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모르는우리는) 내 새끼들 너무 귀엽다.....(최신화 스포주의)

코하루 에이지 내 새끼들.... 마지막 페이지에서 둘이 손 잡고 걸어가는데 나토리 광광 우러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둘 다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 ㅠㅠㅠㅠㅠㅠㅠ
이번 편 초반에 코하루가 '나랑 사귀고 싶다는 얘기야?' 하니까 에이지가 '가능하다면...?' 하고 대답하는 거 진짜 너무 웃기고 귀여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하루가 에이지가 자기 좋아하는 거 못 믿고 계속 철벽 친 것도 너무 이해가 가는 게 나만 해도 에이지가 코하루 좋아하고 막 자기 마음 다 표현하는 거 아직도 적응 안 되거든 ㅋㅋㅋㅋ
에이지가 이즈미 좋아한 것만 몇 년이고(작중에서도 실제 연재 상으로도) 이즈미 좋아할 때는 자기 마음 꼭꼭 숨기던 애가 코하루한텐 쑥스러워하긴 해도 돌직구로 얘기하고 집에 같이 돌아가자고 막 꼬시는데 ㅋㅋㅋㅋㅋㅋ 기분이 너무 이상해 ㅋㅋㅋㅋㅋ

완전 극초반부터 이 둘 조합 밀었는데도 가짜로 사귈 때 맨날 티격태격했던 게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서로 진심 됐을 때가 더 낯설고 적응이 안 되더라 ㅋㅋㅋㅋ

근데 또 에이지가 저렇게 솔직하게 나오는 것도 백번 이해가 가는 게 본편에서도 에이지 입으로 여러 번 언급되지만 숨겨도 되지 않아도 되는 사랑이 에이지한텐 처음인 거니까 ㅠㅠㅠㅠㅠ 얼마나 표현하고 싶겠어 ㅠㅠㅠㅠㅠ 본인도 코하루가 자기 말 못 믿는 거 납득하는 앤데 ㅋㅋㅋㅋㅋ 자기가 어떻게 해야 후지무라가 자기 마음을 믿어줄까 어떻게 해야 친해질 수 있을까 고민하는 거 너무 귀여웠따고!!! (광광

에이지한테 고백 받고 나서 집에 온 코하루가 혼자 얼마나 고민하고 울었을지 상상하면 슬프지만 ㅜㅜㅠㅠ 머리 풀고 온 코하루는 넘 이뻤다고 한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코하루랑 이즈미랑 화해하게 된 계기?가 이케자와인 건 좋았고 이케자와가 자기는 라이벌로 보고 있지 않아서 그런 거라고 말한 것도 너무 짠하지만 ㅠㅠㅠ 좋았는데 '시오자키 상도 라이벌 같은 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말로 코하루가 깨달음을 얻고 이즈미랑 화해하러 가는 흐름은 잘 이해가 안 갔어

이즈미한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건 본인도 이미 알고 있는 줄 알았거든. 그 원인은 당연히 에이지 때문이고. 내가 막 이번 호를 읽어서 잘 와닿지 않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너무 후루룩 하고 빨리 화해한 감이 있어서 그게 쬐금 아쉽다 ㅠ 그래도 코하루가 에이지를 받아들이기 위해선 이즈미랑 화해하는 게 먼저였을테니까 그 부분은 이해가 가

이케자와가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에이지의 뒷모습도 나와서 너무 반가웠고 ㅠㅠㅠㅠ 근데 나 그 장면 나오고 코하루랑 이즈미랑 화해한 다음에 코하루랑 에이지 둘이서 서로 마음 확인하고 손 잡는 장면 나오면서 호오오옥시라도 마지막에 おわり 있을까봐 얼마나 무서웠게...?

표지에 클라이막스 떴으니까 3화 정도 안으로 끝나긴 하겠지만 흐름이 너무 마지막화의 그것이라서 순간 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3월호에 츠즈꾸♥☜ 랑 ☞다음 호부터 에이지x코하루 커플편이 드디어 스타트! 새로운 코이보쿠를 기대해주세요! ☜보고 빵끗^-^ 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지 코하루 커플편 최소 3화는 연재해주셔야 해요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본편 끝나면 번외편으로 찐 더블데이트 에피랑 이케자와 타이치 개인 에피도 주셔야 해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