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탕일기) 나 유료부분 너무 궁금한데 결제할까말까 고민이다

ㅋㅋㅋㅋ 나도 스포해주고 싶다 진심 ... 진심 돈 아끼라고 하고싶어 뒤로 갈수록 자극적인게 아니라 걍 불쾌함

찐토리가 스포 원한다구 했으니 스포해두 되려나?
노트북 외장하드 코스트코 상품권 있었는데
코스트코 상품권 - 남친이랑 양주 사먹음
노트북 외장하드 - 작가가 먼저 남자친구한테 이거 포멧해서 너 쓸래? 함

그렇게 며칠 지나서 둘이 쇼핑중인데 남친 엄마한테 전화가 옴. 남친 엄마가 너 뭐 노트북 있냐고 물어봐서 남친이 없다고 부정함.
알고보니 그날 택시 결제를 남친이 엄마카드 이용해서 한거임. 경찰은 수사하다 결제자인 엄마에게 먼저 연락을 했고 엄마가 남친한테 물어본거.
바로 작가한테 집주인이 전화를함. 형사들 왔는데 노트북 있냐고. 여주 바로 패닉해서 끊었다가 다시 전화해서 있다고 말함.
노트북 주인이랑 연결되었는데 노트북 주인이 손 안대셨죠??? 하니까 (노트북 + 외장하드 둘다 업무용..) 작가가 다 밀었다고 함 ... 주인 되게 망연자실해하면서 찾으면 사례할거였는데 .. 일단 만나자 그럼.
그 뒤론 뭐 작가랑 남친이 집 가서 노트북 들고 나와서 형사 주고 형사들 차타고 경찰서 감.
근데 그 과정에서 왜그랬지? 이러고 막 심장 쿵쾅거리는거 그리고 형사들한테 죄송합니다 .. 이러는데 ㅋㅋ 볼수록 걍 어이없음. 뭘 잘했다고 이걸 그리냐? 싶은. 형사가 이거 일반 컴터도 아닌데 포멧하냐고 너네 꾼이냐? 이러고 ㅋㅋㅋ 다른 형사가 어 코스트코 없는데 하니까 남친이랑 작가가 썼다고 인정함 ㅋㅋㅋㅂㅅ ... 형사가 심드렁히게 피해금액 이십만원 추가해 이러고.
왜 택시 cctv에서는 찾아준다고 해놓고 썼냐고도 물어보는데, 걍 존나 도덕심 허들 낮고 순간적인 충동에 휩쓸린 인간다운 대처를 함 원랜 그럴 생각이었다고 ... ㅡㅡㅋㅋㅋㅋ

이번 논란 있고 대체 무슨 작품인데 그러나 가서 봤다가 아 이게 길티플레저인가 생각이 들었어 나는

너무 자극적이고 막나가서 뭐지 뭐지 하면서 계속 보게 되더라

참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 기분이 계속 들어 이 작가 이번에 첨 알앗는데 전작을 보면 좀 감상이 달라지려나 정말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