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감성 수치 되게 잘보고 그런거 좋아해서
초반의 그 2000년대 감성+게임 정모라는 요소+중2병 요소가 재밌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갑자기 스릴러물처럼 가는거 같아서 ??? 했었는데 이것까진 괜찮았어
근데 여주 감정선이 이해가 안가도 너무 안 가
얘는 지가 차놓고 뜬금없이 대만에 갔다오더니(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여행이라고 치자...)
돌아와서 갑자기 염룡이랑 겸상을 하지 않나
본인 첫사랑이 끝났다며 울면서 문자메세지 삭제할땐 언제고
2주 대만 여행 갔다왔다고 싹 잊혀지나...?
그 이후엔 갑자기 술판도 벌어져
술자리 끝나고 나니 갑자기 지가 먼저 키스를 해ㅋㅋㅋㅋㅋㅋㅋ
대만 갔다온 이후로 여주 감정선이 이해가 1도 안가... 여주 매력도 모르겠어 ㅠㅠ
염룡이 입장에서는 날 찬 여주가 갑자기 말도 없이 2주동안 대만여행을 갔는데
갑자기 돌아와서는 지멋대로 밥이랑 술이랑 같이 먹고 키스까지 해버린거임
그놈은 흑염룡 만화방에서 인기도 없어서 댓글 별로 없을 걸 알지만
여주가 진짜 갈수록 불호라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하고싶었어... ㅠㅠ
초반에 남동생이 있어서 연하가 남자로 안 보인다? 해놓고 남주한테 구토 키스할 때부터 싹수가 보였어....ㅎ
여전히 그러는 모양이구나 ㅋㅋㅋㅋㅋ...