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렇게 주요캐릭터 막굴리는 작가 극불호라서 하차하고 더이상 이동건 작가 작품 절대 안 보려고
뭐 이웹툰 주인공 유미뿐이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구웅도 유바비도 이작품의 메인캐릭터를 차지한다고 봐서
구웅은 끝까지 캐릭터성 유지하고 그 주요위치에 걸맞게 끝냈는데
유바비는 내가 제일 극혐하는 방식으로 끝나버림
캐붕+급퇴장
다룰 수 없는 캐릭터면 도대체 왜 주요포지션으로 굴리는거야? 그냥 쩌리로 남기지
여기서도 얘기 나왔던 것 처럼 유바비 프라임세포 바뀐것마냥 구는거 자체가 엄청난 캐붕
제주도를 보내질 않나 죽을뻔 하질 않나
승승장구하던 회사 때려치고 아버지 가업 물려받고
그렇게 시련을 이겨내는 것 같이 그린 이유는 대체 뭐야
한순간의 흔들림으로 현실적으로 헤어지는거?
애초에 유바비를 현실에 없는 유니콘처럼 굴리지 말던가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자영이에서 유미로 환승이네 눈돌아갔네 뭐네 하는데 그런캐릭터인걸 노골적으로 보여주면서 유미와의 연애도 불안하게 보여줬으면 인정
독자들이 저렇게 시련 이겨내는거 보면서도 유바비가 눈돌아가서 결국 얘네도 헤어질거라고 예상했으면 인정
연애하는거 보면서도 아슬해보였던 구웅때랑 전혀 다른 양상아님?
실컷 픽션보다가 갑자기 병신아 이게 바로 현실이야 하면서 머리 맞은 기분
진심 최악
이제 하차한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