬야,시뎌 이런 말투쓰니까 애가 성인버전일때도 하나도 안멋있음ㅋㅋ
실제 애기들 말할때 저런식으로 혀짧은 소리내는거 별로 못본듯....만화적인 표현으로 봐야하나
애들 말하는 거 보면 얼마나 진지한데...ㅋㅋㅋㅋ 보는 어른들은 귀여워 미치려고 해도 당사자들은 졸라 진지하다고.... 근데 어른이 혀짧은 소리 내면서 애 흉내내는 육아물보면 자긴 여자라면서 과장되게 자기가 생각하는 여자 흉내내는 MTF나 드렉퀸보는 거 같아서 기분 겁나 묘함..
ㅁㅈ...
실제 애기들도 실제로 보면 그렇게 어린 말투 안 쓰더라.. 자기들도 은근히 어른행세하고 싶어하기때문에ㅋㅋㅋ 말투보다는 말의 내용이 어려서 애기티가 나는거지 말투에서부터 뭐뭐해쪄요~ 하꼬야~ 이러지 않음.. 이건 진짜 세네살짜리 애기들이나 그럴법한...
가끔보면 너무 어른이 생각하는 애기의 모습이지 실제 애들 같지가 않아서 오그라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